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힘든 고비 넘겼습니다.
어젠 아이가. 다시 정신이 혼미해지길래,,
덜컥 겁이 났었지요.
혈액수치가 낮아져서 그런답니다.

계속 알부민과 혈액주사의 투여로...
오늘은 또 반짝 하는군요.

이젠 힘 든 고비는 얼추 넘긴 것 같습니다.
잠시 짬을 내어
소식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하며....
여러분들께도.....
사랑의 인사를.....

물론 칼럼으로 징검다리를 놓으신 여러님들께
우선 감사의 말씀 드리옵고

칼럼에는 어쩌면
얼굴 한 번 이름 한 번
내 비치지도 않으신 님이

멀리 충주에서.....
큰 꽃바구니를 보내주시며......
격려메일까지 보내 주셨습니다.

모든.님들의.....
한결같으신 그 사랑에.....
그저 감읍할 뿐....
그 사랑에 말없는...눈물만 앞을 가릴 뿐....

"감사합니다" 라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답니다.


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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