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통영사는 친구는 하는 주유소는 마음에 없고 오매불망 낚시가 소원입니다.
고성앞바다 자란만 부근에 집을 하나 사서는 낚싯배도 사고 ....
초야에 묻힌 게 아니라 바다에 묻혔습니다.(하던 일은 가족들에게 다 맡기고)
덕분에 우리들은 제 집마냥 들락거려서 좋구요. 오라고 오라고 간절히 부르는데도 바빠서 못갈 정도입니다.
아...10월 초순경에 약속 잡혔네요~~ 바다 실컷보고....바다? 실컷먹고 올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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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여러개 찍어뒀는데.....새벽에 일어나 닭울음소리~~ 소 우는 소리등....개울물 흐르는 소리....모두가 100MB가 넘어서 올릴 수 없답니다.
줄이거나 편집을 할 수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이 동영상 파일도 실은 오늘 제 컴텨에 타블렛을 설치해달랬더니 하다말고 친구 전화받고 쫓아나간 아들,,,,
제 컴텨가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아들 방에 들어왔더니 예전에 제가 쓰던 문서에 사진 파일들이 있어서 재미나게 보고 있다가 ....
바다가 그리운데...올해는 제주도에서 마라도행 선사에서 멀미하며 바라 본 바다뿐이기에 (ㅎ 아직 포스팅 하나도 못했어요/제주도 이야기~~)
싱싱한 바다로 나가는,,소리를 들으며 혼자 흐믓해 하다가 올려봅니다.
모두 헌 옷, 헌신발을 줏어입고 후줄그레하게 앉았지만 즐거운 모습입니다. 진짜배기 갱상도 남자들이라 저 정도면 기분 째지는 모습들 맞습니다. ㅎ~
흐린날이지만 너댓시간을 낚시도 아니요 걍 배위에서 놀았는데도 다리가 빨갛게 익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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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바람 한 번 맞아 보세요~~~~
고성앞바다 섬들이 많지요? 바닷바람 뱃소리....
ㅎㅎ 블로그 글올리기에서 동영상을 누르고 팟인코더 설치 저절로 되는군요.
동영상 올리기가 이렇게 쉽고 편리한지 몰랐어요!!
고성자란만 양식장을 지나며....
잘찍은 동영상은 아니지만 바다가 그리우면 한 번씩 열어볼라구요.
바다 소리와 함께 바닷냄새가 왈칵 안겨오는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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