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을 향해가는 버스에서

영동포도<캠벨>을 앞에 놓고....찰칵!


태풍 "솔릭" 이 허풍이 되고

일요일 영동 포도축제장으로 향했습니다.

충청도 땅을 밟기까지 날씨는 꽤 좋았더랬지요!


영동을 다가가자 차창에 후두둑 빗방울이 듣더니

축제장에서 비난리를 치다가...

정신없는 가운데서도 즐겼다는 기억만 새롭군요!!



블로거들은 8월27일(일) 마지막날 참여를 했습니다.

포도축제가 아니라 와인축제때 OPEN 할 거라는

와인 박물관(미리보기)도 재미나게 들러보았지요!!



포도가 주렁주렁 탐스럽기도 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 바로 점심을 먹고 포도따기 체험에 들어갔는데....비가 얼마나 억수같이 쏟아지는지 ......포도는 대충땄지만 사진은 못 건졌지요! 물론 우위는 입었지만 신발도 하의도 몽땅 젖었습니다.



그럼 이 사진은 어디서?

ㅎ 포도박물관 사진 전시실에서 카메라로 다시 찍어 온 것이지요!!

물론 작가는 있지만 영동군이 소유고, 저희는 영동군에 초대되었으니 폭우 속에 사진은 구할 수 없고, 대체용으로 올립니다.



영동은 예로부터 과일이 잘 되는 축복의 고장이란다.

ㅊ충부한 햇빛, 일교차가 많고 모든 여건이 과일에 적합한 곳이라....

맛과 향이 뛰어난

포도, 곶감, 사과등 등 널린 게 과일이란다.

영동사람들에게 과일을 선물하면 웃는다나 뭐라나....


영동와인터널 안에서

아름다운 영동 홍보용 영상물 캡처~~



와인축제 때 정식 오픈 할 거라는 영동와인터널~~

한 마디로

 FUN!



아직 오픈 전이지만 알찼습니다.

물론 만족했고요!


어린이와 함께 오시면 하루 진종일 놀거리 볼거리가...


영동 포도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포도밟기>입니다.

아마 이 많은 으깨진 포도는 와인으로 만들어져서

<족욕와인>등 다양하게 활용되겠지요!


먼저 포도를 한송이씩 들고

맛난 포도를 베물면서 흐르는

음악에 서서히 몸을 내 맡기면 모든 게 OK~~

ㅎ 여기 예쁜이 블로거들 다 모였군요!!

♪엉덩이를 흔들어 봐♬....

씰룩씰룩~~~ 누가 누가 잘 흔드나?


각 팀 별로

포도밟기 시작!!

춤 잘추는 팀에겐 부상이 수여됩니다.

시이작!!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고 즐겁고 재밌는 축제장입니다.

영동포도축제는...




폭우가 우찌나 인정사정 읍시 마구 쏟아지던지....

이래봬도 사람들은 아주 많았어요!

용케들 비를 피해 먹거리촌에 삼삼오오~~

아니면 축제장 코너마다 즐기는 재미가 솔솔~~

아니면 달콤한 와인 시음장에서...


2017년 영동포도축제장

2018년 영동포도축제장


우리 부부는 2년 연속으로 다니고 있다는 인증샷



영동와인터널

바로 영동와인뮤지엄이었지요!

아주 기묘하고 볼거리 재밋거리가 무궁무진 하다지만 다 알려드리면 다음에 영판 재미 없잖아요!!

쉿! 비밀이예요!!






아 참참!!

영동포도로 사행시 지었어요!!

블로거들이 곁에서 눈 깜빡할 때 사라져서....

곁에 있는 늘조은이랑 저....그렇게 오천원 상품권 두 장 탔어요!

아마도 블로거들 10명이 함께 있었더면 모두 다 줄 정도로 아주 반겨주었어요!!


음...

영동포도를 넣은 제 4행시요?

궁금하시다구요?

ㅎㅎㅎㅎ




방송국 전면 되비치는 mirror 에 비친 우리들

(우측이 남편,왼쪽 나 그리고 일행들)



ㅡ영롱한 포도 알알이 달콤해
ㅡ동글동글 네 모습 사랑스럽고 
ㅡ포도 송알송알 너무 탐스러워
ㅡ도둑질하고 싶은 고혹적인 네 자태!


상품권 득템하고...

특산물 버섯도 사고,

포도도 따보고, 지인에게 택배로 포도도 보내보고...즐겁고

좋아서 와인 건배!! 기분이 up~

영동포도 처럼 Sweet!!

........................................................



행사장 가수 (?) 타이타닉 ost가 감동!

동영상 담아 옴



우중에도 행사관리 하시느라

애쓰신 많은 staff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들 편히 즐겁게 잘 놀다 올라왔습니다.

내년을 또 기약하며,,,,

영동포도 파이팅!!







와유봐유 충주여행중에 만수계곡을 간단다.


조크로 <거기 가면 만수르되나요?> 했더니

만수무강한댄다.

<허, 거참!! 좋긴 하나보네~~>


자연인도 아님서 자연을 좋아라 하는 나는 아이마냥 들뜬다.

숨을 할딱이며 무조건 오르는 등산보다 멋진 자연관찰로를 탐방 한다는데야~

절대 빠질 수 없지!!


하늘이 조붓하게 열리고 계곡물은 맑다 못해 실로 명경지수(明鏡止水)다.






아들도 못 낳으면서 매일밤 용꿈 꾼다더니

나는 그림 그릴 화재(畵材)를 찾아 부지런히 렌즈에 담아봅니다.


모두가 다 그림이었는데....쓸만한 게 나왔나요?



등산을 잘 다니지 않는 내겐

얼마만에 누려보는 자연을 만끽하는 호사인가?

황홀하고 행복하고.....달달하다.

공기가 달아서 쳐다보이는 사위의 사물들이

모두 달콤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산 속으로 계곡 속으로 들어와야

모두 다 내것이 되는 것을~~


내가 자연을 안는 건지....

자연이 나를 안는 건지...

누가 품고 안기면 어떠랴~~


새소리, 물소리가 그리고 나무에 건듯 이는 바람이

내 마음속에 가라앉은 홍진의 때를 씻겨주고

땀방울을 식혀주는데.....




말그랗게 흐르는 물만 바라봐도

내 마음 물에 잠겨 조용히 흘러가는

자연의 치유~



사람은 자연속으로 들어가면 정화가 된다.

아마도 사람도 자연에서 왔음일까?




너럭바위가 편안하게 널부러진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편안히 데크길을 걷는다.

아무런 생각없이 텅- 비운

가벼운 발걸음

무념무상이다.






나무와 바위의 공존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것 같은 바위와 바위 틈에 힘겹게 버티고 자란 나무!

서로 힘겨루기를 하는 듯 생명은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내고 있더군요!


힘내라 힘! 

 

높으당한 곳이라 어루만져 줄 수는 없지만 묵묵히 견디고 있는 바위도 장했습니다.










만수골 숯가마

옛날에 월악산아래에 만수골이라는 마을이 있었대요!

그래서 계곡도 만수계곡!

골짜기 이름도 만수골!

오래된 만수골 숯가마가 이끼에 덮힌 채 보존되어 있더군요!

울울창창한 숲이라 숯 만들 나무야 많았겠지요.

월악산은 철광석을 생산하던 곳이라 반면 숯도 꼭 필요로 했다는군요!


정겨움이 묻어나는 숯골 숯가마의 모습을

요리조리 담아봤지요!













<만수계곡에서 찍은야생 식물들>

붉나무(개옻나무)

붉나무 염부목,소금나무라고도 부른다지요!


세상에나! 조릿대에도 꽃이 폈어요!

때죽나무꽃

으아리꽃



산딸기....무척 셨어요~

신나무(단풍나무의 종류)




금낭화(잘 아는 것이었는데~)

백선(자래초)

향기가 뛰어나고 꽃도 예쁜 백선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록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물푸레나무(이건 첨 아는 거)

아래는 쥐똥나무(알고 있던 거)
만수계곡에서 만나보니 낯설었어요, 제 실력이 요 정도



맛난 것, 좋은 곳, 좋은 볼거리를 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떠오른다지요!

공유하고 싶어서~~

저 역시나 남편과 가족들이 마구 떠올랐습니다.

이번 여름엔 충주로 떠나와?

진심이랍니다.


대애한민국 좋은데 정말 많아요!




 

 

 

 

 

오늘은 괴론기념일!

1975년 5월5일메 괴로운 인생사가 막을 열었다.

몇 주년인지도 몰것다.세다가 잊었다.

 

나이들어 이제는 편안한 기차만 애용하는 편인데,

KTX 예약도 놓치고 겨우 고속버스 예약을 막내가 해줬다.

버스도 증설편이란다. 것도 몰랐는데 황금연휴 표티 팍팍낸다.

오전 8시30분발이다.

 

예매번호 말하고 발권해서

그 승차권으로 버스에 찍고 오르네 ㅡ 화면으로 좌석에

표시가 되고,예전에는 표를 확인하고 인원수를 일일이 체크했었는데 ㅡ 참 많이도 변했다.

 

 

부산가서 1시경 마중나온 동생네랑 점심약속을 했는데 ㅡ

차가 엉금엉금 기어가는 수준이다. 정체가 장난이 아니다.

금강휴게소에 12시 45분 도착,

승객 모두가 배고픔은 제치고도 화장실 문제로 애 먹었을 터~~~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면 금강휴게소는 잘 안들어오게 된다.도로에서 곧장 직진해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해서 ㅡ

 

금강휴게소는 버스나 타야 들어오는 곳!

어언 30년 만이다.

ㅡ에게 금강휴게소가 이렇게 작았어?ㅡ

예전엔 강이 흘러 운취있는 멋진 휴게소였다.

 

부산사는 친구와 나

둘이 중간지점인 이곳에서 만날까 약속도 고려해봤던 곳이기도 했다.

 

야박한 기사가 배도 고프고 화장실 볼일도 있는데 따악 15분만 주고는 저는 한 8분 더 있다 돌아왔다.

 

독재다!

저 오기 전 다 와서 기다리라는 그런 식이다.

나는 볼일보고 화장실에서 손씻고 나와 겨우 어묵 하나들고

뜨거운 국물 좋아하는 내가 국물은 그냥 반납해야만 했다.

어찌나 뜨거운지 빨리 마시려다 입천장만 데었다.

 

에혀 ㅡ 4시간 15분 소요가

지금 시각 금강휴게소 출발시점이 ㅡ

정상대로라면 부산도착 30분을 초과했다.

.

.이럴줄 알았더라면 집에서 좀 더 일찍 출발할걸ㅡ후회하는데

휴게소에 서있는 서울발 ㅡ 부산 7시 45분 버스가 있다.

ㅋㅋ얘는 어디 둘렀다 왔을까?

.

.

.

.어릴 때 다니던 초등학교 운동장이 그리도 컸는데

나중에 성인이 되어 가보면 보잘 것 없듯이

금강휴게소도 그랬다

그러나 옛모습 간직한 그대로의 푸르른 금강의 운취는

변함이 없었다.

 

이팝나무가 절정인 오늘 날씨는 너무 좋다.

(입하래서 이팝이라는 설과 모심기 할 때 피어서 하얀 고봉의 이밥이 그리울 때라 이팝나무 썰이 두 개다.)

내일은 비가 올지언정~~~~

 

이 속도로는 지금 도착예정 3시 30분이라고 뜬다.

지금에사 쪼매 달리는 듯....

.

.

.

.

.

.

사진은 전광석화로 찍었다.

 

대전 유성구청 관광홍보설명회

2016년 10월 11(화)~12(수)일


호텔 아드리아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유성관광홍보설명회

주최/대전 광역시 유성구

주관/유성관광협의회

유성구청장(허태정)님의 환영사를 서두로 시작


유성관광자원 설명/우송정보대 장인식교수


불로거 초청 팸투어 관광홍보설명회


일정프로그램



93년도 대성황리에 막을 내린 대전엑스포!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자가용으로 의정부에서 대전엑스포까지 시어른들을 모시고 갔었다.

그 규모에 놀라고, 걸음이 불편하신 시어른을 휠체어를 빌려 모시는 남편과 

노모님를 부축한 나와 우리 4 가족은 도우미의 배려로 힘들게 줄을 서지 않아도 되었었고

그때 도우미란 말이 생겨났다.

웅장했고.....친절했고,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대단한 엑스포였다.


:+:+:+:+:+:+:+:+:+:+


그랬던 엑스포장소를

엑스포시민광장으로, (식물원 등)으로 잘 꾸며 놓았다.

 아직까지도 변환하는 공사가 진행중인 곳도 있었지만 하루 온종일 둘러 볼만한 규모다.
일부는 갑천변 자전거 체험을 하고~ 일부는 식물원을 둘러보았다.


개인적으로는 대전역사박물관이 아주 좋았는데,

함께 붓글씨를 배우고 있는 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뭉클~
(역사박물관 내용은 제게 좋은 자료라 따로 세부적으로 써야겠군요)



대덕연구단지는 1973년 계획이 수립되고 이듬해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1992년 준공되어 연구와 교육을 결합한 과학기술거점에서 출발하여 연구개발, 생산, 상업화를 포괄하는 과학기술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는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며, 남쪽에는 갑천이 흐르고 다른 삼면은 산이 둘러싸고 있는 분지 형태의 지역이다.
대덕연구단지는 과학기술지식의 창출 및 확산을 통해 국가적인 과학기술지식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왔다. 특히 정보산업기술, 생명공학기술 등의 국가전략산업과 원자력기술, 항공우주기술 등의 거대복합기술 분야에서 국가적 기반 육성 및 원천기술의 창출과 확산에 크게 공헌했다.

 

 

아드리아호텔에서 바라 본 유성구 도심지

관광홍보설명회가 끝나고 간단한 만찬과 대담이 (매력있는 유성의 호기심의 질의 속에) 이어졌다.

아드리아 호텔에서 마련된 식사는 능이버섯전골과 갈비찜등~

아침에는 간단한 뷔페로 마련되었다.







대전역사박물관


세동밀쌈마을

유명한 튀김소보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고구마캐기체험

대전성심당


한방족욕카페에서 체험을 하고 과학의 도시답게 체질을 분석해주어서 태음인은 태음인에게 맞는 약초한방 족욕을~
각기 체질에 맞는 한방족욕 노천카페가 인상깊다.
 노천족욕탕이라지만 홀로 할 수 있는 족욕탕, 카플족욕탕이 마련되어서 위생적인 느낌!


나도 10손가락 지문인식으로 소양인으로 나왔다.






유성구청 직원들이 직접 키우고 가꿨다는 유림공원 국화전시회도 관람했다.

스케일이 방대한 아름다움과 국향에 취할 따름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전자와 통신 분야의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기관.
요약 정보화 통신의 발달을 배경으로 정보산업과 관련된 통 전자분야의 발전과 필요한 지식기술의 개발 및 정보 제공,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 연구기관. 핵심 원천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이 정보통신 강국에 이르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새로운 핵심 기술의 확보와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열린 경영 실현을 경영 목표로 삼고 있다.


선진지견학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문은 아주 흥미로웠고~~
해외 선진국견학보다 국내 선진지견학을 꼬옥 유성, 대덕단지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1박2일 선진지 견학이라면 유성구청 관광체육과에 문의하시면 아주 적절한 일정표를 짜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다음 선진지 견학 때는 유성구 대덕 과학단지 방문을 추천하여 지인들과 공감하고 싶다.




실제 피아니스트와 탈렌트의 얼굴부분 합성~ 감쪽같다.





KRISS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표준의 정의

‘표준’이란 ‘어떤 것을 재는 기준’입니다. 곧 측정의 기준입니다.
현재 국제적으로 합의된 표준의 정의는 '어떤 양을 재는 기준으로 쓰기 위하여 어떤 단위나 어떤 양의
한 값 이상을 정의하거나 현시하거나 보존하거나 또는 재현하기 위한 물적 척도, 측정 기기,
기준물질이나 측정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표준이 중요한 이유

인간의 모든 활동에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측정이며, 그 기준이 표준입니다.
시간은 사회생활을 구성하는 기본 틀입니다, 이때 시계가 맞지 않으면 당장 그날 활동에 차질이 옵니다,
그렇다면 이 시계가 정확한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인터넷이나 '116' 전화 시보는 정확한지는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한국 표준 과학연구원이 유지 하고 있는 국가시간표준에 의하여 항상
정확하도록 계속 맞추어 주고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습니다.

표준의 연구

길이, 질량, 시간, 전기, 온도, 광도 등 약 150여 개 분야의 표준을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표준을 개발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중 핵심적인 분야에서는 유수의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지 못하거나 과학기술발전에 따라 더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표준연이 만든 표준체계

우리나라 최고의 정밀정확도를 갖는 표준을 개발하여 유지 보급하고,
또한 그 측정기술을 개발하여 각 연구기관이나 산업계에 전수 하는 일을 하는 곳이
표준과학연구원입니다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 표준의 수준은 많은 분야가 현재 선진국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간표준의 경우에는 약 300만 년에 1초밖에 오차가 없는 세슘원자시계로 국가 표준을 유지하고 있고,
한국표준시(UTC(KRIS))는 국가표준시인 세계협정(UTC)와 100만분의 1초(1μs) 이내로 정확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표준과학연구소에 들러서 모든 과학의 기준치에 대해서 아이들처럼 다시 배우며 신기해 했고 유성관광이 유익하고 미래 한국의 과학을 책임 질 과학원들을 알아간다는 재미에 푹 빠졌다.


유성관광은 매우 매력적인 관광이다.
지금껏 하드적인 관광을 했다면 소프트한 관광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세동밀쌈마을에 들러서 우리밀로 반죽을 해서 칼국수를 만들어 먹고 가을 들판에 고구마 캐기 수확하는 즐거움도 만끽하고 한 망태씩 무겁게 챙겨 돌아오는 우리들은 대전 성심당의 맛난 튀김소보로를 선물로 받았다.













크게 확대해 보면 언제나 유익할 것만 같은 이미지들 올려둡니다............................../이 요조 글: 사진

KRISS

정문의 벽기둥 모양이 이런 조합일 줄이야~~


















ㅎ 인증샷~~

다리가 아파 절고 다녔지

민폐다.





 



 


 

큰잎유홍초가 예쁜 언덕에서 바라 본

와인 빌리지 Cafe

 

창가에서 ▼




 

 

 

추풍령사슴관광농원

뒤로 펜션 건물이 보인다.

 

영동 '추풍령 사슴관광농원'은

영동의 한 와이너리이며 펜션이며 부속으로 와인빌리지cafe를 운영한다.

물론 사슴목장을 운영한다.

손님을 맞을 대형 식당도 ...대형 노래방들도 비치했다.

단체 손님이 버스 3~4대로 와도 다 수용할 듯~

 

 

사슴이 두 마리 이 관광농장의 아이콘이듯...

농원의 창설자 부친(故 배소식)이 2년 전 돌아가시고 '유언비'가 항간에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다.

슬하에 아들 형제(배지열, 두열)를 두었는데...

큰아들(배지열/010-99724343)은 관광농원을 책임지고

제수씨가 와인빌리지를 맡아하는데 여간 재간둥이가 아니다.

 

카페를 꾸미고 캘리글씨를 쓰고

각종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심지어는 플라워를 약품처리하여

말랑말랑 생명이 깃든 듯 만들어내는 재간둥이다.

심지어는 예쁘다. (헐)

난 요즘 세상에 귀하게 보는

참한 아가씬줄로만 알고....업어오겠다 했더니...

글쎄 친어머니처럼 곁에서 

함께 계신 분이 이 댁의 어머님, 즉 창설자의 아내분이 되신단다.

이크크~~ 이런 실례가~

작은 며느님이시군요~~

 

사람 좋으신 어머님은 자부님 예쁘다는 말에 함박웃음을 지으신다.

근데 그녀의 이름을 묻지못했다.

손글씨, 인테리어 꾸밈 솜씨~~

모두가 멋져서~

 




 

 

꽃이 말랑말랑해요~~

1년이 넘었다는데....약품처리의 약품명을 분명 메모했는데 ㅠ

 

 

 


그녀의 작업대를 홀깃 봤다.

압화한 마른꽃도 있고 캘리를 쓰다 만 먹물 붓도 찍었다.

왜냐면 나도 캘리를 쓰려는 초보자이기 때문에...

반짝반짝 보석같은 그녀!

재간동이 그녀는 떡케이크도 만든단다.

 

만일 펜션에 묵게되면 떡케이크 앞에 놓고 칠순잔치라도? 크하! 




사슴관광농원 건물안에 그림이 있어 올려본다.

내 생각이지만 중국으로 유학가서

아내를 맞아들인 배지열님이 중국화가에게서 받아온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혼자 해보며~~

 

 

추풍령사슴관광농원 

 
전화번호 : 043-745-4343관광농원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천리 158-2

 

 


영동 반야사에 호랑이가 있다 없다로 TV에서 거론 된 적이 있었다.
그 뒤로 그곳에 가고싶던 나는 여러번 갈 기회가 생겨 다녀왔다.

이번에도 영동 청포도축제길에 반야사에 또 들렀다.

언제나 느낌이 많은 절집이지만 ...굳이 구술하자면 반야사 들어서는 길이 너무 좋았고

극락전 앞에 있는 500년도 더 된 배롱나무(목백일홍)도 좋았고, 물론 호랑이도 신기했다.

 

 

호랑이는 반야사의 뒷산 백화산의 너덜겅이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있다.
너덜겅은 순수 우리말로 돌이 많이 흩어져 깔려 있는 비탈을 이름이다.
한국의 너덜겅은 거의가 애추로 기계적 풍화작용에 의해 단애면으로부터 분리되어 떨어진 암괴들이 사면 기저부에 설형으로 쌓인 지형으로 스크리(scree)라고도 한다.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암설들은 모서리가 날카롭게 각진 것이 특징이다.

...너덜겅 형태는 우리나라에 곳곳에 산재되어있다. 예로 밀양 얼음골도 그렇고...

 

 

그렇지만 반야사의 백화산에 있는 이 호랑이는 틀림없는 백호렸다?
눈이 쌓인 겨울에는 그 모습이 더 장관이라는데 아직 겨울에는 가보지 못했다.

반야사는 이 백호 탓인지 영험한 기도처로 잘 알려져 있다.

기도뿐만 아니라 반야사는 쉬고자 들어오는 여행객이면 누구나 품어주는 곳이다.
템플스테이도 하지만 휴식형 숙박자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앞 글에서 일러스트 작가 임산희님을 소개해드렸다.
반야사를 돌아보는중에 카톡이 왔다.
지금 반야사에 왔는데 날씨가 너무 덥다고 대답하니 목백일홍 곱게 그려진 삼층석탑 그림을 보내왔다.
배롱나무(목백일홍) 꽃 빛이 선연하다.

극락전 앞이다.
푸른듯한 단청 빛깔과 꽃다홍 배롱나무꽃의 절묘함이라니~~

 

 

또는 한자리에 서서 뱅그르르 몸만 들려 시선을 뒤로 하면 무뚝뚝한 듯한 삼층석탑의 무채색에 배롱나무 꽃이 화사한
빛을 밝힌다.


목백일홍은 강릉市木이다.
강릉에 가면 많이 볼 수가 있다.
이름이 여러개로 배롱나무 혹은 간지럼나무라고도 불리운다. 일본에서는 간지럼나무로 불리는데 배롱나무의 아래 둥치를 살살 어루만지면 맨 위의 가지 끝이 간지러운 듯.,..흔들흔들 신기하게도 흔들린다. 바람 한 점 없는데도....신기하다.
배롱나무를 만나면 나는 요런 간지럼을 태우며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해준다.


실은 이 나무둥치를 보면 수피가 없다. 

세칭 누드목이다. 아주 옛날 사람들은 이 나무 보기를 수치스럽게 생각했다.
그래서 양반가나 절간에서는 어림도 없는 나무라며 가까이 하지 않고 심지않았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을 절대 외면할 수는 없었던지....세월이 흐르고 흘러~이현령비현령이랬나?

 

홀딱 벗었으니...부처님 앞에서 나를 내려놓고 거짓없이 가식없이 대하라는 멋진 뜻으로 바뀌었다 한다.
뜻을 바꾸고나니 양반가에도 부잣집 정원에도 따라 심기 시작했다 한다.

ㅎ 나도 이 꽃이 탐나서 묘목을 구해 심어볼까 하고 검색했더니 웬만한 묘목이 6~8만원 정도 가격이 좀 쎄다.
애석하게도 추위에 약하단다.
한수이북에 기거하는 나는 선선히 포기했다가,,했다가~~`
요즘 여름날씨 꼴을 보니 곧 전국이 온난화 될터이고 그리된다면  나도 우리 집 마당에 배롱나무 한 그루를 심어 꽃이나 피워볼거나!!

 

 

반야사를 돌아나오며...

그 길은 늘...마음이 포근하다.

그래서 행복해지는 길이다.

 

올 겨울, 백호님 만나보러 눈 쌓인 날 반야사 절집에 들어야겠다.

 

 

반야사 삼층석탑

 

 

 

 

 

임산희 작가님 그림

 



주말 템플스테이

체험형과 휴식형이 있습니다.

휴식형은 혼자 조용히 명상과 힐링을 즐기시면 됩니다.

상시 가능하며 문의 하시면 됩니다.

043-742-7722

 

2015 템플스테이 최우수 운영사찰로 선정되었으며 주변 자연환경을 이용한 프로그램이 매우 알차다.

저도 영동에 함박눈 펑펑 쌓이면 백호 만나러 반야사 절집에 들겠습니다.

스님!!

 

 


반야사로 가는 길의 시작이다.

보이는 저 곳으로 빨려 들어가면...비포장 도로의 자연 흙 길이 나온다.

마음이 정갈하게 씻겨진다.




 

마주보이는 곳이 종무소

왼편이 절집을 찾은 손님들이 쉬는 곳!

정갈해 보인다.

 

 

반야사 들어가는 길(내가 좋아하는 길)

 





개신교에서 카톨릭으로 갑자기 신앙 이적을 하던 너에게 

공세리성당1의 이야기 글을 네게 써 보낸다.


반포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이젠 내 딸이 아닌 해외교포가 되어버린 너!

하지만 그곳에서도 신앙생활 잘 하고 있고 청년회 회장을 맡은 박서방!

그리고 그에 못지 않는 봉사활동을 하다가 이젠 먼-곳으로 옮겨 이사를 했으니

외국인들이 사는 동네여서 자연 외국인들의 성당으로 나가야겠구나!!


여기 한국의 아름다운 성당이 있어 네 생각이 나서 글로 쓴다.

나중에 나오게 되면 한 번 가보렴~~

피정의 집도 있어 머물수도 있을게다.


2009년 4월에 가도 아름답던 공세리성당은 2016년 초하에 가도 예쁘더라!!

제천에 작디 작은 공소도 아름답더니만...

120년 전에 지은 성당이 여태도 아름다운 걸 보면 ...공세리성당 자체는 그리 큰 성당이 아니지만 마음으로 와닿는 느낌은 대단하다.


2009년 4월19일 꽃잔디가 만개한 공세리성당

2016년 6월17일 350년 된 팽나무잎이 무성한 공세리성당


삼십이위순교자헌양비

지금은 박물관으로 봉헌된 건물은 예전에는 사제관으로 쓰였다는데, 예전 사제관의 생활은 일부 생활을 도우는 여성들과의 접촉을 꺼려 도르레를 사용 이층에서 생필품을 전달받았던 디오라마로 재현되어 있어서 그 당시 시대상을 잘 엿볼 수가 있었다.

 (카메라 사용은 불가)

들어가기 전 창문에 종이로 붙인듯한 성화가 좋아보여 몇 장 찍었는데...안에 들어가보니 웬걸 스테인드글라스창이었다.

햇살을 받아 되비치는 ...스테인드글라스의 각 색색이 천연보석처럼 눈 부시게 빛났다.




성당앞 수령 350년의 보호수 팽나무의 주름진 연륜


미사시간


천상에 모후시며 평화의 모후여

우리를 위하여 비르소서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피정의 집이 있어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단다.
두 팔을 벌리고 서 계신 예수님 상이 있는 곳이 바로 피정의 집이다.



짙푸른 녹음이 오랜 세월의 역사를 말해 주는 듯....

뒤로 기다란 피정의 집 지붕이 보인다.

성당 들어가는 입구~~




너에게 보낼 몇 권의 책과 물건들을 챙기다가

너 다니던 혜화성당에서 발간한 책 '우리와 함께 머무소서' 의 부록

한국교회의 '성미술' 도 보낼까 한다.

그리고 그리다만 네 스케치북도 함께 보낸다.

네가 두고간 예수상을 ..엄마는 개신교지만 잘 모셔두고

그쪽으로 시선이 머물면~

널 위해 기도드리는 마음이 된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 공세리 성지 성당은 근대 교회 건축 가운데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8년 7월28일 도지정 문화재 144호로 지정되어 연간 2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들이 찾는 천주교 성지이며 관광명소입니다. 교회사적으로는 한국 천주교회에서 12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고 역사적으로는 조선 성종 9년부터 중종 18년까지 공세곶 창고지였으며 , 건축학적으로 근대 고딕식 조적조 종교건물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순교성지입니다. 이곳에서 사제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보수하여 2008년 9월6일에 박물관으로 봉헌하였습니다. -공세리성당 홈페이지발췌문- 아산시 안주면 공세리 194 ☎ (041) 533-8181 공세리성당 [본문으로]

 

 

 

 

 

 

 

 

 

 

 

 

 

 

 

 

 

 

 

 

언제나 5시면 눈이 떠집니다.

오늘은 당진입니다.

바다에서 아침을 맞는다는 건 너무 흐믓한 일입니다.

뷰좋은 바닷가 6층에서 갈매기 소리들으며 아침을 엽니다.

밀물입니다.

서해라 그런지 제가 본 온타리오 호수보다 더 진잔한 모습입니다. 아니지요.

호수는 바다처럼 파랑을 일으키고 제법 파도가 쳤습니다.

 

지금 여기는 사진처럼

잘박잘박 ㅡ?

잘랑잘랑ㅡ?

조근조근 ㅡ?

몇가지 의성어,의태어로는 태부족입니다.

아!지금 막 운문지 하문지 ㅡ 가려져 있던 태양이 자태를 보입니다.

잠깐만요~~

지난번 가족끼리 연휴를 즐기려 보령 외연도를 가려다가 세월호사고 이후 승선수속이 너무 까다롭고 개개인이 배표를 줄서서 구입해야한다는데 지레 겁먹고 다른데로 방향전환 펜션을 잡지못해 혼났었습니다.

 

그 때 여기를 알았더라면~~~~ᆞ

http://www.dkhotel.co.kr/

충남 당진군 송악읍 한진포구길 30-30 DK호텔

마지막 일출사진 시각 6시 19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