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새~보다 자유로워라 /유익종 노래
        그대 몹시 비오던 저녁에
        내게 이 말 한마디 남긴 채,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먼 길 떠나시었네.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향기 여린 입술 머금어...
        눈물진 목소리 속삭이면서 먼 길 떠나시었네,

        새~보다 자유로워라  새~보다 자유로워라
        저 먼하늘 한껏 머무는,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음... 음... 음...
        아~ 그대 향내음.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향기 여린 입술 머금어
        눈물진 목소리 속삭이면서 먼 길 떠나시었네.

        새~보다 자유로워라  새~보다 자유로워라
        저 먼 하늘 한껏 머무는,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음... 음... 음...
        아~ 그대 향내음
        밑그림새까치 새1기러기파랑새새2자유새3달과 새 자유 비들기
          새 1하늘에 깔아 논바람의 여울터에서나속삭이듯 서걱이는나무의 그늘에서나, 새는 노래한다.그것이 노래인 줄도 모르면서새는 그것이 사랑인 줄도 모르면서두 놈이 부리를서로의 죽지에 파묻고따스한 체온(體溫)을 나누어 가진다.2새는 울어뜻을 만들지 않고,지어서 교태로사랑을 가식(假飾)하지 않는다.3- 포수는 한 덩이 납으로그 순수(純粹)를 겨냥하지만매양 쏘는 것은피에 젖은 한 마리 상(傷)한 새에 지나지 않는다시/박남수 그림/이요조
        비둘기





          새야 / 전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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