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렉싱턴호텔 전경

 

맞은편 순복음교회와 왼편으로 보이는 서강대교

 

 

▲트리 장식된 로비

 

▼ 호텔의 역사와 이력을 말해주는 ...

1층 레스토랑 "상견례" 자리로 추천하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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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NGTON HOTEL 웨딩페어에 초대받았습니다.

초대된 손님으로는 기자들 블로거들 웨딩플래너 그리고 예비 신랑신들입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맞은편에 위치해 있더군요.

 

렉싱턴에 당도하자 주차요원이 키를 받아 대신 주차를 맡기고

웨딩페어 쇼는 호텔 15층 웨딩홀인 것을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호텔에 들어서자 그리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중후한 자태로 맞이합니다.

비단 웨딩뿐만이 아니라 상견례자리로도 1층 레스토랑이 아주 제격인 것 같습니다.

 

15층에 다다르자 그리 크지는 않은 웨딩홀이지만 격조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조금 일찍 당도한 탓에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신부들이 제일 우려하는 대기실로 갔습니다.

아! 이 정도면 훌륭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딸, 여식은 반포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드레스가 아무리 예뻐도 조명이 좋지 않으니 무색해져 버렸고 신부대기실은 그냥 네모반듯한 방이라 신경 써서 꾸며봤지만 뭔가 어색해서 그 점이 가장 아쉬웠지요.

신부들은 대개 대기실 사진을 소중하게 여기거든요!

 

지정된 테이블에 자리하고 앉아

창밖을 내다보니 와우~ 서울 한강 야경이 멋집니다.

서강대교위로 자동차 불빛들이 마치 반딧불이처럼 분주히 왕래합니다.

15층에서 내려다보니 맞은편에 위치한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작은 오색등 전구로 알록달록 휘황한 옷을 입고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하고 있더군요.

 

가상 결혼식을 보고는...

조금 늦은 저녁시간, 스프도 한사람 한 사람 일일이 따듯하게 퍼서 주는 고품격 서비스를 받으며

식사를 하려는데 벌써 웨딩드레스 쇼가 진행되는군요!

부드럽고 맛있는 스테이크 먹으랴 아름다운 모델들이 입은 눈부신 드레스 보랴~

제법 바빴답니다.

 

여의도 벚꽃 유명한 거 아시지요?

봄이면 여의도는 온통 벚꽃으로 화려하게 뒤덮입니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렉싱톤호텔 전경이 벚꽃과 함께 있기에 가져와봤어요.

 

돌아오는 봄날!

화사한 벚꽃 휘날리는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결혼식 ~~

생각만 해도 늙은 제가 다 설레는군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거리는 온통 눈부신 하얀 벚꽃이 나비처럼 난무하는 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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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3신부대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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