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새끼줄 축제에 다녀왔다.
철원하면 아직도 뭔가 으스스한 전방에
승리 전망대가 있고....비무장지대가 있고 모두는 그렇게 생각한다.
대신 민통선안의 철원 오대산쌀은 아주 밥 맛이 좋기로 아주 유명하다.
그만큼 덜 오염된 땅에서 자라나는 농작물이라 그럴 것이다.
백마고지전투에서
김일성이 철원평야을 빼앗기고 비통해했다는 설이 있다.
그만큼 농산지로 빼어난 곳이였기 때문일게다.
그런 철원이 제 <철원새끼줄축제>를 개최했다.
실은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선진농업인 대회와 함께 ‘제3회 DMZ 농촌관광' 이란 제하에
'철원 새끼줄축제’ 를 10월 23~24일 양일간 고석정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과 호황속에 이색적인 새끼줄축제는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철원 군민들이 축제로 애쓰 흔적들을 둘러보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애향심에 실로 가슴 뭉클해졌다.
아직은 이런 탱크가 먼지를 날리며 오가고
포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고 기피하는 곳이지만
철원 '철원새끼줄축제'는 코레일과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했다.
정말 볼거리 먹거리가 풍족한 곳이기도 했다.
순수한 전통 먹거리와 다양한 농촌체험에 푹 빠지기도 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