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엔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그래서 기름지지만 몸에 좋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사람들은 장어를 좋아한다.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사람들은 무척 장어를 즐겨하는데, 그들은 여름이면 우리나라 삼계탕 먹듯이 장어를 즐겨 먹으며 여름을 이겨낸다.

그만큼 장어도 대단한 보양식이라는 증거다.

 

 

모천을 거슬러 올라가는 실뱀장어 

 

민물장어도 연어처럼 회귀한다.

그 방법이 조금 다를 뿐,  연어는 모천에 돌아와서 산란하고 죽지만 자연산 민물장어는 알을 배고는 바다로 떠난다.

바다에서 태어난 애기 실뱀장어는 모천으로 올라와 자란다. 실뱀장어가 모천으로 거슬러 올라오지 못하면 민물장어도 없다.

연어는 어미라 힘이 쎄어 거슬러 올라오지만 아주 몇 cm (3~5)밖에 되지 않는 가녀린 몸으로 겨우 물살을 벗어나  기어오르기엔 너무나

모천을 찾아가는 여정은 멀고도 험하다.

 

요즘 우리 식탁에 오르는 대부분은 양식장어인데 양식장어의 인공부화는 어렵다고 한다.

해서 실뱀장어가 올라오는 계절이면 바닷물과 민물자리에서 실뱀장어를 잡아올리는데...실뱀장어 한 마리가 1,700원이란다.

그 실뱀장어를 받아다 양식해서 키워낸 게 우리들 식탁에 오르는 민물장어란다.

 

자연산 장어가 점점사라지고 있다.

요즘에는 川에 물막이가 곳곳에  만들어져서 (이유가 있겠지만) 실뱀장어모천으로 회귀하기엔 정말로 실같은 ,,,,,

빠알간 심장이 팔닥이는 게 투명하게 다 비쳐보이는 그런 실장어가 거슬러오르기엔 태산준령이라 역부족이다.

물살이 거쎄어지면 실뱀장어는 모천으로 오르질 못한다.

실뱀장어의 귀화가 없으면 자연산 뱀장어의 어미는 없다. 

 

아프고 난 사람들의 병중, 후의 회복에 옛부터도 아주 좋은 보양식으로 알려진 민물장어!

자연산 민물장어는 태어난 물이나 흙의 빛깔에 따라 몸빛도 다르지만....양장어는 빛깔이 검고 자연색은 대체로 흰 편이며 기운이 좋다. 

 

 

 

 맛을 모르면 손님이 많은 곳으로 가라!! 식자재가 신선할테니~~ 

그러나 여행을 떠나면 좋은 맛집을 검색하지 않고는 좋은 맛집을 만나긴 좀체 어렵다.

스파도 하고 장어도 먹고 어찌 웰빙 여행이 아닐까?

 

 

 

 

 

 

달걀찜도 약간 짭쪼름한 듯하지만

꼬습어서 맛이 괜찮고 

 

 

 

 

하필이면 열무김치만 그릇이

멜라민이라...손이 덜가지만

맛은 그런대로,

 

청국장 맛은 정말로 제대로다.장

장어구이를 다 먹어갈 즈음 

불판위에 올려져서 자글자글 끓는데

배가 부르지만 입맛을 돋궈줘 밥을 부른다. 

 

 

 

 

 

 

충남,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372-1번지

☎ 041-546-2362 /원조장어 

 041-533-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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