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간요법
한방 다이어트 2주째,
청간요법에 들어갔습니다.
첨엔 그 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일명 간해독제..라는군요.
한의원에서 설명서를 챙겨주었지만 청간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검색을 하고 좀 더 자세히 알자 제게 필요한 치료법 같았습니다.
알러지의 여러증상에 시달리고 걸핏하면 어깨죽지가 아팠고 늘 눈도 불편했는데....
1)청간요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틀에 걸처서 약을 드시는 방법으로 간이 안좋은 사람 뿐만 아니라. 건강하신 분들도 일년에 2회정도 청간을 하시면 좋습니다.
청간을 하시는 이틀동안은 드시는 약을 복용하지 말고 청간약만 드시게 됩니다. 약을 드시고 대변을 보게되면 지방덩어리가 몸의 노폐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알 수 있습니다.
간이 안 좋은 분들이 호소하는 눈의 피로감과 약한 압밥감 같은 통증은 청간요법을 하고나면 바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가벼워지고 어깨 통증이 즐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2)간장은 몸에 대사를 주관하는 중요한 장부입니다. 간에 쌓인 각종 노폐물을 빠르게 배설시켜 줌으로서 다이어트 전 혹은 다이어트 중, 혹은 피부, 기타 전신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청간요법으로 몸의 부담부터 덜고 시작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①12일 24시경/ 준비한 구충제를 먹다.
오전 11시경 막힌 변비가 뚫린 듯~~
한의원에서는 무리하지말고 편안한 날에 시행하라는 말에
토욜, 여행 다녀와서 일욜, 하루는 여독을 풀고
월요일 시행할까 하다가
하루라도 일찍 하는 게 좋지싶어 일요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설명문에는
아침에는 과일로 점심에는 채소로 먹고 시작하라 되었는데...
늦게 일어나 아점으로 바나나 두개 먹고나니 12시라
좀 어정거리다보니 물도 제대로 먹지 않았는데...
②13일 첫 투약시간 오후 2시 탕약과 알약만으로 먹고......
이후로 오후 8시까지 물도 한모금 마시지 말라는데...
물도 마시고싶고
에라....컴퓨텨나 켜고 앉아서 시간을 죽였습니다.
③오후8시 두번째 투약
물없이 탕약과 알약만 먹다. 속이 더부룩해지며 약간 불편~~
반응이 빠른 사람은 이 때 배변을 본다는데...
아침에 본 탓인지...헛 방귀만 붕-붕-
④ 오후12시에 물약을 먹고 자야 합니다.
약간 먹기가 거북할지 모른다는 말에 불안감 상승....
지금 (밤,11시 20분) 잠도 오고...지치고
낼12시나 되어야 끝납니다.
......
첫 음식으로 죽은 내일 오후 2~3시경에나 먹고요.
내일은 더 지칠테니
그나마 오늘
이렇게 기록해두렵니다.
.....................................................................
지난 자정,12시에 노란 물약을 어디에다 타서 먹을까? 무가당 쥬스도 없고
두부집에서 콩물 사다놓은게 있어서
위만 따르니 뽀얀 무가당 묽은두유
묽은 모양만 두유같은 물 2/3잔에 노란물약을 부어 잘 섞이게하고
서서 먹으라기에 서서마시고
상반신을 비스듬히하고 30분간은 그렇게 누워있으라기에
그렇게 누운채로 아침까지 잘자고 6시에 일어나다.
7시에 설사를 조금!
구충제 투약 이후 속이 잘 비워졌나보다.
⑤ 오전8시 탕약과 알약 그리고 시키지 않은 비타민까지
그래서 그런지 속이 매우 더부룩~ 볶이네요.
힘들어요. (30분 초과복용)
⑥오전10시 에
물약을 한 번 더 먹어야는데....
중간에 제 착오로 연장전을 벌였네요!
착각했어요..
오전 10시에 먹을 물약을 12시 30분경에나 먹었어요!
그동안에 깜빡 잠 좀 들었어요!
지금은 오후 3시 30분
설겆이등 대충 집안 좀 치우고
냉동된 죽을 해동하기 전
키위 하나 수저로 긁어 먹었어요!!
물 반 잔 마시고요.
어제 오늘 지금까지(오후 4시경)
바나나 두개에 키위 하나!!
몸속에 노폐물을 빼주는 것이라 건강과 다이어트에 모두 좋다기에
힘든 산을 하나 정복한 느낌이네요.
제가 해냈어요!!
우리 태극전사들처럼....
8강 4강을 기대하는 것 그리 큰 무리가 아니겠지요?
저도 건강뿐이아니라....이왕지사 하는 것
바디라인이 살아나서 날씬해지기까지
바라보면 안될까요?
ㅎㅎㅎ
대애한민국!!!!
관심있으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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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약물이 바로 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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