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장무침* 

 

*달래의 종류* 

 

 달래는 굵은 달래와 실달래 두 종류가 있는 데 성분과 맛이 비슷하며, 봄이면 전국 각지의 야산이나 밭, 들 같은 곳에서 자라난다.
맛은 신맛이 나지만 삶으면 달콤한 맛이 나고, 기운은 따뜻하므로 몸이 냉한 사람들에게는 좋다.
달래는 약성이 더우므로 계속 먹게 되면 몸이 따뜻하게 된다. 어혈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어혈이 없어지고, 체기를 치료하며,
배가 가득한 것을 없애주므로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생으로 달래 무침을 하면 아작아작 씹히는 기분과 매운 듯하고 신맛이 구미를 돋우고, 된장찌개에는 달래를 넣으면 제일 맛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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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달래 무침을 할 수 있는 양념장이 준비되어 있으면 편리하다. 

달래무침엔, 예전엔 식초를 넣었는데 달래자체가 신맛이 돌므로 생략해도 좋다.

요즘 양조간장은 신맛이 돌아서 넣지 않아도 된다.

따로 식초를 넣으면 달래초록빛이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산화, 빛이 바랜다. 

 

*달래, 양념장만들어 두기*

진간장 1컵, 고춧가루 2큰술, 파조금, 마늘은 넣지 않아도 됨

깨2큰술, 참기름 1큰술

 

 *달래두부무침* 

 두부의 고소함과 잘 어울리는 맛! 

 <굵은달래>잎이 없는 달래대신 풋마늘 잎도 다져넣고  청양고추를 좀 다져넣고 초록빛을 얻다.

 

 두부를 구워서 무쳐준다.

 부드러운 맛이다.

  

 *달래배깍두기*

 배를 반달썰기를 하여 달래와 함께 무쳐준다.

 설에 먹던 배가 있어서 만들었더니 맛난다.

 배 반개만해도 넉넉하다.

 양념간장만 있으면 언제나 쉽다.

 양념장을 슬금슬금 뿌려서

 무쳐내기만하면 된다.

 입맛도는 맛이다.

 

*달래새송이무침* 

 

 

켜켜로 가지런히 예쁘게 담아야는데... 

 새송이버섯은 얇게 저며 썬다.

 새송이는 팬에 살짝 익힌다.

 달래를 무친 후,

새송이위에 얹어 낸다. 

 

 *달래전*

 바지락과 밀가루와 계란 달래

 한데 반죽해서~~

 부쳐낸다.

 달래전 특유의 향과 맛이 살아있다.

 술 안주나 간식으로 졸을 듯...

바지락이나 새우 어떤 조갯살도 좋을 듯, 

 

 *달래된장찌개*

 

 얼마전에 만든 막장을 끓이다가

 실달래를 3등분하여 두었다가

 마지막 끓을 때 넣고

 달래된장찌개완성

 달래향이 솔솔~~

 

달래전, 달래배깍두기 밥술위에 얹어 먹고 된장 한숟갈 떠먹다가

그도저도 성에 안차면 달래 된장 푹 떠와서

쓰으쓱 비벼먹으면 되고~~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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