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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꼬끼오 깨어나서 소원성취 ㅡ꼭이요ㅡ

이요조 2017. 1. 23. 11:14

 

 

 

 

신정 다 넘기고 아직 이렇다 할 내 연하장을 못만들었다.

구정 바로 전 아슬아슬하게 그렸다

물론 여기저기 곁눈질 하거나 시진을 보거나 ㅡ

 

제일 측근인 남편왈 ㅡ초딩 그림이구만 ㅡ

그렇게 엇박자를 놓아도 남편의 평을 제일 좋아한다.

나를 채찍질하기 때문이다.

 

사랑이다.

 

EBS2를 즐겨보니 꼬끼오가 아니라 ㅡ꼭이요 ㅡ였다.

그럭저럭 자년에 맘 먹었던 그림과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나. 이만하면 꼭이요를 잘 실행하고 있으니

나잇값 하는 거 아닌가?

ㅎㅎ

 

블친님들께

정유년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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