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북부 온타리오 호수가 가까운 로체스터에서

 

지난 여름 해질녘

딸,사위, 손자랑 외식을 하고 저녁산책을~~

 

온타리오 호수?

북아메리카의 오대호 가운데 가장 작고 가장 동쪽에 있는 호수.

5 대호?
북아메리카 대륙 동부 중앙에 있는 일련의 호수군(湖水群).

 미시간 호 , 슈피리어 호 , 온타리오 호 , 이리 호 , 휴런 호

 

일몰을 기다리는 카메라 삼각대까지 설치한 두 젊은이가 보이고

부근 주민들의 저녁산책

노을이 점차 물들고 있는 온타리호

호젓한 주변 산책길도 좋다.

집 부근에 강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온타리오는 얼마나 큰지?

북쪽으로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 남쪽으로 미국의 뉴욕 주와 경계를 이룬다. 대략 타원형인 이 호수의 장축은 311㎞로 동서방향으로 놓여 있으며, 최대 너비는 85㎞이다. 호수의 표면적 1만 9,554㎢를 제외한 총유역면적은 7만 400㎢이다. 이 호수로 유입되는 주요강은 나이애가라 강이며, 그밖에 제너시·오스위고·블랙 강이 남쪽에서 흘러들어오고 북쪽에서 트렌트 강이 흘러든다. 너비가 48㎞인 호수의 동단에는 5개의 섬이 늘어서 있으며, 이곳에 면한 킹스턴(온타리오) 부근에서 호수의 물이 세인트로렌스 강으로 흘러나간다. 온타리오 호의 평균수면 높이는 해발 75m이고 평균깊이는 86m, 가장 깊은 지점이 244m이다. 하루 13㎞씩 흐르는 표면해류는 대체로 동류하며 남쪽 기슭에서 가장 강하게 굽이친다.

참고로 우리나라 남한의 면적이 국토 면적이 10만㎢를 넘어섰다. 건국 후 60년간 서울 여의도(행정구역 기준)의 750여 배에 해당하는 땅이 새로 생긴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1일 ‘국토연차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 기준 남한 면적이 10만32㎢라고 밝혔다.

바다같은 호수에 석양이 진다.

 

 아주 작아서 방파제쯤으로 봤더니

끄트머리에 작은 등이 있다.

등대 맞다. ㅎ

 

미국이 독립하면서 정착업·교역업·해운업의 발달이 가속화되었다.

미국이 독립하면서 정착업·교역업·해운업의 발달이 가속화되었다.

멀리 갈매기가 몇 마리 나르는 거대한 호수

바다같지만 갯내는 없고 민물의 비린내가 풍기는 게 특징

일몰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고~

여름 호수의 석양은 고즈넉하다.

온타리오호수

온타리오 호 북쪽에 있는 육지는 집중영농지역인 광활한 평야지대까지 뻗어 있다. 레이크 산맥으로도 불리는 나이애가라 벼랑은 나이애가라 강에서 뉴욕 주 소더스에 이르기까지 남쪽 호안을 따라 동쪽으로(내륙 쪽으로 4.8~12.8㎞) 뻗어 있다. 공업은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와 해밀턴, 뉴욕 주의 로체스터 등과 같은 항구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그밖에 주요항구로는 뉴욕 주의 킹스턴과 오스위고가 있다. 호수는 육지에 인접한 곳에서만 어는데 이 지역의 항구들은 1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얼어붙는다. 온타리오 호는 프랑스의 정찰대원 에티엔 브륄레와 사뮈엘 드 샹플랭이 1615년에 탐험했으며, 처음에는 영국과 동맹을 맺은 이로쿼이 인디언들이 이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7세기말에서 18세기초까지의 일시적인 평화기에 프랑스인들은 프론테나크 요새를 포함해 여러 개의 요새를 쌓을 수 있었는데, 그 자리에 지금의 킹스턴이 건설되었다. 그후 프랑스와 인디언 사이에 벌어진 여러 차례의 전쟁 결과 영국이 이 지역을 장악하게 되었으며, 미국이 독립하면서 정착업·교역업·해운업의 발달이 가속화되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