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3월 25일(사진들)


우리 집 마당에도 봄은 여전히 찾아왔다.

집안에다 나를 격리

매화꽃이 지는줄도 몰랐다.

제대로 된 매화꽃 사진도 못찍었는데

혹여

매화차나 한 잔 만들 수 있으려나 했더니

매화꽃은 가지만 살짝 스쳐도 우수수 봄비처럼 떨어지며 지고있었다.

비처럼 흩날리는 꽃잎을 조금 받아


자연인에서 배운대로 덖어보았다.

향은 좋았는데

차향으로는 실격이다.


내 입에는

바로 딴 매화차가 제일 좋았다.

툭툭 그냥 던져 넣어도

꽃받침이 아래로 향하는데 막상 차향은 수술에서 나더라

마시기 전 한 번 꽃을 뒤집에 준 다음 기다렸다 마시면 된다.

매화향이 찻잔에 그윽해 지더라


자두꽃


살구꽃




지난해 생 매화꽃으로 만든 매화차



올해는 떨어지는 꽃잎을 받아 살짝 덖어보았다.





경자년 봄

봄이 눈치보며

서글프게 다가왔다가

화들짝 반겨주는 이 하나도 없으니

제 풀에 지쳐 스러지누나!











시엄니 살아 생전엔

단술(갱상도)을 빠트리지 않았고 여름에도 간간히 마련해 드렸다.

이번에는 단맛을 대폭 줄인 (약)식혜를 만들기로 했다.


식혜는 옛말로는 甘酒(감주)다. 왜 술 酒가 들어갈까 그 궁금증은 다소 풀렸다.


일본 북해도를 참으로 감명깊게 여행한지라

TV에 북해도를 소개가 나와도 자세히 집중해서 보는 습관이 생겼다.

가기 전인지 다녀온 후인지 몰라도  일본의 북해도의 한 축제에는 추운 밤에 몰려나와

알콜은 2%인 감주(단술)을 나눠 마시며 추위를 견디며 논단다.

아주 미미하지만 분명 술이다.


경상도에서는 아직도 단술이라고 하는데는 그 의미가 분명 있을 것이다.

역사적인 고찰의 음식문화의 정립이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난히

생강을 좋아하는 남편에게

수정과를 만들어 주려고

설 전에 준비한

"곶감잣말이"

그러나

당뇨 경계선에 진입한

남편에게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수정과는 아무래도 꺼려진다.



설탕이 아주 귀한 옛날에는

엿기름으로만 단맛을 내었던 식혜!

그 식혜를 고우면 조청이 되고 더 고우면 엿이 되는 발효음식이다.


남편의 당흡수를 덜 하게 만들려고

약식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식혜만들기는 만드는 레서피는 검색하면

널리고 널렸기에 생략




맑은 찹쌀식혜 만들기
http://blog.daum.net/yojo-lady/13745265

쌀식혜는 맵쌀식혜 보다는 아무래도 맑고 격상이 있다.



홍삼뿌리, 헛개, 감초, 말린생강, 대추, 등을 넣어 밥을 지었다.

찹쌀로 지으면 더 맛난 감주가 되겠지만 맵쌀로~

그리고 엿기를 가루를 넉넉히 넣어주었다.

가능하면 절대 설탕을 넣지  않으려고~




마당에 내다놓은

식혜에 얼음이 한 번 얼어줘얄텐데....

그랬더니 2월23일 기온이 내려가고

2월24일 아침 드디어 식혜가 얼었다.

떠나는 겨울이 마지막  안까님을 쓰고 간 증거다.



식혜밥을 먼저 앉혔다.



그리고

잘 주물러 뺀 엿기름물을

뜨거운 밥에 부어서 발효(삭히기) 전



발효가 끝나고 이젠 끓이기만 하면 된다.

홍삼뿌리나 약재가 들어가서 그럴까?

거품이 부그르르 꼬인다.

식혜도 조금 붉은 끼가 감돈다.

.............

해묵은 엿기름가루로 만들면 칙칙한 붉은 빛이 돈다.



얼음은 이렇게 이틀동안 잘 견뎌주었고

25일 두 며늘애기들에게 조금씩 나눠주었다.



잔해만 남은 약식혜

<약식혜 한 잔 드시고 가세요~~ ♥>



 

 

가을이다!

철원새끼줄축제에 갔다가

약초만 사왔다.

오래전부터 겨울이 되면 잦은 기침에 무척 괴로웠는데

이젠 안당해야지~ 폐렴 독감주사를 시작으로 기침에 좋다는 약은 다 구입하고 있다.

겨울이면 나는 물을 끓이되 약초를 듬뿍넣어 집안에 습기도 더하고

약초냄새도 끊이지 않았는데...

날로 갈수록 돌팔이 한약방을 차려도 되겠다.

 

 

가을이라 뿌리채소가 쏟아진다.

연근 우엉~

그리고 기침 천식에 좋다는 단풍마까지(단풍마 애초 모습은 사진에 없슴) 구입했다.


연근과 우엉은 반찬으로 그리고

조금 잘라 둔 것으로는 말렸다. 우엉은 구수한 맛과 향이 있고

다이어트에도 좋으니까~


우엉 말린 것


단풍마(긴-잔뿌리가 특징)


함께 말렸으나 분류가 쉬웠다.

우엉은 새카맣고 단풍마는 하야니까~~

김장철이 오면 생강도 무척 비싸진다.

지금은 생강이 멍든 데 하나 없어 말리기 좋다.

멍든 생강은 잘 말라주지 않는다.

그런 건 골라내어 생강차로 끓여 먹었다.


하수오(何 首 烏)

어찌하, 머리수, 가마귀오 

머리가 검어진단다. 그리고 스테미너에 좋고....체질개선에 좋고

한때 이엽우피소 바람에 하수오 농가가 울상이란다.

다들 의심의 문으로 ,,,,매매를 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철원에서 축제장에 나온 하수오 1kg이 1,5kg은 좋이 된다.

 

 

윗 부분은 잘라서 마당에 심어도 된단다.

먹을 만큼 꺼내고 보관해 두었다.

백하수오가 있고 적하수오가 있다는데

백하수오다.

 

일단 조금 말려보기로 했다.


씻고보니 싹도 보인다.


설겅설겅 잘 잘라진다.

 


삼계탕 해먹다가 남겨진 인삼도 걍 말려본다.

말려서 물을 끓이면 뭐든 약효와 성분이 더 강해지고 좋아진다니까~


인삼말리기


하수오말리기

헛개열매도 튼실하다.

아이들에게 물 끓여 먹으라고 나눠주었다.

물이 달큰해진다.

 

 

 

하수오밥짓기

 

4~5인 분향에 썰어둔 하수오를

반 컵가량 넣고 밥을 짓는다.

상큼한 향내와 밥이 차지게 된다.

하수오는 이모양 저 모양으로

먹을 수만 있으면 좋다.


꽤 먹을 만하다.


반 컵정도면 밥 4~5인분 충분하다.


하수오를 손질하며 꼬리 등 상처난것을 모아 물로 끓여 먹는다.


파뿌리도 말리고 도라지도 말리고...

이 가을에 나는 겨울 건강을 위한 약초를 준비하려

아쉬운 가을볕에 ....뭐든 말리기 한창이다.

 

 

상추불뚝김치를 단궜다.

얖 글에도 있지만 불면증, 약으로 쓸 참이다.

그런데 글쓰기가 막막하다.

예전의 내 글을 보면 다 있는데...

중언부언 -

비맞은 중 염불 외듯 또 중엉거릴 이유가 뭬 있누?

이제 이 나이에 글도 제대로 써지질 않는데....

 

 

우울하세요? 그렇다면 상추김치가 약이예요! | 김치와 맛김치 2010.07.26 18:51

상추가 약이고 안정을 찾아준다. 우울하다거나 밤잠이 오지 않아 시무룩한 당신에게 제일 좋은 약!! 상추김치 혹자는 오잉? 겉절이만해도 이내 숨이 팍 죽는 상추로 김치를 담는다고? 하고 놀랄지도 모른다. 6월 하순에서 7월 초...

상추쫑대로 담궈먹는 '상추불뚝김치' | 김치와 맛김치 2013.06.27 17:00

오지도 않고, 사람만 딱 지치기 좋게 만든다. 나 역시나 괜히 맥없이 지친다. 비싼 주사도 효과가 없고 아마도 상추김치가 약이지싶다. 여름날 더위를 먹은 사람이나 또는 불면증에 잠 못 이루는 분들에게 희소식 한가지!! 상추불뚝김...

 

 

 

채소 탈수기에 넣어서 돌리면 물이 많이 나와서 좋다.

뽀송한 상추쫑대와 상추꽃까지~~
다 먹어줄테다.

그리고 쿨쿨 쿨쿨....맛나게 자줄테다.

 

씻은 상추도 상태 봐가며

냉장고에서 출소할  순번을 정해주고

안그러면 서로 먼저 나가겠다고

머카락 쥐어뜯고 싸움박질에 이내 다 만신창이가 된다.

비오는 날 (상추)얻어서 흙 묻어서 목간씻기고 탈수하고~~

 

뿌리채로  목욕재계(때빼고 광내고)하고...

이크크 우야꼬!

내 눈이 어두붕께 시퍼럼 고추가 하나 드가도 몰랐넹

ㅉㅉ

듀그마 늘거야제~

 

상추쫑대김치(불뚝김치)

맵삭하게 치대노코~

 

한 접시만 꺼내서

수랏상에 등극~

 

오이고추에 돌돌말아 점심 한 그릇...

아이다 두 그릇인갑다.

뚝딱~

잠이 솔솔오능기....

상추불뚝김치 탓이 아이다.

두 공기나 퍼 먹었으니...잠도 퍼자야제?

 

상추쫑하고 뿌리~

마지막 밑에 대궁이라....뻐덩뻐덩~

 

요래 요래

잘 말랐다 아이요!!

 

요거를 시방은 먹을 상추가 많응께...

비니루 봉다리에 넣어두었다 아이요!

또 중병에 걸리마

약탕기에 너가꼬

(위에꺼 말린 거 댓 뿌랭이 하고 대추 댓개 생강 조금 감초 조금)

폭폭 삶아 묵을끼라요~

한 번 해볼라꼬요?   퍼뜩하이소~

상추 곧 들어가삔다 아이요!!

 

 

 

 

 

곶감이 예쁜 수정과

 

어릴적 솜씨가 꽤 좋으셨던 어머니셨지만...수정과를 많이 해 두고 먹다가

일주일쯤 지나면(동이날때쯤) 수정과는 그야말로 곶감죽이 되었다.

할머니께선 그 게 더 맛나다고 하셔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난 그게 영 마뜩잖았다.

 

그런 기억이 떠 올라 수정과를 만들면 따로 곶감을  담아둔다.

물론 수정과에는 곶감향이 우러나오도록 희생양 서너개는 퐁당 담궈두면 좋다.

수정과에 곶감향이 들어야 제대로 된 수정과맛이라고

개인적으로 믿기 때문이다.

 

수정과 재료

생강/ 600g(3.000원), 더 이상도 괜찮음(열을 내는 생강은 감기에도 좋음)

계피/ 껍질로 된 두텁고 밝은 갈색의 진계피로 30cm짜리 서너뭉치, 통후추 2~39알(생략)

감초/ 감초 있으면 설탕이 덜 들어가니 좋고, 감초 자체도 약재로 좋으니 좋다. 너무 많이만 넣지만고 나붓하게 썬 것 6~7개정도(생략해도 됨)

황설탕/ 입맛 맞춰서~~

곶감/ 20개~
/ 조금

 

생강은 요즘 시세로는 100g당 500원 꼴이다.

600g정도면 큰 찜솥으로 한통, 또는 큰솥 하나로 끓일 수 있다.

 

 

통후추와 대추씨....(생략해도됨)

있으면 생강 계피와 함께 끓인다.

 

 

계피(桂皮) 또는 시나몬(cinnamon)은 녹나무속(Cinnamomum) 중 몇 종의 나무껍질에서 나오는 향신료이다.

조미료나 향신료, 생약 등으로 사용한다.

계피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나무껍질로 된 진계피가 제일 좋다.

통후추는 한 번 사다두면 다용도로 쓰임새가 많다.

나는 이번에 진계피도 사용하고 가루계피도 사용,

가루계피는 다 끓인뒤 넣으면 풀어지지 않는 듯 해보이나

점차 가라앉음

 

 

 

압력솥도 좋고 일반솥도 좋다.

일반솥으로는 세게 했다가 중불로 2시간 정도 끓여준다.

 

 

수정과는 겨울음료이므로 항아리가 제일 적격이지만

아파트에선 김치냉장고 보관이 적격

 

 

곶감을 예쁘게 꾸미기는 여러종류가 있다.

 

 

끓인 수정과물을 부어놓는다. 

 

 

전에는 이렇게도 만들어봤기에 이번에는 곶감 안쪽에다 잣을 박아봤다.

 

 

수정과를 낼 때마다 하나씩 띄운다.

 

 

 

 

참조이미지

아래 사진은 예전에 올렸던 수정과 이미지중에서

 

 

 

 

 

 

 

다시 기침이 시작되었다.

꼭 요맘때 쯤이면 기침을 시작하면 두어달 가는 고질병이 있다.

다른때는 감기 뒤끝으로 오는데 이번에는 감기도 없이 기침만 온다.

한 이틀 밤잠을 설칠 정도여서 병원을 가볼까? 시럽을 사 먹어볼까 하다가...

 

어!

나도 모르게 나았다.

수정과를 만들면서 뜨거운 거 먹고 또 마시고

수정과 만들어서 맛 본다며 또 마시고...

자주 마신 게 그 덕인가보다.

 

정말

희한하게도 좋은....확실한 약효를 본 셈이다.

 

수정과!!

너~~ 좀

짱인데...

 

 

커피한잔

 

생강의 효능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돕는다.

동의보감에서 건강은 구풍, 소화제로서 심기를 통하고 양을 돋우며 오장육부의 냉을 제거하는데 쓴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생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생강에는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고 생강의 향미성분은 소화기관에서의 소화흡수를 돕는 효능도 있다. 따라서 생선회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여 먹는 것은 궁합에 잘 맞아 영양효과와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으스스 춥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며 열이 있을 때 좋다.

생강을 마시면 땀을 내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이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과 종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생강의 방향신미성분은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생강을 발한 해열약, 혈행장해, 감기풍한 등에 이용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민간요법에서는 감기와 기침에는 생강즙 반홉에 꿀을 한 숟갈 넣고 데워서 매일 5회 정도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생강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 작용이 있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향기 성분은 여러가지 정유 성분인데 이 정유들이 매운 성분과 어울려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은 여러 가지 병원성 균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이 있다.

속이 거북하거나 메스꺼움, 딸꾹질 등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멀미를 진정시키는데 흔히 사용하는 멀미약 드라마민(Drmamin)보다 생강이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특히 생강은 뇌에 작용하지 않고 장에 작용하기 때문에 드라마민 처럼 졸음을 가져오는 법이 없다. 식물 약리학의 구문 의사인 앨버트 풍 박사에 따르면 동양에서는 수세기 전부터 생강이 멀미에 효과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홍콩에서는 배를 타는 사람들이 절인 생강을 먹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얼굴이 푸석하게 붓는데 생강은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부기를 빼준다.


몸을 훈훈하게 하여 냉강증, 불감증, 생리불순 등을 고쳐준다.

따라서 산후의 혈체와 하복통에는 생강을 차를 달여 소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크고, 월경시의 복통이나 사지가 찬 여성은 매일 식전에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효과를 강력하게 억제하고 멀미를 예방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을 예방한다.


날 생강과 가공한 생강은 모두 통증을 진정시키고 구토를 예방하며 위산과다를 바로잡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을 자극한다. 또한 민간에서 체했을 때 생강즙을 먹으면 생강의 매운맛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며, 감기로 인한 발열에 혈액 순환과 체온을 증강시켜 땀이 나게 하며, 속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복통, 설사, 곽란 등에 달여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본다. 또한 생강이 관절염과 류머티즘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계피의 효능

동의보감에서 '속을 따뜻하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며 혈액순환 촉진과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는 계피.

십전대보탕 등 보약재는 물론 수정과 등 음식에도 다양하게 쓰이는 한약재입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져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는 계피가 항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고병섭.전원경 박사팀이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계피의 강력한 항암 효능에 대한 정확한 기능을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인터뷰:전원경, 한국한의학연구원 신한방제제연구센터]

"계피가 항암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을 쥐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쥐를 통한 임상실험에서 계피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20일 지난 후부터 암 세포가 크게 줄어, 4주 뒤에는 80%까지 작아지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여기다 면역세포를 활성시켜 계피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규명됐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계피가 단순한 기호식품에서 벗어나 부작용이 적은 항암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피에 대한 항암 효과는 국제 전문학술지 '캔서 레터'지 온라인 판에 게재됐습니다.

[인터뷰:전원경, 한의학연구원 신한방제제연구센터]

"면역증진 효과와 함께 계피 추출물로 신약의 개발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계피의 항암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해 한약재의 유효성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약재 과학화와 항암제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설날 전 전날,

며늘아기들 오기 전에 만든 약식이다.

눈이 휘둥그레진 며늘아기들 약식을 보며~~

<어머니 약식 맞추셨어요?> 한다.

<아니~~>

<어떻게 만드셨어요?> <쉬워~>

<응 나중에 블로그에다 올리면 그 때 보렴!>

 

재료

 

찹쌀 4컵,  밤 20알 정도 대추 30알정도 은행알 1컵 정도

약식소스: 진간장 3큰술 흑설탕.1컵, 계피(계피가루도 무방)적당량,

참기름 4큰술, 잣 있으면 좋고~~

 

 

만드는 방법

1/찹쌀 4컵을 8시간쯤 물에 충분히 불린다.

2/ 밤대추는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둔다.

 

 

◈대추는 몇 알만 씨를 발라내고 돌돌 말아둔다은 썰면 대추꽃이 된다.

마지막에 고명으로 쓸 것임

 

 

3/대추씨를 발라낸 것과 계피를 끓여 밥물을 준비한다.

 

 

4/고명을(밤 대추 은행)밥솥 아래에다 깔고 불린 찹쌀을 붓는다.

5/계피와 대추씨를 넣고 고운 물에 설탕과 간장을 녹이고 참기름 2큰술이 든 물을

재료가 잘박하게 잠기정도의 물만 붓고 접기밥솥에 앉힌다.

 

 

6/모드는 찜기능 50분으로 익힌다.

 

 

7/적당한 볼에다가 거꾸로 쏟아붓고 참기름 2큰술을 부어 뒤적여준다.

8/이때 단맛과 짠맛의 간을 보면 된다. (양이나....기호에따라 다르므로)

 

 

9/ 한 김 나간 후, 고정틀에 부어 모양을 잡으면 되는데...

모형틀은 쿠키틀이나 찾아보면 다양하다.

 

 

포장이 어려우면 일회용 소스그릇을 사용하니 참 편리하긴 했다. 냉장보관도 좋았고!

 

 

김밥틀을 이용!

 

 

여러가지 다양한 모양을 구현!

작은 용기면 무엇이든 가능!

 

 

10/하나 하나 뒤집어서 밤이나 대추가 없는

밋밋한 쪽으로 엎어놓고 대추꽃 고명으로 장식

 

 

각양각색인 약식을 어떻게 포장하지?

 

 

 

결국은 랩으로 싸긴 쌌다.

약식만들기보다 랩으로 포장하기가 더 어렵긴하다.

 

 

 

<며늘아기들아!!  어떠냐? 매우 쉽지? >

 

 

또 다른 글

손쉬운 약식만들기

약식만들기 http://blog.daum.net/yojo-lady/1146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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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대추와 팥을 품은 인절미

 

떡 만들기는 배워본 적이 없지만 떡 만들기 카페를 기웃거려본 적도 없다.

그저 어렸을 때, 그 때는 대량으로 방앗간에서 찹쌀을 쪄온 덩어리를 어머니께서 이리 저리 모양을 내시는 것만 봐왔다.

 

나는 마늘 찧는 작은 프라스틱 호박절구 하나와 단지 믿음직한 스텐봉 절굿대 하나만 믿고

집에서 인절미를 잘 만드는 편이다.

꽈리가 일도록 절구질을 하면 재미난다. 꽈리가 차지게 터지는소리~ 소리~

 

방앗간 떡은 대량이다. 최소가 반말이다.

떡을 만들어 오면 삯도 삯이려니와 몇 개만 집어 먹고는 이내 물려버린다.

그런 떡을 조물 조물 먹을 만큼만 만들어 두면 나누어 먹기에도 딱 좋을 양이 된다.

 

이 번 설에 찹쌀 식혜를 하려고 밥솥 하나로 찰밥을 지었다.

호박 하나로 찧을 양만 덜어내고  안 쓰는 밥솥에다가는 식혜를 삭히고....

 

스텐봉 절굿대로 소금물에 적셔가며 콩콩 찧는다.

한 호박의 찰떡이 얼마나 될까 업수이 보고는

마침 작은 양의 팥고물을 펼치니....어림턱도 없다.

 

그냥 팥을 넣어 버무리기로 했다.

언젠가 인절미와 함께 대추를 버무려도 맛이 괜찮길래 대추도 함께 버무렸다가

(ㅎ 믿는 구석이 있기에 ....음 뭐냐면 볶은 콩가루가 좀 있기에)

콩가루를 부었다.

 

딱 맞은 양이다.

골고루 콩고물을 묻히고 접시로 잘라내었다.

좀 모양이 덜 한 것 같아 절반을 잘라 세웠더니...지난 추석 장미 인절미 생각이 난다.

 

 

내 떡은 어디에도 없는 떡이 대부분이다.

그냥 이리저리 떡 주무르듯 주물럭거리다가 만든 말 그대로 떡이다.

 

ㅎ` 

 

 이 요조

 

 

 

 

 

 

 

 

인절미 잡시로 자르기

 

 

 

찹쌀식혜 삭히기

 

 

 

집에서 손쉽게 떡 만들기

 

전기밥솥 떡케이크 만들기
http://blog.daum.net/yojo-lady/13746348

 

인절미 집에서 쉽게 만들기

http://blog.daum.net/yojo-lady/13745256 

                           

장미인절미 만들기

http://blog.daum.net/yojo-lady/13746432

 

↙경단 http://blog.daum.net/yojo-lady/9905925 시루떡 http://blog.daum.net/yojo-lady/11115212 ↘ 

 인절미 http://blog.daum.net/yojo-lady/11897396

 

 

영양찰편이 꿀떡!!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00 

 

떡만들기/이 요조

 

 

 

돌배효소를 담갔다.

담고나니 우리 삼식님 갖다 붙인 곧이라도 떨어질 듯한

포스트잇 모양새 좀 보게나.

눈만 흘겨도 떨어지겠다.

ㅋㅋㅋ

ㅋㅋ 난 필요하면 언제든 검색하면 알수 있으니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해두는 방법이 좋다.

사진을 찍었으니 카메라 정보도 확실하고,

 오키

겨울이면 천식 같은 기침이 심한 나는 이런 준비가 없으면

겨울이 두렵다.

빈둥 

지인이 가져다 준

돌배와 마당에서 기른 포도와

그리고 들깻잎 한 줌의 행복...

난 그 고마움의 행복을 설탕에다 절인다.

신나2 

1관은 좋이 됨직하다.

담고 보니 좀 썰어서 직접 과즙이 바로 나오도록 할걸!

후회가 되지만.....

겨울대비 든든히 준비한 셈이다.

쌩유

 

 

 

 

 다래효소와 보리수

 

 

 다래효소는 한 보름,20일? 전 쯤에

보리수는 한 달도 더 됐나?

효소담았던 걸 양이 너무 적다고 ....기록조차 못했다.

모두 다 기관지나 폐에 좋은 효소들이다.

 

흥5

근간에 방송에서는 효소? 엑기스의 효능에 대해 분분하였지만...

뭐 어떠랴!!

약효가 없다면 음식 조리시 넣어먹으면 될 것을...

 

 

배째

 

 

다래효소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맛있다.

향이 좋아 그런가보다. 그 향을 즐기려

벌써 한 국자 떠서 얼음 동동띄워 마셨다.

 

셀카

 

 

야생 산다래열매 각종 암에 좋고 .비타민 풍부하고 산다래 나무수액은  항암작용.관절염.위암.페암.식도암.유방암.골다공증.이뇨작용.신장병 좋다  다래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 단백질, 인,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암식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위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좋다.


다래 수액은 칼슘·칼륨·마그네슘· 아미노산·비타민C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약수로 여성의 골다공증과 당뇨병·위장병·심장병 등에 좋은것은 물론 이뇨작용이 고로쇠 수액을 능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었다. 다래나무 열매는 맛이 달고 시면서 성질은 차다. 열매의 성분은 탄수화물, 아스코르브산, 단백질, 기름, 당, 비타민C, 유기산, 색소, 탄닌질, 펙틴질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씨에도 기름, 단백질이 들어있다. 해열, 지갈, 통림의 효능이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치료하고 소갈증을 제거시킨다. 급성 전염성 간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건조시킨 열매 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단, 비위가 허한 사람 주의 하며  가려움증. 발진. 헛배부르기.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중지해야 한다.

 

 

 

보리수를 한사발 얻었다.

뒤이어 누가 살구도 댓개 가져다 주었다.

둘 다 신 맛이라 함께 담갔더니

맛이 시다.

 

웃겨

 

보리수나무 열매의 맛은 시고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설사, 목마름, 천식, 해수를 주로 치료한다. 오장을 보익(補益)하고 번열(煩熱)과 소갈(消渴)을 없앤다.
거두어들이는 성질이 있고 설사를 멎게 하며 피나는 것을 멎게 한다. 소화불량, 골수염, 부종, 생리불순, 치질, 허리 삔 것을 낫게 한다. 옛말에 지독한 해수나 천식을 치료하려면 보리수나무 3말을 따서 먹으라고 하였다.

 

 

살구의 효능으로 6가지 (대장을 깨끗케하며 해수 천식 기관지염 폐의 성약)

 

1)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기관지확장 증, 변비 개선작용이 있습니다.

2) 진통작용 - 50% 알코올 추출물은 urokinase의 활성을 촉진, Selitto법으로 aminopyrine의 1/2정도의 진통효과가 있고, cotton pellet 법으로는 소담(消談)효과가 있습니다.

3) 기미 제거작용 - 얼굴의 기미에는 행인을 껍질만을 벗기고 갈아서 달걀 흰자위에 개어 밤에 잘 때에 바르고 아침에 따뜻한 술로 얼굴을 씻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4) 항암 작용 효과~

5) 피로 회복에 좋다. - 살구의 신맛은 사과산이나 구연산 등의 유기산으로 피로 회복에 효력이 있습니다.

6) 몸속의 수분 조절을 하여 갈증, 번비, 설사, 붓기를 해소시켜 줍니다.

 

 

 

 

약초별 효소 담는 적기  ( 適期  )  적기에 담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구기자 ~~~  잎, 열매 ~~~열매가익을때                   

곰보 배추~~~ 전 초~~~ 꽃이 필때
고들 빼기 ~~~~전초~~~ 꽃이피기직전                    

감 나무  ~~~  잎~~~     중복 때(中伏)

겨우살이~~~~  전 초 ~~~겨울                              

곰 취 ~~~~    잎~~~     잎이무성할때

꽃사과~~~ 열매~~열매가익을때                    

꿀 풀 ~~~~~ 지상부~~~    꽃필때

꾸찌뽕나무~~~  열매 .잎~~열매가익을때                  

 

 

냉이~~~전초~~~~ 꽃피기직전                       

달래 ~~~~~~ 전초 ~~~~~꽃필때

느릎나무~~~~~새순~~~~  봄에                               

 

 

단풍마 ~~~~전초 ~~~~   꽃필때

달맞이꽃~~~  꽃봉우리~~~꽃필때
도라지~~~~ 전초~~~~~  꽃필때

등나무~~~~~~꽃봉우리~~~꽃필때                           

두충나무~~~~~잎,열매~~~열매가 익기전                

둥굴래 ~~~~ 전초~~~~   꽃필때
당귀~~~~~~~ 전초~~~~  꽃대가 올라오기전           

돌나물(돈나물)~~~지상부~~꽃필때

돌미나리~~~~  지상부~~~~  꽃피기 직전                

두룹~~~~~새순~~~~~순이쇠기전
들국화꽃.산국~~ 꽃봉우리~~~ 꽃필때                       

들깨.순~~~잎꽃봉우리~~  꽃피기직전

돌복숭아~~~열매 씨가 영글기전 (夏至)하지.전        

다래덩굴~~~ 새순,열매~~열매가익을때

돌 배   ~~~   열매~~~~~~열매가익을때             

 달개비 ~~~~~   전초~~~~꽃필때                      

돌콩~~~~~~~~ 전초~~~~~~   꽃필때
돼지감자 ~~~~~ 덩이뿌리~~~~늦가을                        탱자나무~~열매 ~~~열매가익기 직전

 

 

마가목~~~~~~~ 열매.잎~~~ 열매가 익을때                머위~~~~잎.줄기 ~~~~  꽃필때

미역취 ~~~~~~~지상부~~~~잎이무성할때                

  ..........................................................................

명아주 ~~ 지상부~~~~   꽃필때

머루 ~~~~~~~~ 열매 ~~~~~ 열매가익은후              민들레~~~~전초~~~~~ 꽃필때

 

명아주 ~~~~~~~~~~지상부 ~~~~~~~꽃필때

맥문동~~~~~~~~~~덩이뿌리~~~~~~~가을

 

백하수오~~~~~~~~~ 전초 ~~~~~~~~꽃필때

배초향 (방아풀)~~~~~ 지상부~~~~~~~꽃필때

 

박하~~~~~~~~~~~~ 지상부~~~~~~~꽃필때

박주가리~~~~~~~~~~지상부~~~~~~~꽃필때

 

보리수 ~~~~~~~~~~~열매~~~~~~~~~익은열매

복분자~~~~~~~~~~~ 열매 ~~~~~~익은열매.미숙과

 

보리싹~~~~~~~~~~~ 새싹 ~~~~~~~~~꽃대올라오기전

엄나무~~~~~~~~~~~~잎~~~~~~~~~~말복때

 

오가피~~~~~~~~~~~~전초~~~~~~~~~꽃필때

예덕나무~~~~~~~~~새순~~~~~~~~~봄새순나올때

 

우슬(쇠무릎)~~~~~~~~~지상부~~~~~~~꽃피기전

야관문 (비수리)~~~~~~~전초~~~~~~~~~꽃필때

 

원추리~~~~~~~~~~~~지상부~~~~~~~~꽃피기전

인동덩굴~~~~~~~~~~~지상부~~~~~~~~꽃필때

 

익모초 ~~~~~~~~~~~~지상부~~~~~~~~꽃필때

오미자열매~~~~~~~~~~열매~~~~~~~열매가익은후

  

어성초~~~~~~~~~~~~~지상부 ~~~~~~~꽃필때

이질풀~~~~~~~~~~~~~지상부~~~~~~~`꽃필때

 

왕고들빼기 ~~~~~~~~~~지상부~~~~~~~꽃피기전

아카시아꽃~~~~~~~~~~꽃봉우리~~~~~~~꽃필때

 

엉겅퀴~~~~~~~~~~~~~지상부~~~~~~~~꽃필때

야생 돌복숭아~~~~~~~~~ 잎~~~~~~~~~~말복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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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적기에 담그기 윗글은 검색글입니다.

 


 

돌배의 효능

 

산돌배나무 秋子梨 . 돌배나무 沙梨가 일반적으로 돌배나무라고 하는 품종입니다.

열매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폐와 위경으로 들어갑니다.

진액을 만들어주고 건조한 것을 적셔주어 열을 식히며

담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서 열병으로 진액을 많이 상했거나

번갈, 소갈, 마른기침, 담열로 인한 경광, 열격, 변비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생과일을 먹거나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즙을 내어 마시거나 졸여서 고를 만들어서 복용해도 좋습니다.

즉, 돌배효소 효능 돌배는 통변, 이뇨, 강장, 해열, 풍열, 금창의 효능이 있습니다.

맛이 좋으며 해수, 천식, 변비 등에 좋은 발효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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