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드림> 촬영지, 부산 기장 바닷가에 세워진 '죽성성당'

하늘이 눈이 시리도록 푸르다.

바다~ 실컷 보니 좋다!

 

서울에서 출발 감포에서 점심을 먹고 죽성성당(실제 미사는 드리지않는 세트장)을 둘러보고 부산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버스기사분이 아마도 네비를 목적지를 부산으로 하신 듯~

청도를 찍고 경주로 다시 올라왔다.

경주 보문로를 달리는가 싶더니 토함산으로 접어들었다.

 

토함산 수목이 울울창창이다. 토함산구경 걸판지게 해부렀다.

대신 부산에서 올라온 사람들은 한 시간 가까이 우리를 기다려야만 했다.

배가 고파왔다.

실제는 먼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식후경이라 죽성성당으로 향했는데...성당 소개에 앞서 먹거리이야기가 도리에 어긋난다 싶다.

이미지 차례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게 순서에 맞다.

 

드라마 <드림>은 보질 못했다.

그래서 기장에 이런 성당이 있는줄도 까마득히 몰랐다.

 

그림처럼 아름답다.

그러나 파도가 일면 장난이 아닐텐데....

 

이번 여름은 큐슈지방 아소산을 둘러보았지....바다는 오랜만이다.

아! 바다다!!

물 만난 고기처럼 퍼득거리며 뛰어다녔다.

역시 바다를 보고 자란 부산가스나 맞다.

 

성당은 그런대로 80%쯤은 제대로 지어진 듯 보였다.

붉은 등대를 등 뒤로 엎고 있어서 좀 안전해 보이는 포즈지만 성당입구 출입문 유리현관은 굳게 잠겨있었다.

<잘 활용할 수는 없을까? 기장군을 위해~~>

 

 

 

주차장에 내려서 바닷가로 나가는 동네의 벽화다.

일일이 다 찍기엔 요즘 너무 벽화가 많고....

이 그림은 넘 귀여워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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