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발로 찾아든 곳이라 그랬는지 후기도 못 쓰고 해를 넘기려 한다.

이런 시의성 있는 글들은 진작 올려야 좋은데....허긴 내 발로 찾아간 곳이니 부담감 없다.

모처럼 홀가분하게 휴가를 즐기려는데....내가 왜?  ㅎㅎ 이러다 늦어지고 또 늦어지고.....강원도 개인 휴가글도 못 올리고 넘어갔다.

드라마 <떼루아>를 잘 보았던 기억이....거기서 나오던 할아버지의 청도 감와인 양조장으로 나오던 그 곳이 바로 여기였단다.

여기서 그리고 와인터널안에서 유리공에전을....아니지 <베니스 글라스 판타지아>를 개최한단다.

그냥 세트장에 널려있고 와인 터널에 비치해두고...자연스런 전시형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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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글라스가 아니라....폐기물을 이용한 수납장 하나가 마음에 든다.

이 역시 기획자 말에 의하면 외국작가 것인데...자기도 좋아 18,00만원에 샀단다. 잠시 바깥에 내어두었더니 더 인기가 있다고....

아마도 이 가구의 몸값도 덩달아 올랐을 거라는....

스님의 반듯한 가사장삼보다 너덜너덜 패치워크처럼 기운 옷이 더 마음에 드는 나는 가구도 이런 가구가 좋다. ㅎㅎ

 

미국 코닝박물관도 다녀왔지만....청도 와인터널 안에서 또는 드라마 세트장 여기저기에 자연스레 내놓은 공예품 전시도 한국답다.

이상 설명은 사족일테고,,나머지는 이 글을 접하여 보시는 님들의 몫으로 .....돌리며,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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