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대해수욕장

 

벌써 3년 전(2011년) 여름

언니내외와 우리 부부 넷이서 동해안을 이 잡듯 뒤지고 다녔었다.

주문진 크루즈도 타보고~~ 휴휴암과 하조대도 들렀지만 하조대해수욕장은 몰랐다.

하조대 입구 군인들의 휴양소 해변만 괜히 넘겨다보고 멋진 곳이다,

감탄만하다 돌아갔던 기억이~~

해운대만 늘 보던 고향이 부산인 사람의 성에 찰리야 만무하지만....모래도 곱고 백사장도 너른 편이다.

요즘 해변은 모래사장이 자꾸만 쓸려 내려가서 돈을 주고 사다 붓는 판국인데...

이 곳 모래사장 정말 곱고도 넓다.

 

현북면 도농교류 오징어잡이 체험이다.

마을주민들이 나와서 도시인들과의 교류를 가지고 하조대해수욕장을 널리 알리겠다는

부단한 노력이다.

 

오징어잡이는 도시인들에겐 신선한 충격적인 체험이었다.

재미있고 신나고...물컹거리면서도 오징어 입에 깨물려도 보는 짜릿함!

생생한 바다체험을 한 것이다.

 

애 어른 할 것 없이 동심으로 돌아간 하루였다.

 

 

 


바닷가 생선횟집도 구경꺼리

 

 


유원지처럼 각종 놀이기구도 비치,,,ㅎ

 

오징어맨손잡기체험

 

바다에 그물을 치고

작은 어장을 만든 후

오징어를 쏟아붓는다.

캬! 이 재미!!

오징어를 잡아보는 이 느낌!

마치 개선장군처럼 ....

또는 누구 오징어가 더 큰가!!

 

 

 

그 자리에서 먹는 활오징어 맛이라니~~

 

ㅋ 소주도....

아이들은 모래장난에 푹 빠졌고~

재미나게 노는 아이들~~

하조대 전망대 이쪽 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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