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동해시의 관광엽서 사진입니다.(동해시 추암일출)


동해시 암(촛대바위)이다.

해금강의 자연절결, 일출의 명소로 유명한 동해시에 소재한 곳이다.



전망대에 오르자 단원 김홍도의 금강사군첩능파대가 있다.

바로 추암을 배경으로 그린그림이다.


방학 전....안그래도 교수님께 바위와 나무 그리기에 노력을 하라는

말슴 받자와 예사로 보이질 않는데...

추암이 아니라 이름도 고운 능파대다.


능파 凌波 /파도 걷는 같다는 으로,

미인 가볍고 아름다운 걸음걸이 이르는 말이다.

열공하자!  단원 김홍도의 바위 스케치도 눈여겨 보자!



혼자서 끙긍댄다.

마음은 저 멀리 ~~ 아니지....

내 마음의 붓끝은 저 넘실대는 능파 너머

파란 바닷물에 붓을 잠궈 일필휘지로

휘두르고 있건만...



관음보살로도 보이고

성모마리아로도 보이는 촛대바위!!



참으로 주름이 많고도 많은 바위들이다.

바윗결 절리가 특이하다.



형님바위 아우바위란다.



바위를 감고 살아오른 담쟁이~

이 그림이 섬세하면 사실화 인데...



해송의 멋드러진 거친 목피!

이 질감을 잘 나타낼 수 있을까?

왕초보 환쟁이는 온통 그림 생각뿐이다.



지는 해의 조명을 절묘하게 잘 받아치고 있다.



이 멋진...

삶의 편린같은 굴곡들을 어떻게야 잘 표현하지?



기가 막힌 바위 주름이다.

선이 예술이다.

절리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안산암질각력암에 나타나고 있는 절리들. 부산광역시에서. 격자 크기는 1mX1m

절리(節理,joint)는 암석이 취성변형을 받아 암석 내의 응집력을 상실하여 발생한 불연속면이다. 다만 암석 내부의 응집력을 잃은 결과물이 항상 절리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 절리들은 단독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흔히 절리조나 절리계를 형성하여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절리조(joint set)는 공통적인 기하학적 분포를 보이는 절리들의 모임이며, 절리계(joint system)은 연구 지역에서 나타나는 모든 절리들의 분포를 일컫는 용어이다. 절리와 단층은 발생한 후 암체가 운동했는가로 분별되는데, 절리의 경우에는 불연속면을 따라 암체가 운동하지 않는 것으로 단층과 구별되고 있다.

과거에는 절리에도 작은 규모의 변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절리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다:

  • 확장절리(extensional joint) - 절리면과 평행한 방향으로의 변위 없음, 면에 수직한 방향으로는 변위 있음
  • 전단절리(shear joint) - 절리면과 평행한 방향으로의 변위 있음, 면에 수직한 방향으로는 변위 없음
  • 혼합형 절리(hybrid joint) - 확장절리와 전단절리의 혼합형

그러나 현재의 구조지질학에서는 전단절리와 혼합형 절리를 절리라고 인정하지 않고 단층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절리는 확장절리만 존재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절리의 발생은 주응력 σ1과 σ2에 평행한 방향으로 발생하는데, 지각 상부의 취성변형 환경에서 그리피스 파괴기준을 만족하는 - 즉 확장응력(extensional stress)을 겪고 있을 때 발생한다. 이러한 조건은 봉압이 없거나 낮은 곳, 낮은 차응력인 환경에서 가능하다. 즉 지표 근처에서 자주 발견된다.

한편 절리는 여러 지질구조들과 함께 나타나는데, 습곡작용과 함께 a-c 절리와 방사상의 {h0l} 절리가 발생한다. 이러한 방사상 절리는 습곡작용을 받은 암체가 다시 원래의 형태로 되돌아가려 하며 발생하는 구조이다.

냉각에 의해서도 절리가 발생할 수 있는데, 화성암에서의 주상절리가 대표적이다.

균열이 없는 화강암과 같은 등방적인 암체에서는 판상의 절리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깊이 묻혀 있던 암체의 상부가 침식삭박되어 암체가 드러나 지표에 평행하게 절리가 발생하는 것이다.

한편 이전의 절리면에 대해 사교하게 응력이 가해져 절리가 단층면으로서 재활성화되는 경우에는 이 절리에 대해서 사교하게 조그만 절리들이 여럿 발생하는데, 이를 깃털절리(feather joint)라고 한다. 이러한 절리는 과거의 절리가 어느 방향으로 전단력이 가해져 재활성화되었는지를 지시해 준다.

공극 내의 유체 압력이 암석의 응집력을 이겨낼 수 있을 정도일 때에도 절리가 발달할 수 있는데, 이는 유압이 유효응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 경우 절리가 발달하면서 동시에 유체들(흔히 이온들이 녹아 있는 열수)가 이 절리를 따라 흐르면서 차게 된다. 이러한 경우 절리는 광맥(vein)이 되어, 유용 광물이 나기에 좋은 형성 조건을 제공해 준다.


절리라면 주상절리란 단어만 알던 나는 먼저

<절리>에 대해 공부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바위 틈새로 큰 배가 보이고

바위 주름을 우리(일행)들의 그림자가 슬그머니 덮어본다.




추암의 물빛은 옥빛이고....

해송은 묵묵히 잘 버티고 섰다.




형님바위....마치 당근을 들고 선 토끼같다.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해변의 추암중 하나

추암 촛대바위라고도 하는.....

일찌기 김홍도가 44세 나던해에 1788년 정조의 어명으로 그린 

금강사군첩에(호첩)에 있는 능파대란 그림으로

그중에서 특히 이 그림은 추암 전망대에 올라 그 당시의 기암괴석을 보고

바위의 절리까지도 세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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