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Me Linh coffee garden(커피농장)■

 

나트랑에서 220여 km를 산간지대를 꼬불꼬불 천천히 오르면

베트남의 람동성의 성도로 해발 1500미터의 람비엔 고원에 달랏에 도착한다.

넓이는 393평방킬로미터, 인구는 약 20여만 명에 이른다. 달랏은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신혼여행·휴양 관광지로 손꼽힌다.

 

달랏시내에서 20km떨어진 외곽에 메린커피농장이 있다.

해발 1500이 되는 달랏의 외곽지대 ㅡ

항상 봄같은 날씨에 커피벨트를 이루고 있다.

프랑스령일 때 커피를 좋아하던 프랑스인들이 커피를 심게해

오늘날 세계 커피 생산 2위를 자랑한다.

 

난 농장을 방문하면 르왁이든 위즐커피든 여타하고

농장자체를 방문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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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동물학대 운운하지만 여전 인기있는 똥배설물 커피로는

인도네시아 고양이똥 루왁,

베트남 사향족제비똥 위즐,

치앙마이 코끼리똥 블랙아이보리가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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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 위즐커피 한 잔에 80,000d이면 우리 돈 4,000원 비엣남 멋진 두 끼니 식사다.

 

농장 뷰가 좋다.

선들바람이 좋고 포토스팟이 좋고 ..

어디선가 풍겨오는 산골 냄새가 좋고, 멀리서 엿기 오르는 나무타는 냄새도 좋고!

 

람비엔 고원의 윈주민들의 궤적도 너무 좋고.....

이 게 며행의 맛이다.

여행의 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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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즐커피 핀에 내려 마시기■

 

커피를 주문하면 조이

 

 

 

 

 

 

 

벌써 14일 지나고 깜란공항에 도착 3월 8일 새벽 2시 50분발 티웨이항공 ㅡ 시차 두 시간 포함 오전 9시 30분 도착!

아직 수화물 부칠 시간도 일러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이 글을 쓴다ㅡ

 

 

 

■8/와이파이 해결■

 

블로거 8명의 일탈은 와이파이 문제가 제일 관건이었다.

도시락 와이파이, 유심칩 ㅡ

의견이 나뉘었다.일장일단이 있고 선호도가 약간씩 달랐다.

 

결론은 모두들 깜란공항에 도착 유심칩을 사서 끼우기로 했다.

 

유심칩 ㅡ18,000d(한국돈 9,000원 한 달 사용 기간제)

이동 차 안에 와이파이, 호텔내 와이파이 ㅡ

전혀 문제 될 게 없었다.

 

15일간 비엣남 현지인처럼 살아보기가 럭셔리로 전환되었지만

거의 매일의 맛사지!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는 물건너갔고 나트랑휴양지를 즐기는 나 자신을.....

 

아마도 버겁게 살아온 내게 주는 선물?

러시아인들의 휴양지 나트랑!

동남아의 하와이 나짱!

한국에는 지금 미세먼지 지옥!

나트랑을 떠나고 싶지않다.

 

한마디로 좋았다.

 

그런데 새벽 비행기라 힘드는데 딜레이된다네!

워쪄?

수화물 부치고 바로 들어간 게 실수!

저넥 맛난 볶음밥을 잘 먹는데 메이트중 약간의 트라블!

모두 입맛이 떨어져 절반은 포장!

그 포장된 저녁을 먹었어야했다.

 

딜레이에 잠 못잠에 지루한 기다림에 션찮은 저녁에 ㅡ

그 볶음밥ㅇ

시차 두시간 포함 새벽 출발이 한국 인천공항 오전 10시 50분 랜딩!

천천히 다 먹게하고 출발하게 할껄 ㅡ그냥 현지인에게 건네고

온 그 밥이 지금도 생각난다.

 

10시 50분

스마트폰은 그제서야 ᆞ 한국시각으로 정정 바른 시각을 알려주다. 역시 스마트다.

짐찾고 빈속 달래느라 투섬플레이스에서 커피한 잔 나누고

간단한 빵조각으로 아침을....아점으로 떼우고 나니 거의 정오

바이바이 ㅡ 모두들 비엣남 보름살이 아싑게 이별!

또 떠나자.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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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솰라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씻고 눈 좀 붙이고 체크아웃 ㅡ

 

나트랑인이라는 숙소로 향했다.

현지에 거주하면서 내방객인 우리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려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가며 베트남인답게 살아보기 취지와 제일 맞을 듯 하여 다수결로 okay~~

13일 예약한 곳이다. 첫 날과 마지막 날 픽업과 샌딩을 위한 솰라호텔 예약 빼고 13일간 베트남인처럼 살아보기는 무신?

메인인 큰 길 가 골목집이다. 그런데 길가 집이 불이났던 흉가 그대로 방치 섬뜩했고 그 뒷집은 공사중!

모기가 날아다니고 바퀴는 못봤지만 어디선가 나올 듯!

에어컨은 윙윙 대형 선풍기 소리가 나고 실외기는 꼭 고장난 세탁기 수평도 맞지않는 탈수할 때 소리를 내고....

주인마저 우리가 모두 나간다는 말에 수락했다

 

 

■5/ 갤리엇호텔■

호텔 환승

Galliot Hotel

호텔을 갈아타다.

나트랑 도심지 가운데다.

바다 가깝고 맛집들 두루두루 있고 유명카페 많고

택시타면 기본요금에 롯데마트도 있고

떠나기 전 겔리엇이란 말에 난 골리앗이란 연상엄기법으로 쉬 외웠지만 롯데마트 다녀오면서도 갤리엇호텔이란 말도 잘 모른다고 한다.명함을 보여줘야지만 아항 Okay!!

 

 

■6/ 다랏관광지 호텔로■

2019년 3월 5일 현재시갘 11시 28분

다랏으로 이동중 ㅡ나트랑에서 차로 4시간 30분 소요.137kn

시속 50km

 

■7/달랏 드 샤름 빌리지■

 

프엉 10 달랏, 달랏3성급

39,350원~1박 요금

 

3월 5일 12시 56분 가는중

항응아 크레이지하우스 들렸다가 바오다이황제 여름별장도 들리고 호텔 3.5성급(?)Dalat de charme Village 에 오후 6시가 다 되어 도착!

 

보름살기 호텔 4번 바꾸기 마지막인 듯 ㅡ

에궁 가스나들 못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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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은 기온이 나트랑보다 5도가 낮아 써늘 ㅡ

한낮인데도 패딩입고 오트바이를 타고다님!

밭메는 아줌마 두터운 옷을 입고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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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트랑으로 출발■

 

ㅡ2!월 21일 나트랑 한달살이가 보름살이로 바껴서 떠났다.

블로거 주부들 8명이다. 아무래도 주부다 보니 한 달은 가족들에게 양심상 무리임을 스스로 자각!

인심좋게 절반으로 뚝 잘라 보름 살아보기로 중지를 모았다.

 

공항철도로 제1터미널로 이동....

전기밥숱에 가래떡에 참기름 사골국물까지 챙긴 나....

그리고 고난에 들어간 내 캐리어들...수화물 캐리어는 가방 무게만 5kg이다.(수화물 15kg까지 핸드케리1)

여름옷이니 망정이지 추운나라라면 옷 몇 벌에 땡일 터~~

 

오후 10시 Close 라는데 5분을 남겨두고 부랴부랴 공항라운지에서 비빔쌀국수를 먹는둥 만둥 먹고 야간비행 5시간 동안 속이 보깨서 죽는지 알았다.

 

 

티웨이항공은 공항 이륙 Okay승인이 날 때까지 딜레이 되더니만 22시 50분 출발이 한 시간 쯤 늦어져 거의 자정 무렵 다 되어 출발했다.

 

 

■2/깜란공항 도착■

 

비행기가 다름을 ....전혀 몰랐다.

국적기는 좌석 머리 닿는 부분을 베개로 조절 할 수도 있는데 이건 민짜 ㅡ거기다가 일행이 귀마개를 줬는데도 뱅기 소음에 눈을 단 십분도 부치질 못했다.

그 게 소음 탓인지 위장이 보깨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5시간 더 걸려 2월 22일 새벽5시 28분(비엣남 시간 3시 28분) 나트랑 깜난 공항에 도착

 

중국인들과 뒤섞여 입국이 한 두시간 걸렸음 솰라호텔 픽업기사도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한숨자고 샤워하고 이제 본정신이 쪼까 들라고 그러네 ㅡ

중국인하고 부딪치면 정말이지 답없다네 ㅡ

 

 

■3/솰라호텔■

 

공항에 피킷을 들고 서 있어야 할 픽업 기사가 증발!

<이거야말로 난감하네!>

기다리다가 지쳐 돌아가는 중이란다<말도 안돼>

차라리 차 대놓고 잠들었다 그러지 ...

얼마안갔으니 10분내로 돌아오겠단다.

<뻔한 거짓말이 보인다 보여!>

 

22일 공항에 픽업나온 차는 솰라호텔에 1박하는 조건이면 픽업을 ㅡ 깜란공항에서 차로 45분 거리,

일행 모두는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아침을 뭘 먹었는지 닷새가 지났지만 도통 기억에 없다.

아!사진을 보니 솰라호텔 조식을 먹었네 ㅡ

연유가 든 쓰다커피가 생각나고....배가 살살 아파오더니 그예 배탈이 빚어낸 (말없음표.....)

 

난 오믈렛을 먹었는데도 도통 맛이 어땠는지 기억에 남은 게 없으니....

샤워를 하고 한 시간 쯤 피곤에 쩐 꿀잠을 자고 일어났다.

12시 체크아웃을 하고 우리들 모두의 보름살이 집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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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재방으로 끝난 TVN의 도깨비를 보며 Lst scene을 Capture한 사진이다.(상단사진과 하단 우측 사진)


퀘백 시티(Quebec City)

캐나다 퀘백주의 퀘백시티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프랑스풍의 아름다운 도시다.


여행을 떠날 때는 퀘백에 대해서 아는 바 전무했다.

그냥 이름만으로 추운나라라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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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역시나 도깨비 드라마는 전혀 몰랐고

남편은 캐나다쪽 관광을 간절하게 원하던 터라

더구나 프랑스풍의 퀘백을 주장했다.

운전중 라디오로 정보를 접했을까?


도깨비는 돌아가는 채널로 지나치며 봤지만 못봤다는 게 옳다.


10월 초순경인데도 첫 추위라 견디기 어렵게 추웠다.

장갑과 목도리가 그리울 정도로...

처음엔 도깨비의 문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었다. 

계속해서 한국 아가씨들이 사진을 줄 서서 찍어대길래

뭐지? 그러면서 길을 지나치며 비낀 사진을 찍었다.


퀘백엔 모두 처음 온지라 사위 박스방도 주차장을 몰라서 여러바퀴를 돌고 또 돌았다,

(덕분에 편안히 앉아서 거리관광을 잘 했지만...)  

시청 부근 분수대 조금

아랫길로 들어가니 지하가 온통 거대한 주차장이었다.

들어갔다가 차를 주차하고 나올 길을 잃을 정도로 방대했다.

또 다른 주차장은 아예 강 아랫길을 달리다 보면 주차장이 듬성 듬성 있었다.

그러나 산비탈처럼 비스듬한 올드퀘백의 다운타운 자체에는 주차장이란

아예 없었다.(호텔은 모르겠지만)

▼주차장 출입구/퀘백시청부근


캐나다는 영국과 프랑스의 통치를 받았는데,

퀘백은 17세기 초에 프랑스계 이민자들이 이주한 이후로 현재까지 프랑스어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프랑스인들이 거의 거주하여 프랑스풍으로 꾸며진 곳이라 한다.

아직도 프랑스인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작은 프랑스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그 풍경은 낭만적이기도 하다.


퀘백 정보를 모르는 나는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비행기 탑승준비를 하면서

<여보, 저기 프랑스에 갈 사람들 줄....당신은 저기 가서 서~~>

하며 비아냥 거렸는데...

실제로 퀘백 와보고 남편에게 고맙단 한마디 말을 여적지 못했다.

퀘백은

이상하게 한국 관광객이 너무 많았고

젊은 아가씨들의 자유여행이 눈에 많이 띄었다.

어른들은 그저 캐나다 패키지로 많이들 왔다.

조금 딱해 보이는 것이

오타와 국회의사당은 그저 도로에 내려서 잠깐 배경으로 사진만 찍고 출발하더니

(국회의사당안을 못보고 가다니.... 아까비!)


올드퀘백에선

가이드는 깃발을 들고 그 뒤로 중년쯤 돼보이는 관광객팀들이(주로 부부)

허겁지겁 따라가기에 바빴다.

사진을 찍는다든가 한 눈을 판다든가 하는 여유가 없어 보였다.

나중에 자유시간을 주더래도 지금 저렇게 황급히 지나간

아름다운 거리를 되돌아 보지 않을 것이 아닌가?


몇 몇 친구들끼리 어울려 온듯한 아가씨들은

아마도 도깨비 드라마를 따라 흘러 들어 온 자유관광객이지 싶다.

도깨비 빨간문 앞이 포토존이 되어 아무리 기다려도 그 문을(영문 모르는 나) 정면으로

찍을 틈새가 없을 지경이었다.

한국에서 온(거의) 아가씨들만 찍는 "문"이다.


퀘백과 캐나다 수도 오타와 몬트리올 토론토 천섬을 둘러보고

미국으로 돌아 온 딸은 다시보기 <도깨비>를 틀어준다.

초등 1,2학년이 있는터라 아이들 없을 때 잠깐씩만 본다는 게

그만 도깨비(드리마)의 매력에 풍덩 빠졌다.

드라마를 보고나니 ...어쩜!!

다녀온 곳을 또 다시 가고 싶은 심정이랄까?

어느듯 해가 바뀌어 2019년 1월도 하순으로 치닫는 오늘,

여행후기도 다 잊고 있다가 도깨비 재방을 또 보고

오늘에야 비로소 여행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글 써보고 사진도 올려보고 비교도 해봐야지....

그래야만 여행의 여운이 더 오래토록 남는게지!!


http://blog.daum.net/yojo-lady/13747455  ☜  도깨비여행(캐나다)10월17일 글(미국에서 올린글)



드라마에서 도깨비가 소유했던 호텔이라고 나오는 이 성은 600여개의 방이 있다.

웅장한 "샤토 프롱트낙 호텔" 은 캐나다 국립사적지란다.

 

돌아다니던 우리는 너무 추워서 호텔에 있는 커피 shop에 피신

기괴한 일을~당했다.

손님이 너무 밀려 들어와 임시로 출입차단령을,

사방 좌우로 나가는 모든 문을 close 했다.

일순 멍- 했다. 

무슨 일이지(이 난리 북새통이?)

안전을 위해서란다.

추운 날씨에 coffee는 커녕

잠깐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다가

겨우 나가는 사람들만 통하게 해줬다.

도깨비 장난질 같다.



18/10/8/ 오전3:49분으로 정보가 나와있는 내사진이다.

시간차로 혼선이 온 핸폰정보지만 캐나다는 아마도 10/7일 오후 저녁무렵이었다.


잔디밭에 비석이 있는 여기만 얼핏 본 듯하다.

이 것은 설정이라지만....

세인트 로렌스 강이 내려다보이는 곳!!      ▼ 찍어 온 사진

강변도로를 타고 윗쪽(좌)으로 올라가서(강을 가로지르는 큰 다리 아래)정차하고

유람선이 떠 있는 강줄기를 멀리 바라보며 원근의 강이 흐르는 풍경을 바라보았다.

단풍국다운 메이폴단풍도 줏곤했는데...

사진이 어디로 날아가버렸다.

기억으로는 그 곳이 고즈넉하고 제일 좋았다.

잠시라도 허리 굽혀 낙엽을 줏고, 세인트로렌스강을 물끄러미 바라 본...

복닥이는 올드퀘백을 조금만 벗어나 이런 짬을 내 보내는 게 진정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앗! sorry! 차가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


La Boutique de Noel

▲이 사진도 오늘 마지막 전회에 기억을 되살려 낸 신부와 만나던 장소가 바로 -캐나다 365크리스마스 shop

'The Christmas Shop'을 불어로  La Boutique de Noel 이라 부르는 곳이다.

▲TV

아래 사진은 그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찍은 것인데 바깥에서 너무 화려하고 멋진 가게를 봤음일까? 이층까지 둘러보고 그냥 나왔다.


▲TV

▼조금 심드렁해졌다.그다지 이거다! 하는 반짝 아이템은 없고 그저 오래 묵은 신기한 문방구쯤 둘러보는 느낌~~



노트르담 퀘벡 성당(Cathedral-Basilica of Notre-Dame de Quebéc)


"La Boutique de Noel" 올드 퀘백의 365일 크리스마스 shop

'The Christmas Shop' 바로 앞에 있는 노틀담성당이다.

노틀담성당은 유명한 도시마다 노틀담성당이란 이름으로 존재했다.

하단 우측사진은 Christmas Shop에서 바라 본

노틀담퀘백성당




이 사진은 난 내가 찍은 걸로 착각....은탁(김고은)이의 옷을 보고 판별했다.

왜냐면 할로윈데이를 앞둔 올드퀘백의 모습이 이렇게 가게 앞에 호박을 비치한 곳이 많았기 때문이다.

2016년12월에 방영된 드라마라니 촬영은 아마도 2016년 10월이었나보다.

딱 2년만에 이 거리는 드라마 열풍으로 한국관광객이 넘쳐나고...

드라마를 못 본 나도 엉겹결에 얼떨리우스로 등장....

다녀와서 도깨비를 두 번 째 보고있음


올드퀘백 거리풍경

거리는 관광지답게 화려하다가 중세기 복고풍인 성으로 ...

성벽으로 웅장하고 고즈넉하다가...

올드퀘백이 걷기에 딱 좋을만큼 적당한 동네라 다행이지만(내게는 좀 무리)  

날씨는 세인트 로렌스 강이 있어 그런지 쌀쌀했다.

그렇지만 거리는 온통 꽃으로 단장되어 있었다.

쌀살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꾸미는 꽃은 더 싱싱하고 빛깔은 더 화려했다.

우리는 다행히 차가 있었고 주차장을 찾느라....좀 헤메는 바람에 차에 앉아서

올드퀘백을 세세히 구경할 수가 있었다.

물론 두 번 주차에 두 번 식사에(식사 이야기는 다음 글로)  걷기도 많이 걸었다.









윗사진은 시청부근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드퀘백으로 들어가며...

올드퀘백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우리 근대조선 동대문 남대문 같은 느낌이다.


퀘백의 시청앞 분수(올드퀘백과는 거리가 좀 동떨어진)

드라마에 나오는 분수대








오타와 힐튼호텔에 여장을 풀고 떠나 퀘백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고....

몬트리올로 다시 돌아왔던 것 같다.

 여기는 세인트 로렌스강 아랫길로 내려와서 드라마에 나오는 빨간 도깨비문과 계단을 오르려고 주차장에 Parking 했다.

 공중화장실이 대로변에 있었다. 먼저 이용,  계단을 올라가려고...인파를 뚫고 나가려고 심호흡,

이미 해는지고 어둑살이 슬금슬금 내리고 있었다.  도깨비를 찾아가는 올드퀘백 계단으로 올라야 할 때......


트릭아트 건물

도깨비 계단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있는 건물이다.

건물 한쪽 벽면이 트릭아트로 깜짝 놀랄 정도의 아름다운 작품이다.



어찌나 한국관광객들이 극성인지....한국사람들만 찍는다는 문!!(도깨비 문)

영문을 모르는 나는 길을 비켜 지나오며 비스듬히 찰칵!

나중에야 알고보니 대박!! 포토포인트~~안찍었으면 어쩔!




도깨비문을 지나자 작은 공터에 할로윈장식을 한 곳이 있길래 손자들 세워놓고 사진찍기

그 옆으로 힘든 계단 오르지 말라고 승강기가....물론 유료다.






빨간 도깨비문으로 따라 들어온 은탁이가...<나, 그럼 도깨비 신부될래요>했던 그 계단이다.

계단을 오르며....계단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찍었다.

아래 어두운 사진은 아마도 다시 내려올 때 찍은 듯....이내 어둠이 짙다.

내가 좋아하는 따듯한 오렌지 계열의 밤풍경이다.(비록 핸폰사진이지만....






계단을 다시 내려오는 중간에 팝콘가게가 있다.

(올라갈 때는 왜 못 보았지)

계단을 내려오며....어디라고 가게 이름이 뭐라고 얘기 안해도 알 수가 있다.

팝콘냄새가 진동을 하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으렸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만 살 수가 있다.

왜 아니랴...한 사람이 단 한 개만 사는 게 아니므로,

손자들에게 사주고 어른들도 먹었는데....뭔가 다르다.

아마도 이세상에서 젤로 맛난 팝콘을 도깨비에 홀려 얼떨결에 먹어본 듯...


내려오면서 찍은 올드퀘백의 골목사진과 세인트로렌스강 사진




어느새 퀘백의 낮이 까무룩 져버렸다.

오전에 와서 여태껏 구경 잘 했으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다.

사위는 저녁을 멋진 곳에 안내했다.

올드퀘백의 중심가 레스토랑인데 규모가 꽤 컸다.

점심도 아주 훌륭하더만 좀 그랬다고....

저녁은 아주 만찬스럽게 푸아그라 거위간에 랍스타에 상어알 요리에...대접을 잘 받았다.

퀘백 관광은 여기 말고도 또 있다. 

continue~~



드라마 기억 되살려보기로 올리며~~

<강릉 도깨비 촬영지 영진해변 방파제>

요즘 이 곳은 핫한  데이트 명소로 사진 찍으려는 커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이란다.


-캐나다 365크리스마스 shop -

'The Christmas Shop'을 불어로  La Boutique de Noel











 

 

 

 

 

 

 

 

 

 

 

 

 

 

 

 

 

 

 

 

Memorial Art Gallery

모네 특별전

 

 

10월 23일(목)오후 7시 30분 로체스터 이스트만 음대 학생들이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있다기에 겸사겸사 미술관을 방문했다.

늦은 시간에 돌아 올 것이라 박스방이 집에 남아 두 아이들을 care하고 딸과 남편, 나 ㅡ 그렇게만 떠났다.

 

미술관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 유명한 맛집이란다.

가족같은 애견의 사진을 가져오면 그림을 그려주는 <Brown Hound >에서 저녁을 먹고

지역화가의 그림과 유명 작품들 그리고 모네 특별전을 감상할 예정이다.

모네전을 감상하려면 돈을 더 내고 M자의 큰 스티커를 가슴에 붙여야했다.

 

모네는 영국 런던 워터루 브릿지를 젊어서부터 나이들어

그린 순으로 나열해두었다.

 

Monet의 Waterloo Bridge를 가까이 보면서 안개에 쌓여 뿌우연 다리풍경 그 속으로 절묘한 홍조로 뒤섞인 태양빛이 어찌그리 아련한지 ㅡ

아! 이래서 빛의 화가라 부르나보다 감탄했다.

 

모네하면 주로 수련그림을 떠올리는데 지베르니 자택의 정원을 손수 가꾸고 연못의 수련이 빛을 받는 모습을 그리고 또 그린 모네다.

그렇듯 그는 연작을 그리기를 좋아했단다.

Waterloo Bridge에서도 연작이듯....

 

 

빛은 곧 색채라던 모네 ㅡ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태양의 빛을 정면으로 주시하여 시력을 다치기도 했단다.

 

인상파의 창시자인 그의 그림 <인상,해돋이>에서 딴 인상파가 되었다 한다.

1872년 모네의 <인상,해돋이>

그당시 묘사력이 뛰어난 사실주의들이 보기에 제목마저도 그랬다.

혹은 <인상,일출>이라는 그의 그림에서 그의 거친 붓자국의 그림은 비평가들이 그를 비웃어 폄하하며 붙여준 이름 ㅡ

인상이 인상파의 시원이 되었다 한다.

 

그 당시의 아방가르드인 그의 그림은 근현대미술로 나아가는 신호탄이 된 셈이다.

 

미술관 입구에 뭔가 붉은 바탕의 catchphrase가 걸려 있어서 보니...

<아는 것이 힘이다!>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생뚱스런 문구다.

 

 

 

 

 

 

 

 

 

참 ㅡ인상파라 분류지어졌지만 인상파는 아닌

모네와 동시대의 인물 ㅡ무희를 떠올려 주는 드가!

그의 그림이 한 점있었다.

드가는 많은 무희를 그렸지만 그녀들을 사랑하지 않았다.

즉슨 그녀들을 정말 어여쁘게 보지않았다는 것이다.

.. 모네의 이야기에 웬 드가가?ㅎ...

언제 드가를 공부하고 한 번 써봐야겠다는...


 

 

 

 

 

 

 

 

딸이 있는 뉴욕주 로체스터는 LA나 뉴저지처럼 한인이 몰려 사는 곳이 아니어서 ㅡ

한국같은 배추 무를 사기는 커녕 구경하기도 어렵다.

딱 한군데 작은 마켙이 있지만 ㅡ싱싱하지도 싸지도 않다는 걸 잘 안다.

토요일 오전 일찌감치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

rochester public market.

너른 주차장이지만 차를 댈 데가 없어 몇바퀴나 돌아야했다.

우리가 주차장을 빠져나올 때도 미리 기다리고 있는 다음 대기자들!

장날은 어디서나 인기가 있나보다. 채소나 과일 모두 싱싱하지 가격 착하지 ㅡ 이런 직거래가 이곳에서도 대환영인가 보다.

 

일주일에 주중에 한 번, 토욜에 또 한 번 ㅡ

새벽에 열렸다가 오후 두시에 파장이라는데 ㅡ

 

팸투어 재래시장 스케치를 많이하는 저로서는 우리네 전통시장 풍경과 어쩜 그리도 유사한지 깜짝놀랍기도 반갑기도 했다.

옹이가 뚫린 옛날 사과 궤짝인 듯한 나무로 만든 듯한 커피집에 내건 아름다운 간판!

 

살아있는 닭! 케이지에 든 닭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지만...

 

노루궁뎅이 버섯도 사고 싱싱한 사과 파프리카 생선 오징어 등등을 사고 막상 필요한 김치준비할 재료들!

백인처럼 인물이 허연 통마늘과 역시 하얀 양파도 사고...

뚱뚱한 가지도 사오고...

 

배추를 파는 데는 딱 두 집 ㅡ

한 집은 배추가 마지막 사진보다 더 작은 포기로 한 포기당 $3,

두포기에 $5 라 했다.

사진에 보이는 배추는 첫집보다 퍽 좋았는데 두포기에 $5 - 6포기를 사고 무우도 몇개 사왔다.

기뻤다.싱싱한 무를 살 수 있다니...

알타리 무도 샀는데 웃기는 게 세개를 한 단처럼 고무줄에 끼워 두었다.

그 알타리 세개를 가져가서 도대체 그들은 뭘 어떻게 해먹을까 궁금했다.

 

더구나 그곳에서 사온 상추는 또 얼마나 싱싱하고 맛있었는지...

딸에게 그나마 김치를 좀 담아주고 갈 수가 있어 다행이다.

절이고 먹어보니 배추가 달다.

만족스런 맛이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비슷하다!

 

 

아! 참참!

한국인 가게 3군데 발견!

매출이 아주 좋을 것 같은 큰 생선가게!

그리고 커피간판 집이었던가? 내사진에 찍혔지 싶은 그나마 내 딸 정도의 젊은 여인들!

그리고 바깥으로 나오니 중년부부의 잡화상!

꿋꿋한 한국인들!

파이팅!

 

 

네번째 사진(남편과 딸)

 

 

 

 

 

 

 

 

 

 

 

 

 

 

 

 

 

현재 ㅡ

CN타워(114층/535m) 라운지레스토랑에서 식사!

남산라운지도 가봤지만 그 규모는 방대하고 회전속도는 먹는 맛에 취하지 않으면 어지러울 정도!

에피타이저와 메인요리로도 1인당 $100정도다.

 

레스토랑을 예약하지 않고 전망대만 올라가도 여섯명이면 200불이 넘는 가격이란다.

토론토 cn타워를 관광하는 가격치곤 넘 비싸다.

들어갈 때도 지각 핸폰을 다 꺼내놓고 마치 입국심사를 하듯 검색대를 (맨마지막사진)통과해야만 한다.

가족모두 사진을 찍으라더니 나중에 배경을 달리해서 사라고 왔다. 얼떨결에 가족사진 득템 ($35,기분은 좀 거시기하지만)

 

 

레스토랑 메뉴를 받아들고 메이플 나뭇잎이 마치 올려진 듯한 사진에 또 반했다.

나는 에피타이저로 랍스터 스프같은 걸 먹었고 메인은 은대구를 먹었다. 다들 45일 숙성시킨 prime rib 스테이크와 horseradish (생와사비) ㅡ정말 맛있는 쇠고기!

미듐으로 익힌 게 생고기같지만 너무 맛나다.

최고라 격찬받을 만큼 아이들도 잘 먹는다.

물론 조금 맛 본 내가 먼저 반했지만..?

와인 한 잔 가격이$35란다.세상에나~~~

그런데 맛있었다니 다행이다.

딸은 , 고도가 높으면 술이 맛있어 진대나 뭐래나~~

 

탑 상단부에서 번지점프를 하듯 안전 로프를 하고 탑신부 원형둘레를 걷고있는 영상만 봐왔던 그 유명한 곳!

<아!바로 여기가 거가?ㅋㅋ>

 

라운지에서 이층 더 내려오니 전망대!

스카이워크도 있다. 관광객들이 드러누워서 사진찍기 ㅡ

밤이라 실내 자체 조명때문에 그리 리얼하게 와닿질 않는 게 흠이라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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