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블카를 타고 통영 미륵산을 오르며...
코레일 남도여행 알리기 프로젝트다.
KTX로 창원역에 내려서 거가대교(가덕도에서 거제도구간연결 다리)를 지나 거제도에서 장사도를 갔다가 1박 후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중이다.
한려수도 앞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으니 조망권이야 더 할 데 없다.
눈앞이 한산도 앞바다 바로 한산대첩이 치러졌던 곳이다.
해상전으로는 세계사에도 길이 남는 해전이었다.
멀리 바다를 보다가 아래로 내려다보니...기가 막힌 숲길이 펼쳐진다.
케블카는 2분 후,,,,숲이 시작되는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했고, 4분 후는 맨 위의 숲으로 난 황톳길을 보여줬다.
전망대 못미처 편백나무로 둘러싸인 미래사, 그 곳으로 이어진 길일까?
부쩍 궁금하다.
미래사로 산길을 올라서 케블카 전망대까지 올라보고 싶다.
내려올 때는 힘들면 타고 내려와도 좋겠고...
오전 9시에 탑승한 케블카는 10분간을 올라가는데 그 경치가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속이 탁 트인다고 할까?
요즘은 지방마다 길을 만들어 걷기를 권장 하고있다.
세계가 다 걷기 유행의 돌풍이다. 요즘은 산으로 수직으로 힘들게 오르기보다 수평으로 산 둘레나 산자락을 걷는다.
그렇게 자주하는 것도 아니면서 길을 보고 왜 탐을 내는지...
통영시가가 환히 내려다 보이고 바다 전면에는 한산도 추봉도가 보이고....섬, 섬들이 이어진다.
2010년 미륵산을 바라보며 물길을 갔던 사진도 올려보고
언제였던가? 저기 아래 바닷가 산모롱이를 돌아가던 (미륵도) 바닷길도 궁금해서 내려가 보고는 길로는 만족을 못해 아예
물가까지 내려가 보았던 기억의 사진들을 모아 올려보며....
코레일 남도여행길 이야기는 죽- 이어져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