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기에?

모두들 이렇게 즐거운 모습들일까?

 

이제 배에 승선하여 멋진 승무원의 인사를 받고 오르면 또 다른 재미있는 일들이 승객들을 기다린다.

비행기는  잠깐이면 가지만 배는 밤을 새워 밤바다를 달려간다.

그러나 정작 잘 시간은 없다.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중독성있는 재미에 푹 빠져 캄캄하던 밤바다에 어느새 아침해가 실려오고 일출을 보노라면 아침먹을 느긋한 시간도 앗겨버린다.

 

부랴부랴 짐을 챙기며, 다음에 탈 때는 제대로 즐겨보리라 속으로 다짐해 보지만....(글쎄~있을 때 잘하란 말이 실감난다는...)

 

 

①오하마나호와 바다풍경 (제주여행)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79

 

 

오하마나호에 무슨 신나고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는지?!

스크롤 압박도 모를만치 함께 즐거워 빙그레 웃음지을~

아래로 Go! Go!!

각종 세미나실 마련

 

 이렇게 팀들끼리 세미나를 가질수도(사진여행)

사진작가들의 강의로 알찬 여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마련도 가능하다.

 

 

 숙소 둘러보기

 

 1박2일팀의 방들...이승기방, 김종민방(단체방)등.... 그리고 이층 침대칸

 다인실

 단체는 여기가 더 재미있을 수도..^^*

 2인실

 베드룸

 신혼여행 갈 때 좋을 듯~~

 밀월여행, ㅎ~

 

시설둘러보기

 

 

 면세점(전시는 간략하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오하마나호 카페

커피,간식,책....있을 건 다 있다. ^^*

오하마나 무인 포스터/엽서에 승선스탬프를 찍어 인어우체통에 넣으면 완료~

대형샤워장도 있다. 왜 사진을 못찍었는지....ㅠ,.ㅠ

 

 

끼많은 당신을 기다리는 페스티벌

 

 

 

 

 

 

 

겨울 바다 바람도 무섭지 않다. 갑판위 디스코장

선상 불꽃놀이

 

겨울 밤바다야 아무리 추워봐라 우리 젊음의 열기를 잠 재울 수 있나?!

밤이 깊었으니 이제는 실내 레스토랑에서 목을 좀 축이고~~

라이브쇼로 감미로운 선율의 팝을 즐기고~

보물찾기로 한 때 즐거웠던.... <저, 보물 찾았어요!!!!!><아! 예 축하드립니다.ㅎ`>

 ▲하선시 웃음으로 인사하는 친절했던 꽃미남 승무원

보물찾기 하르방열쇠고리 핀트는 츄리와 인어아가씨우체통▲

 

 식당

 

저녁,아침 두 끼니의 매식을 할 수가 있다. 이용료 1회식권 7,000원

 

 

 

 

 

 

제주항의 오하마나호

오하마나에서(인천터미널항)

 

    바보여행    이요조

 

 

비행기로 가면 한 시간이면 족할 것을

물길 위로 무려 13시간을 쏟아부으며 간다.

                   기분좋게 취기에 어린 듯 약간의 흔들거림만 없다면

                    배를 탔는지도 모를 여행을 한다.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면

까마득한  망망대해, 점 하나로 뜬 배,

그 안에서 세상 고민을 다 짊어진 듯 무거운 가슴은

검푸른 밤바다에 시원하게 오바잇 해버리고

 

 

솟아오르는 아침해를 맞는다.

해는 빛을 나눠주려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을 했다.

나는 세상에 태어나 무엇을 나누려

날이면 날마다 눈을 뜨는가?

 

 

95년 오라마나 승선시 써 둔 글....이번에는 일출을 보지 못했다.

 

 

이제 배에 승선하면  멋진 승무원의 인사를 받고 오르면 또 다른 재미있는 일들이 승객들을 기다린다.

비행기는  잠깐이면 가지만 배는 밤을 새워 밤바다를 달려간다. 그러나 잠을 잘 시간은 없다.

여기 기웃 저기 기웃.....중독성있는 재미에 푹 빠져 .....벌써 아침이 온 것을 깨닫게 된다.

부랴부랴 짐을 챙기며, 다음에 탈 때는 제대로 즐겨보리라 속으로 다짐해 보지만....(글쎄~있을 때 잘하란 말이 실감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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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오하마나호 두배로 즐기기(제주도)http://blog.daum.net/yojo-lady/13746180

오하마나의 야경

오하마나를 타고 실내에서 바라본 풍경

인천국제여객선터미널

 

 

 

 

 

인천대교

 

밤바다를 가르며 움직이는 오하마나호! 

오징어잡이배의 환한 등불로 파시를 이룬 

휘황한 서해바다를 뒤로하고

남쪽 캄캄한 바다로 바다로....

13시간이상을 이렇게 달려 다음 날 아침, 제주항에 도착하다.

제주여객선터미널의 아침!

13시간 반만에 도착한 제주항

 날씨는 비가 오다 말다 잔뜩 흐려있다.

 

제주연안여객터미널 실내 내부

제주시연안여객터미널에 내려 각자....떠나는 여행자들

제주연안여객터미널을 벗어나

제주시를 가르고

각자 갈길을 찾아 바삐 흩어진다.

 

글:사진/이요조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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