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서울호텔은 10월 26일 저녁 7시 '2012 가을웨딩페어' 를 개최했다.
이번 웨딩 페어는 새롭게 리뉴얼된 웨딩 컨벤션 그랜드볼룸 홀의 오픈정보 및 새로운 한정식 메뉴 론칭을 알리고자 '2012 AUTUMN WEDDING FAIR'의 주제로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해서 한달음에 달려갔다.마침 아들 둘을 한꺼번에 보내게 된 부모의 입장으로 초대에 기꺼이 참여했고 예비 혼주의 입장이 되었다.아들들은 마침 예비군 훈련에다 또는 상대방이 금요일 마감이라 다들 시간을 뺄 여유가 없어 아쉽게도 참석을 못했다.
발레리나와 함께하는 Dress Show &만찬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신규 '그랜드볼룸' 홀의 당일 계약 특전(식사 10% 할인, 음주류 50% 할인, 웨딩카 또는 청첩장 500매, 대관료 및 2부 연출 200만원 무료 제공)도 주어진다는데 막상 당사자인 아들들은 호텔 웨딩이라면 너무 비싼 건 아닐까? 하는,
지레 우려를 해서 회피하는 부분도 없지 않은 것 같다.
벌써 기혼자들처럼 자기네들의 미래를 알뜰살뜰히도 설계하는 모습이 어쩜 기특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이 기회에 파격적인 가격우대를 받을 수 있다하니 한 번 고려해 봄직하다.
결혼하기에 앞서 소소한 것 까지 계획하고 의뢰할 일들이 많아 실제 부모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어주질 못하는데 비해 예비부부인 아이들은 웨딩 전문가에게 뭐든 상담하고 의논하는 걸 보니 예전에 혼주인 부모의 자리를 플래너에게내 준 것 같아 서운하기도 하고 실제는 홀가분하기도 하다.
어느새 2013년 3월에 둘 다 연거푸 결혼할 아들들은 이미 깊숙이 일처리를 추진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혼주로서 느낌은 결혼식을 하게 되면 사회서 부터~~ 축가까지 공항까지 바래다 줄 누군가를 선정 등 기타 등등 서울 라마다 웨딩에선 고민 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
결혼식에 관한 모든 것을 서울라마다 호텔에서 완벽하게 준비해 두었다.
결혼 전, 시간 내기에 빠듯한 예비 신랑 신부들 서울라마다에 의뢰를 한 번 해 보시라~고 간곡히 권하고 싶다.
초대된 사람은 플래너와 예비부부들 그리고 기자들 중심으로 가상의 웨딩이 이루어졌다.간단한 예식이 끝나고 발레리나와 가수들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모처럼 느긋하고도 즐거운 만찬을 누려보았다.
* 메뉴로는 왕새우안심스테이크도 좋았지만 한정식도 준비되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