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 낮에는 상추만 있어도 점심밥으로 식은 밥이래도 꿀맛이다.

상추쌈을 먹을 때마다 고기탈령을 한다거나...또는 온 가족이 다 모인 주말에는 조금 별 다른 고기요리로 맛을 내보자 

 

재활용 요리

 

 나만의 떡갈비를 만들어 보았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최고!!


 먹다 남긴 양념(갈비) 불고기로 떡갈비 반죽을 ..

양념 불고기 1Kg을 반만 먹고 500g 이 남았다. 맛이 좀 달아서 흠!!

문득 이걸로 찹쌀가루를 넣어 진짜 떡갈비로 다시금 만들어 보았다. 

 

 

후라이팬에서 굽기

 

오븐에 비해 밀가루를 발랐으므로 약간 뻣뻣, 동그랑땡 맛으로 식감은 조금 떨어지나 편리함


 오븐에서 굽기

 

맛은 부드럽고 촉촉하고 쫄깃거리고 맛있지만 손이 많이 가므로 조금 불편함

 

양념갈비 불고기가 우리 가족들 입맛에는 너무 달다.

500g 남은 고기에 찹쌀 한 컵을 첨가

쌈채소 샐러리 줄기도 좀 썰어넣고

파,마늘, 홍고추,건표고등도 다져넣고

 

적당한 크기로 빗어서 밀가루 옷입혀

후라이팬에다 구워내기

손이 덜 가서 수월하다  뒷정리도 간단하고... 

생표고도 구워서 함께 곁들이기~

 

은박지를 깔고 반죽 떼어놓기

오븐에 굽기

잣도 박아놓고

좌/오븐에서                           우/ 후라이팬에서

좌/오븐에서        확대               우/ 후라이팬에서

오븐에서 구운 빛깔이 내츄럴하고

후라이팬은 큰 동그랑땡 같다.

표고버섯구이와 함께 완성!

 

 

아서 꺼려지던 양념갈비 고기 맛을

쌀 한 컵으로 잠 재운,  정말 쫄깃한 떡갈비로 변신!

입맛없을 때 볕 잘 드는 마루에 나와 앉아도 소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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