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떠납니다.

늦어도 23일일 까지는 돌아오겠습니다. (25일팸투어)

남해바다를 통채로 품어오겠습니다.

 

 

 

 

5월 24일 강원도 화천을 다녀왔습습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이질(조카)녀석과 그 엄마, 우리 부부입니다.

아직은 오월이지만....낮 기온은 30도를 웃돕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입니다.

뜨거울 때는 그냥 물 속으로 풍덩 들어가고싶기도 합니다. 화천 곡운구곡을 따라 여행을 해보았지요.

이름을 잊었는데 지도를 보니 있군요.....화악산을 끼고가는 계곡입니다. 산세가 깊으니 계곡도 깊고 그지없이 맑습니다.

 (도마치 약수쉼터 &  곡운구곡의 명옥뢰)

가히 명경지수(明鏡止水)입니다.

 

한국에서 아름다운길...하면 드라이브 하기 좋은 길로 동해바다를 보면서 달릴 수 있는 7번국도,

남해의 통영 미륵도길...전남의 채석강길~ 경북 봉화의 내성천길등 등이 그나마 제가 가 본 아름다운 길입니다만....

물의 도시 화천 곡운구곡을 따라가며  앞길이 막힌 듯한 산길을 느릿느릿 감돌아 돌아 계곡과 함께 흘러가다 보면 그저 한폭의 산수화 속에 내가 들어 앉은 듯....

바깥 세상은 지금 喪중이지만....전혀 다른 외경 속으로 훌쩍 들어앉은 듯 합니다.

아름다운 길이 아니라....... 모든 사념을 다 앗아가는 그지없는 자연의 품안에 든 길입니다.

산구비 구비 모롱이 돌아갈라치면 아득한 옛날....여러켤레의 짚신을 삼아서 바랑에 매달아 걸머지고 떠나는 나그네 심정이 되어버리는 길입니다.

 

 

세상과 차단된...물소리만 들리는 곳에서  세상에 찌든 시름같은 건  모두 흐르는 물에 흘려보냅니다.

누지고 굽굽한 마음을 훌훌 벗어 씻어선  5월 따가운 햇살에 바짝 말려서 챙겨왔습니다.

몸의 때를 씻는 찜질방과는 달리 그 누구도 세심료(洗心料) 를 내어놓으라 채근하지 않았습니다.

 

글/이요조

 

 

 

 

 

 

 

 

 

 

 

 

 

 

 

 

광안대교1 

 

해운대에서 수영쪽으로 넘어가면서, 

사진이 흔들리고 별 볼일 없어 휴지통으로 버릴까 하다가 ....세상 바깥으로~~

 

                                                                              아파트숲잔영                                                                              

 

 

 

 

  1. 광안대교/광안대로(廣安大橋/廣安大路)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다리이며 부산광역시도 제77호선의 일부이다. 이 다리는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을 연결한다. 기존 수영로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서 상당히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도로 길이는 6,500 미터이고 전체 교각 길이는 7,420 미터이다. 대한민국의 다리 중 가장 긴 것의 반열에 들어간다. 1994년에 다리 공사가 시작되었고 2002년 12월에 공사를 마쳤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임시로 개통되었다가, 2003년 1월 정식 개통되면서 유료화되었다. 광안대교의 일부는 현수교로 이루어져 있으며, 밤에 점등되기도 한다. 영문명은 'Diamond Bridge'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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