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양평김치체험여행 가족과 함께~~



막내네 가족과 함께 양평 로컬푸드에서 주관하는 김장체험을 갔습니다. (12월 5일)


날씨는 좀 흐렸지만 따듯하고 포근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 참 좋은 나드리였지요,

둘째도 함께 갔으면 좋으련만 회사에서 건강검진 예약 일을 받아놨다는군요!

할 수 없었지요. 함께 했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을 텐데...

이런 여행이 뭐 자주 있나요?

아침 일찌감치 출발하여 가는 길목인 세미원에도 들러 아이들 콧바람도 쐬어주고

덩달아 우리 할아비 할미 두 논네도 즐거운 체험여행이 이 되었습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 여물리 체험마을로 이동 미리 마련된 김장체험으로 돌진~

6살 이헌이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속이 노랗고 고소한 잘 절인 깨끗이 씻은 배추로 손맛 최고인 이사님 진행으로 김치를 맛있게 담그고

하여 물리 체험마을 점심 식사는 정말이지 양평 하여 물리 맛집이었습니다.

김장 담근 뒤삶은 돼지고기와 보쌈 맛 최고였습니다.

1인당 김치 3kg 받아들고 왜 이렇게 흐뭇한지요?

그 김치 맛은(지금 먹어보니) 깔끔 담백... 최고였습니다.

체험이 끝난 뒤 용문사로 몸풀기 운동으로 올라가는데... 비가 내렸습니다.

입구 우편 박물관에 갔다가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다도체험을 했습니다. (용문사 입구 박물관 이층 ㅡ30분 소요!)

무료체험이고 귀에도 속속 ㅡ

모처럼 가족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 룰루랄라.

돌아오는 길에 <양평 로컬푸드>에 들러서 상품권으로 귤도 사고 꿀도 사 오고

기침에 좋은 약 도라지도 많이 사 와서  도라지 말려 가루로도 만들고 식혜를 고아서 또 조청을 만들고...

정말이지 힘들게 정성을 들여서 약도라지 조청과 생강 조청을 만들었습니다.

만든 완성품 글은 기회 닿는 대로 올려보겠습니다.







세미원에서~~

세미원에서 만추를 만끽하는 모자!

백원장님과 함게~~~


주로 코레일체험 용산팀들로 구성~~

체험준비는 철저하게....혹 아동학대 아닌가 몰러~~

ㅋ 맛있는 반찬 다 우짜고 내 좋아하는 백김치만 스포트라이트.....ㅋㅋ

우리 며느님 하도 예쁘게 담아왔길래 .....찰칵!

수육이 정말 맛있었는데....고기 안먹는 내 입맛에도 굿~~ 굿~~



세미원 출입구  태국기 앞을 그냥 지나칠리 만무!

번개 파워 얍~~~~

아! 여물리 최고의 멋쟁이 체험객이닷!

형아는 열심히 김치 담는데...동생은 신나게 병정놀이


절임배추의 달디단 속을 먹어볼텨?

아가야 맛있쟈?

네, 할머니~~~

아빠 이게 뭐예요? 도끼란다. 이렇게 잡고 나무토막을 내지

나무를 쪼개는 도구란다. 아항....


블로거 하늘이가 명주가 되어 차를 만들어 대접받다.

비님이 오시는고로 용문사는 패스~~

실내에서 전통차 강의나 들으렸는데....의욀 귀에 속속!!

차 맛도 일품이고....

이헌이는 약과도 먹었는데 사진에는 없구나!







<우와!! 형아 잘 던지는데....나도 함 해보까?>






산촌문화가 살아숨쉬는 건강한 축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1,2부로 나뉘어져 성황리에 끝났다.
기간2017.04.28(금) ~ 2017.05.14(일)경기 양평군 용문산관광지일원(1부),
2부는 용문역 일대에서 5월12~14일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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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과 꿀로 으로 만든 와플!!

그외 더 기발하고 다양한 농산물로 만든 상품들이 그득!!


마을마다 어느 부스건 이런 서비스는 기본!

떡, 두부, 전, 막걸리~~


축제행사 이모저모

 

거의 채식주의자인 나는 늙어가면서 내가 마련한 밥상인데도 나물이 없으면 짜증이 나더라~~

어렸을 때는 나물이 뭔지도 모르고 먹지도 않았던 음식을 나이 들어가니 뗄래야 뗄 수 없는 음식이 되었으니~~


나물먹고 물 마시고 란 옛말이 실감이 나는 나이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매번 오지만 ,,,내심 산나물도 사고, 재미있는 축제도 즐기러 오는 셈이다.

무엇보다 신나고 재미난다.

그리고 나물이 희한하게도 맛있다.

강원도 하고도 용문산 산나물이 그 중 제일이더라~


필요한 나물 이것저것 구입했지만.....마지막 잡나물을(여러가지 섞인나물) 것 또한 잘샀다 싶더라~~

오랜만에 만난 블로거 민채원이하고 짝꿍이 되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놀고 먹고 즐기고~

하루가 후딱 지나가더라~~

다리가 아퍼서 여행을 자제하고 있었는데....아픈것도 잊어먹고 다녔으니~~

오호! 애재라~~



축제장 퍼레이드(가장행렬)는 얼마나 진지하던지~~

감탄에 감탄을 마지 않았다.

흰옷을 입고 머리에 풍선을 단 행렬을 보고 내가 캐릭터가 뭐냐고 묻자...묵묵히 그냥 지나간다.

아항!! 그제서야~~  망자로구나!!

무릎을 쳤다.


가장행렬의 자기 역활을 얼마나 열심히들 잘 해내는지....진지하고도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그들의 모습에서

축제를 위해 오랜시간을 투자하였을 그들이 예사로 보이지 않았다.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이 없고는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없지 않는가?

나는 벌써 내년의 더 멋진 그들의 퍼포먼스를 기대해본다.




양평 용문사 산나물축제 짱이야!!

 






축제장 행사 비빔밥을 받아들었다.

나물넣고 고추장넣고 ~ 50인분을 만들었다나?

맛이 있는지....벌이 먼저 먹겠다고 달려들었다.






축제장터에서 만난  예술장돌뱅이들

축제장터에 여러저러 예술장돌뱅이들이 모였다.

각자 다 다르다.

시간이 있으면 다 섭렵하고 앉아 놀았으면 좋으련만

그나마 바쁜 절구질에 짬을 내어

두 개나 시도했다.


잼난다.



어여뿐 처네 작가가 환하게 맞이해준다.

파라솔에 걸린 글쪽지 세개를 찢어 붙이란다.

그런 다음 작가가 3개를 더 찢어 대충 어순이 되게 맞추면

그게 오늘 나의 하루란다.



오늘(4월28일) 나의 하루는 뭐 대충 이랬다.


금수냄새가 났다면 클나쥐!



묻는대로 이런저런 질문에 답하노라면

작가는 어떤 꽃이미지를 떠올린단다.

그 꽃을 그려주는 작가란다.


나는 블루로즈가 당첨~~

예쁜 브로우치를 받아서 스승의날 서예쌤님께 선물로 드렸다.






은행나무가 있는 양평 천년고찰 용문사

용문사 들어가는 초입서 부터 석가탄신일 사월초파일 등이 울긋불긋하다.

일제강점기때 의병의 근거지가 되었던 용문사

일본군은 용문사를 불태웠다. 1982년 다시 중건하다.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가 유명하다.



사진이 왜 두 갤까?

ㅎ 다양한 각도에서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마음에서~~


용문사~

천년이 넘었다는 은행나무는 올해도 여전히 건재함을 내비쳤다.

은행나무가 한 샷에 들어오기 어려울 정도다.


그 장구한 건재를 닮고싶어서

은행나무 앞에서 나도 한 컷!


누가 쌓아논 탑일까?

애기탑을 앞에 안고있다.


나도 이 작은 돌탑처럼 보듬어 안고 가야할 나의 기도꺼리!

양평축제에 2만보 걷고는 다시 다리가 무거워졌다.


양평산나물축제 에서

여러가지를 산나물채식 많이 먹고 몸무게를 줄이는 게 관건이다.

체중이 덜 나가야 가비얍게 나비처럼 나를테니~~~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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