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즐기기

경춘선 호수문화열차

 

수도권 관광객이 쉽게 접근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거리가 경춘선이며 <경춘선 호수문화열차>가 개통되었다기에 타보았다.

호수문화권 5개 시군(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이 지역 관광발전을 위해 추진한 호수문화열차는 토요일마다 운행하는 호수문화열차는 종점이 춘천이며 일반 전철이용요금과 같아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가 있다.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나 또는 강원도 여행, 강원도 농촌체험을 자주가는 우리들에게도 좋은 복음의 소식이다.
강원도 호수문화권 5개 시군 관광을 즐긴다는 주제의 일러스트로 내부를 치장하여~ 각 칸마다 컨셉이 다른 그림들로 화사하게 꾸며져서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기존 4대호수의 물레길, 호수별빛나라, 호수 문화권을 아우르는 관광권역화 대표사업으로 열차와 시티투어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사업으로 키울 것이라 한다.

 

경춘선 호수문화열차
이 열차는 9월 26일부터 본격 운행되며 12월까지 주 1회 매주 토요일 운행된다.
출발은 용산역에서 8시 25분이며 청량리역(8시 50분)에 정차하고 춘천역에 10시 10분에 도착해 강원지역 명소를 시티투어버스로 여행할 수 있다.

여행을 마친 후 서울로 가는 열차는 오후 7시에 춘천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오후 7시 20분)을 거쳐 용산역에 오후 8시 50분에 도착한다.
운행요금은 수도권 전철 요금 적용

 

 

 

 

 

 

 

 

 

각 열차마다 일러스트의 그린도 다르더군요!

 

 

열차마다 이벤트가 한창 후끈하군요!

 

 

이벤트 상품도 강원도 지역 특산물이래요!!

 

 

저도 당첨은 안돼도 얻어먹어는 봤어요!

맛났어요! ㅎ

 

 

이 열차는 지금 기타리스트의 조용한 추억의 7080곡이~~

 

 

모두들...단체로 가을나들이를?

 

 

여긴 노래자랑?

 

 

절대로 흔들린 사진이 아닙니다. 카메라정보로 10시 41분

거의 11시가 다 되어가는 대낮에 물 안개라니...

모두들 달리는 차창밖으로 내다보며 <우-와~~>하고 탄성을 질렀지요!

 

 

강물이 뿌우옇게 끓어오르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윗 사진은 줌인으로 당긴 거고 이 사진은 그냥 열차에서 보인 그대로!!

 

경춘선 열차는 타고 가는 내내 볼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보는 것 자체로도 여행이 주는 즐거움 맞습니다.

 

 

이날 우리는 연계된 시티투어 버스로 사과밭 사과따기 체험에 들어갔다.

 

벌서 다 땄야 되는 사과는 우박피해를 본 농장이었다.

 

조금씩 우박이 지나간 흔적이 보였지만 사과는 햇빛을 잘 받아서 붉어지다 못해 황금빛을 띄고 있었다.

 

사과맛이야~~

그냥 꿀맛 그 자체였다.

물많고 달콤하고~~

춘천사과가 이리도 맛날줄이야~

 

 

모두는 따며....따먹으며

<우와!>

그 맛에 감탄사가 절로!!

사과를 큰 봉지 한가득 들고나오며 흐믓!

 

그리고 맛난 점심시간 ~~

점심을 먹고 물레길로 go go~

물레길 스카이워크에도 올라보고 지는 갈대가 금빛으로 반짝이는 노을속에

카약도 타보고 ......

춘천!

가을 다 가기전에

<호수문화열차> 타고 실컷

가을속으로 텀벙~~

비타민 D도 만들고...

 

 

 

 

 

 

 

마냥 즐거운 만추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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