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과자를 좀 보내준단다.

영문도 모르고 받으려니...

어허이 차암!!

요즘 성인병 무서워 전전긍긍인데....워쪄나?

왜 난들 달콤한 것이 먹고싶지 않으랴!

그러자면 성인병이 절집 천왕문의 사천왕처럼 무섭게 버티고 섰는데,

난 간식꺼리가 생기면(잘 생기지도 않지만) 거의~~ 마당 은솔이에게 패스~


늙은 말이 콩은 더 좋아한다고...

더 달콤한 것!  더 맛난 것!

갱상도 말로 <까자> 나도 좋아한다 뭐~~

그래서 집을 잘 비워싸서(나) 택배 잘 못 받는다며~~

손자가 있는 아들네 집 주소를 불러줬다.


갑자기 생각나는

기내에서 생긴 에피소드 하나!

한 뚱뚱한 귀부인이 맛있는 쵸코렛 서빙에 후추를 마구 뿌려대더란다.

놀란 스튜어디스 왈~

<승객님 이건 아주 맛있는 초코렛입니다.>

<누가 몰라 그러나~~ 안 먹으려고 그러지~>


 

 

미레 비스킷 & 태피캔디


미레 비스킷은 모두들 짜지 않고 딱딱 아삭한 맛에 손을 멈출 수가 없단다.

♬손이 가요 손이 가~~

자꾸 자꾸 손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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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made in japan! 이란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먹어본 두 돌 지난 이헌이~

저절로 (엄지 척!) 하더란다.


<너무 달지 않디?>

<너무 짜진 않고?>

아마도 내가 무척 궁금했나 보다.


막내 아들 종열이가 기어히 엄마 아빠도 드시라며

다시 갖고왔다.

<이헌이 주라니까......왜 가꼬 오냐?....>

<그으래~고마워~~아빠 드릴게~~>

글고보니 아빠도 당뇨 경계선인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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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 받은 날 궁금해 하는 엄마에게~


호기심 잔뜩!!

기대만발!

 흐믓한 미소


 태피캔디가 입 속으로 쏘옥!


 자동 발사 엄지척!!

마띠떠!!






공부하며 먹는 과자

무더운 날- 방학중이지만 학교에 갔습니다. 저, 학교에 나와 있으니 시간 가능하면 나오시라고들 했지요!

부채 그림이나 그리며 노닥거릴려구요!!


까자...(과자)

미레 비스킷과 태피 캔디...고소한 마몬드 맛은 물론이지만,

특히 커피맛은 공부하다가 커피맛 캐러멜 깨무는 맛은

아무도 몰라요!! 

멈출수 없는 고혹적인 맛!!






뇌를 쓰면 단 것이 땡긴다네요!!

ㅎㅎㅎ

뇌 엄청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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