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시대의 정자
양산8경 임경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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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생각나서...
농산정도 임경대도...초야에 묻혀 은둔한 심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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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교·불교·도교에 이르기까지 종교적인 이해가 깊었던 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이다. 진성왕에게 시무책을 올려 6두품이 오를 수 있는 최고 관등인 아찬을 받은 점 등으로 미루어 6두품 출신일 가능성이 많다. 868년 12세 때 당나라에 유학, 7년 만에 빈공과에 장원으로 급제했다. 876년 강남도 선주의 표수현위로 임명되었다. 880년 도통순관 승무랑 전중시어사 내공봉에 임명되고 비은어대를 하사받았다. 885년 신라로 돌아와 한림학사 수병부시랑 지서서감에 임명되었다. 문장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골품제의 한계로 자신의 뜻을 펼 수 없었다. 이에 외직을 청하여 대산·천령·부성 등지의 태수를 역임한 뒤 자신의 불우함을 한탄, 관직에서 물러났다. 산과 강, 바다를 소요자방하며 지냈고, 말년에 해인사에 들어가 저술활동에 몰두했다. [본문으로]
- 일명 고운대, 최공대(崔公臺)라고 하는데, 황산강(현 낙동강의 옛 이름) 서쪽 절벽 위에 있다. 벽에는 최치원의 시가 새겨져 있었으나 오래되어 조감하기 어렵고, 시만 전할 뿐이다. 임경대는 오봉산 제1봉의 7부 능선에 있는 바위 봉우리로 낙동강과 건너편의 산, 들과 어울려 수려한 산천을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명소 중의 하나다.물금에서 국도 1022호선을 따라 원동면 화제 방면으로 가다 보면 물금과 원동의 경계 지점 왼편에 육각의 정자를 만날 수 있다. 이 정자는 양산시에서 관광객들의 쉼터로 만든 것이다. 임경대는 이곳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고운 최치원이 즐겨 놀던 곳으로, 낙동강 동쪽 절벽 위에 있었다.하다.임경대는 낙동강과 인접한 오봉산에 위치하며, 근처에 등산 코스 및 행글라이더 활강장이 있어, 산악인들과 행글라이더 동호인들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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