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있는 딸이 지난 금요일(22일 오후 2시) 코로나(화이자)백신을 맞았다.

로체스터 대학병원 재택근무를 하고있는 딸은 소속이 병원인지라 가족들은 아직인데 혼자 먼저 맞았다.
16세 미만인 애들은 화이자도 모더나도 안되니 애들 둘은 뭘 맞히려나? 박스방은?

딸은 백신을 맞기 전에 ㅡ

■《엄마!화이자는 조영제 알러지반응이 있을 수 있대요. 알고 계시라고...》
●《응,그럼 난 안되겠네...요즘은 조영제 안쓰고도 mri는 찍더라만...그럼 모더나는?》
■《모더나는 근육통 부작용. 화이자는 알러지 부작용이 좀 있대요.》

그랬는데 화이자가 왜 근육통이 그리 심하지?
금요일은 (오후 두시 접종) 울고 싶을 만큼 근육통이 생겼고...주사 맞은지 다섯시간째 오후 7시에는 오한과 근육통이 와서 눈물이 났고
밤 10시까지 아팠단다.

약 먹고 그날 밤은 녹초가 되어 잘 자고 일어났고 토요일은 진종일 다리가 좀 아프다더니 이틀 뒤 일요일 아침은 괜찮아졌단다.

사람마다 반응은 다 다르다던데...
한국은 화이자(-70도) 모더나(-20) 둘 다 어려운가?
언제 어떤 백신이 올지 궁금하고 불안하고 염려스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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