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n Avenue 지나 맨하튼 (힐튼 더블 트리) http://blog.daum.net/yojo-lady/13747460   이 글 이어서 씁니다.

 

죠지워싱턴 브릿지를 지나자 수변공원이 쫘악~~~
호텔 셔틀을 타고 맨하튼으로 진입하면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다 사라졌다.

참으로 마음에 드는 푸른 공원이었는데..
처음 맨하튼 방문할 때와는(허드슨강밑터널이용) 다른 길이어서 구경하기에 좋았다.

언젠가....맨하튼에 공원이 수백개의 단위라는 말을 들었는데...검색에 나오진 않는다.
빌딩숲이라고 얕보지 말아야 할 것은 맨하튼은 빌딩 숲 사이사이 푸른 공원들을 조성해두었었는데

인위적이 아닌 매우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공원 같아 좋았다.


죠지워싱턴 브릿지를 지나자 우측으로 끝없을 듯 이어진 수변공원이 너무 멋졌다.
군데 군데 자전거를 빌려타고 다시 자전거를 놓기만 하면 되는 듯 보이는 설치물들...
주말이라 모두들 수변공원을 달리고 걷고 그 지체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가 되어주었다.

호텔셔틀 정류장에 내려서 아이들이 맨하튼 이층버스타기 예약해 둔 곳으로 찾아가야 한다.
인터넷 예매라 미리 쎄일하는 것을 점 찍을 수 있었다 한다.

사진에 보이는 빌딩숲 블럭을 몇 개나 지나치고 또 지나치고 날씨는 오전에 갑자기 돌개바람이 휘몰아쳐서 우린 가게에서
필요한 모자 목도리등을 급히 구해서 둘렀다. 좀 비쌌지만....어쩌랴~ 손자들이나 우리 논네들이 감기 걸리는 것 보다 낫지 않을까 해서다.


길거리에는 행인을 붙잡고 이층버스를 타라고 호객행위도 하고 있었다.
이 곳은 그런 길목인가 보다.

마침내 찾던 관광사가 보이고 그 안은 북새통, 마치 터미널을 연상케하는 그런 장소다.
예를 들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가고자 하는 사람과(우린 전에 가봤으므로)

자유의 여신상,,,단순투어 뭐 대충 이렇게 나뉘나 보다.

아이들이 다 해주는 거라...별 신경 쓰지 않고 수동적인 나,  년전에 사위가 직접 운전해서 뉴욕을 샅샅이 안내했다.

자유의 여신상이 바라보이는 허드슨강 두부 뒷길 까지-  또는 증권가의 황소 거시기도 만져 보았던지라...

그리고 또 뉴스로 보는 땡스기빙데이 성탄절...제야의 밤, 뉴스로 너무 봤나?

난 맨하튼이 너무 세세히 선-한데 - 박스방은 이층버스가 궁금한 장인 뜻을 간파~~  맨하튼 두 번째 투어를...

하긴 이층버스를 타고 시선은 빌딩숲을 바라보는 투어는 또 다른 맛이긴 하다.




몇 년 전인지 잘 모르겠다.(8년전?)

얼굴이 좀 팽팽하긴 하네...

난 독감으로 심히 앓는 중이었는데 푸석한 얼굴로 웃고있긴 하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앞의 남편과 증권가 황소 거시기 만지면 대박난다기에~~






날씨는 유난히 차고 바람은 쎄고 우린 이층버스엔 탔고.....이어폰으로 빌딩 해설을 들어야는데

 한국말 채널을 겨우 찾아 들어보니 젊은 사람은 곧잘하는데 나이든 분은 어벙하니 한국말을 못해서 듣기에 짜증났다.

한국말하는 사람이 이리도 귀할까?


 


OPEN 된 이층버스는 너무 추웠다.

사람들은 버스가 서는 정거장마다 타고 또 내렸다.

우리도 쌍둥이 빌딩을 찾아갈가 하였는데.....날씨는 춥고 애들은 있어서 그냥 패스했다.


 

처음인지라 이어폰을 귀에 꽂고도 어느 채널을 돌려야 할지 몰라 그냥 통과하기를

날은 춥지요, 아이들 챙길라 추운 저네들도 정신없기는 매 마찬가지~


좀도둑이 너무 많아 

메이시백화점에 지하엔 작은 임시 감호소가 있다는 이야기에

케네디와 마릴린 몬로의 마지막 방이 있다는 빌딩...

다 그냥 그냥 패스~



버스는 이곳 부두에도 정착했다.

자유의 여신상에 갈 사람들을 허드슨강을 건너가는 배를 태워줄 곳이다.

예약을 안하면 두어시간 기다렸다가 승선할 수 있을 거라고 딸이 전한다.


스쳐가는 녹색의 숲, 공원들


왜 갑자기 추운지...

길거리 상인들의 물건이 그때 그때 달라진다는...

오늘 같은 날은 무엇?

모자, 장갑, 머플러~







 뉴욕 쉐라톤호텔

 



지금 간판보고 버벅이는 중

웰링턴호텔?


아래 길거리 모습은 어느 도시건 흡사하다.








넌 이름이 뭐였지?

유엔본부

록펠러 센터

▲  라디오시티뮤직홀

미국 록펠러센터에 있는 세계 최대의 극장 객석 6,200  영화, 춤, 노래, 공연등이 있는 명소 1932년 설립


딸과 그 아부지~


추위를 피해 잠깐 아래로

마냥 즐겁지만은 아닌듯~ 지친 표정들!


버스는 이런 순서대로 돌고 있었다.

카메라 정보를 보면 2시간 정도 돌았던 것 같다.


뉴욕의 노란택시들~



맨하튼의 다운타운 타임스퀘어


내려 걸어 봐야지 했는데 너무 지치고 춥고,,아이들도 있고

굳이 사위는 전화로 Uber콜택시(리무진급)을 불러주었다.

기사가 내려서 손님 오르는 걸 도와주었다.


타임스퀘어 거리


우리도 모른체 할 순 없지 아이들과 함께 인증샷!

갑자기 들이닥친 한파로 다들 너무 춥다.

그러나 즐거운 한 때....2018년이여 미리 안녕을 고하며!!

우리의 보신각 타종과 같은 송구영신 행사장

사람들이 타임스퀘어 광장에 인산인해로 몰려드는 송구영신,12월 마지막 날 자정에

저 둥근 공같은 모양이 카운트 다운과 함께 떨어지고

새로운 2019 로 다시 제 자리에 올라간다....새해를 맞이하는 함성이 울려퍼지고...해가 바뀐다.




디즈니스토어에도 들렸지요!!

디즈니스토어

아이들이 어쩔줄 몰라하는 이 곳!

<넘 비싸~~  집에 가서 사줄께~

아이들 겨우 달래서 데리고 나온....






바깥으로 나오자...로봇맨이

함께 사진 찍어주겠다며 유혹!!

돈내야한단다.(헐) 재빠른 할미가 먼저 찰칵!





사람구경이 더 재미있는

타임스퀘어 빨간 계단에 도착 ..

우다들 인증샷에 바쁘다. 우리도 질세라 인증샷!













가족들 뒷모습~

맨하튼에 머문 시간은 총 5시간 남짓


맨하튼 구경은 끝났다.

투어가 아니라 전쟁을 치른 듯~

얘들아 힘들었지? 콧물, 찌익~

 웃도 대충 입고 나와서 모두들 고생바가지

호텔에 옷 다 두고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