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LA Times 기자인 Don bartletti는 멕시코에서 미국으
로 운송열차를 타고 밀항하는 멕시코인의 모습을 찍어 작년에
풀리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의 사진 속에는 멕시코에서의 삶이 힘들어서, 그리고 먼저
미국으로 밀항해서 “꿈”의 생활을 하고 있는 가족을 찾아가기
위해 운송열차에 숨어서 2500마일이 넘는 거리를 횡단하는
멕시코의 청년, 유년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두번째 할머니와 고양이 사진은 할머니의 손자가 미국으로
밀항하기로 마음먹고 떠나려 하자 망연자실해서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기차 위에서 모든 먹는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잠시 기차가 정차하는 순간에 주위의 물웅덩이에서 물을 떠서
자신의 옷으로 걸려서 이를 마십니다.
이들의 어려움을 알고 기차가 지나가는 부근의 멕시코인들은
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인 “말을 타고 달리는 소년과
소녀의 모습“은 음식을 제공하는 그 마을 사람들의 이 밀항자
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멕시코 국경의 이민국에서는 이들을 잡아서 다시 그들의 고향
으로 되돌려 보내기 때문에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 그들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숨바꼭질을 하게 됩니다.
국경에 다다르면 그들은 murky 강을 헤엄쳐서 그들의 목표점인
미국 Texas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미국의 이민국
관리들 에게 들키면 그들의 노력은 허사가 됩니다.
수많은 어려움을 무릅쓰고 17살난 Enrique는 3달을 철로위서
고생하고 결국 밀항에 성공하여, North Carolina에서 자신이
7살 때 미국으로 떠난 어머니와 만나게 됩니다.
위의 사진을 보노라면 수많은 시간동안 이들 멕시코인들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었을 Don bartletti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위대한 사진은 그 대상을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며 그리고 그 대상과 하나가 되었을 때 이루어
진다“ 는 진리를 떠올려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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