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러 가는길**
빗자루병에 걸린 대추나무,두 그루가 있었는데 대문께 한 그루는 죽고
어린 묘목(5000원/15년전)내 손으로 사다 심어 기른 거라.. 애착에
거름을 많이 해 줬더니..한 그루(下)그럭저럭 사네여...
우리집.....불쌍한 똘똘이~~ 비에 드러진.. 상사화 신세나..네 신세나...
저도 어케 찍었는지 몰라염... 장님 문고리 잡은 격 ㅎ~/그럴듯해 보이져?
비비추가 빗속에 그래도 곱게 피었네...
보라빛을 보니 엄마 생각난다... 우리엄마가 유난히도 좋아하던 빛깔...
내가 좋아하는 수국은 유난히도 붉더니만... 이젠..퇴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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