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부터 복 받으라고 주렁주렁
블로그를 개설한지 스므해가 다 되어 가는데
그 중에 한 달 도 그저 넘긴 달이 없는데,
2020 새해들어 그만 귀차니즘이 도졌다.
.....
그래서 끼워넣기 사진
지난 가을에 수확했던 우리 집 감!
얼마나 충실히 달리는지 10알이 촘촘히 ....
.이런식이니 가지가 힘없이 축 늘어지다 못해 수확할 때면 우지끈!!
감나무는 속이 꺼멓단다.
우리를 키운 부모님들 속처럼
그래서 제사상에 오르는 감!!
부모의 은공을 기리라고...
감이 제사상에 꼭 오르는 이유?
감나무는 오래묵으면 속이 검게 된답니다.
이런 감나무를 부모님에다가 비유를 했답니다.
열매를(자식들) 많이 맺으려고 자신의 속은 시커멓게 되어가는 감나무,
바로 그런 의미에서 부모님의 그 음덕을 기립니다.
조상님의 은공을 기린다는 감은
孝를 가르칩니다.
<비공개로 끼워둔 글을 오늘에야 공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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