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두야! 뮤지컬 관람후기 ~~

이헌이와 자두>

짜아식 수줍어 하긴~




올림픽 공원내 <우리금융아트센터>

가족용 에니메이션 자두를 뮤지컬화한 공연이다.

일명 (우당탕탕 오디션  대소동> 이다.

6월1일부터 공연되어 25일쯤? 끝난 후기를 이제야 올려본다.


제목 그대로 우당탕탕 오디션이라 기족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뮤지컬이다.


나, 남편

막내아들, 며느리,  다섯살 난 이헌이....

태어난지 5개월 된 이건이까지 3대가 나들이를 나온 셈이다.

애들을 올림픽공원에서 놀게 하려고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막내는 차 트렁크에서 이헌이가 즐길 자전거 - 기타 등등을 꺼내놨지만

 공연이 있을 유리금융 앞마당 놀이터 공원을 누비는

가족 자전거 그리고 기차 등등에 빠져서는 집에서 가져온 탈 것은 흥미도 없다.


이제 5개월 된 이건이가 공연 소리가 놀라지 않을가 생각했는데 기우였다.

얼마나 집중해서 보는지...뭐가 눈에 들어오는 걸까?

아니면 아이들이니 그걸 바라보며 즐기는지....


관람 전 후 사진 찍을 곳도 많고 -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긴-줄을 서서 기다린다.

부모들이 더 대단하다.

아이들을 위해 솜사탕 줄도 어찌나 길었는지..

막내도 근 30여분을 기다린 듯 하다.


아무튼 아이들에겐 즐거운 놀이임이 분명하다.

자전거 타기, 기차타기 &쉰나는 뮤지컬 관람!








렇게 초집중해서 자두를 보던 5개월짜리가 이젠 6개월 ..

ㅋㅋ 더 의젓해졌다. (시크한 늠)

초집중은 놀랍게도 15~20분 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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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섯살인 이헌이는 예쁜 누나들만 보면 좋아한다.

자두 누나랑 함께~

아주 수줍어서 죽을 지경이다.



다섯살 이헌이도 너무나 신이나서

뮤지컬 끝난 후  배역진들이 객석으로 나오자

이헌이 총알같이 그냥 통로로 따라나갔다.

혹시나 아이가 넘어져 다칠세라 부랴부랴  즈 애비는

 애를 쫓아 따라가느라 땀 삐질삐질!!






손자 등쌀에 부수수한 할미~~

<이헌아...할미 심들어!>

그래서 후기가 늦었을까?


자두 리허설때 황근생(비밥대표)님,

자두 선전을 얼마나 하시는지 블로그 팸투어에 오셔서

안녕자두야가 그려진 조끼를 샌드위치맨 처럼 입고 다니셨다.

그 무더운 날씨에도 개의치 않으시고~~

그런 노력 덕분인지 <안녕 자두야>는 흥행리에 막을 내렸다고 한다.

뒤늦은 후기 올려 죄송합니다.


정말 아이들과 함께 3대가 함께 가서 즐겼습니다.

5개월짜리 유아.....이건이까지(초집중 모드로)


자두역에 아역배우<유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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