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충북2차 팸투어  [2013년 10월 3일(목)~4일(금)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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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영동-단양 팸투어가 실시됩니다. 옥천에서 시작되는 이번 팸투어는 2008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 곳 중의 하나로 선정된 부소담악, 향수로 널리 알려진 시인 정지용 생가와 기념관을 방문하고, 영동의 영동와인축제와 청주의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을 취재합니다. 다소 힘겨운 첫날 일정을 마치고 초정스파텔에서 다음날 늦은 시간까지 스파체험과 휴식을 충분히 취한 후, 진천으로 이동합니다. 진천에서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인 진천 농다리 취재와 동양최대의 목탑이 있는 보탑사에서의 다도체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역동적인 축제와 천혜의 자연 안에서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충북 팸투어’ 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사는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일자

시간

일 정

10/3

(목)

07:30

서울지하철 2호선 4호선 사당역 1번출구 공영주차장 집결 / 출발

10:00

부소담악

11:30

옥천 정지용생가 정지용 기념관

13:00

영동와인축제 - 영동 32종 와인 시음 / 와인 족욕체험 / 나만의 와인 만들기 / 점심식사 (자유식 - 식비와 체험비 2만원 지급)

17:30

저녁식사 - 경북집(쏘가리백숙)

19:00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 개막식 및 K-POP Concert, 불꽃놀이

 

22:00

세종스파텔

10/4

(금)

09:00

아침식사 (호텔식) / 스파체험

11:00

진천농다리

12:30

점심식사 - 송애집(붕어찜)

15:00

보탑사 다도체험

17:00

집결 및 서울로 출발

 

 

▒ 행사일시 : 2013. 10. 3(목)∼ 10. 4(금)

▒ 행사장소 : 충청북도 일원

▒ 집결장소 : 서울지하철 2호선 4호선 사당역 1번출구 공영주차장

▒ 집결시간 : 2013년 10월 3일 오전 7시 30분

▒ 참가신청자격 : 더 블로거스 정회원 이상

▒ 참가인원 : 20명

▒ 신청마감: 2013년 9월 25일 18시 (운영자의 변덕으로 조기 마감할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시 ,성명, 주소, 주민등록번호를 운영자에게 문자 발송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한 것으로 함) / 여행자보험에 필요합니다.

 

▒ 참가자 발표: 2013년 9월 26일 09시 (예정)

▒ 참가자 미션

본 글을 블로그에 스크랩한 후 10월 25일까지 4건 이상의 후기(영동와인축제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후기가 꼭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와인축제 포스팅은 10월 6일까지 마치셔야 합니다)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와 The Bloggers카페에 포스팅.

▒ 행사진행: 더 블로거스 운영자 릴라 김선권

▒ 신청게시판: The Bloggers 카페

신청자는 카페 매니저에게 문자로 전화번호를 남겨 주십시오.

카페매니저: 김선권(릴라) skinsti@hanmail.net / 010-2942-5051

 

모단광장 설치조형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수려한 장계관광단지와 함께 시문학 아트벨트 공모로 선정된 이곳은 정지용 시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가 담긴 조형물, 시비 등 30여개를 한곳에 모아

‘멋진 신세계’라는 주제로 조성됐다.


3면이 창으로 둘러싸인 모단가게(아트숍)은 시와 음악과 책 그리고 쉼터가 있는 곳으로,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눈과 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주말에는 아트북, 천가방, 시계, 메모판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체험공방(모던 스쿨)을 운영, 색다른 포인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향토전시관을 나오자 이상한 공터를 만났다. <음? 롤러코스트 장소인가?> 그런데 바닥에 옥천이 낳은 시인 정지용씨의 詩가 금강의 강줄기와 함께 그려져 있다.

바로 여기는 지용님을 기리는 공원, 원고지를 형상화한 것이란다.  바람에 약간 날리는 원고지!

양쪽을 한샷에 다 담을 수 없는 게 흠이지만....향토전시관 바로 옆에 있는 의아스러운 조형물이었는데...이 의아스러운 조형물을 지붕으로 삼면이 유리로 된 또 의아스러운

<모단>이라는 이름의 아트숍이 있었다.  오늘은 모단아트숍 이야기다.


 

원고지를 형상화한 조형물! (기와건물은 가마소) 

 

모단가게 안에서 내려다 본 대청호 장계리

울창한 숲에 가리워져 물은 잘 보이지 않는다.

목각공예체험을 하러 왔는데 마음은 (이 숲길로 들어가고 싶어) 콩밭에~

모단가게 창들은 지용님의 詩로 온통 ....

 

이 재료로 뭔가를 만들란다.

우리집에 모셔진 (순수)남편의 작품!! 제목<도토리아저씨)

 

남편에게 뒷치다꺼리를 부탁하고 (마음의 콩밭으로)떠난 이요조의 급작품!

부랴부랴 만들었더니 걸고리도 아랫쪽으로 갔다. @.@  친절한 남편이 상단부에 걸고리도 다시 붙여왔다.    고마워요!

아무리 봐도 남편 작품이 앙징맞다. (잘했다)

옆자리 누구작품이었는지? ... 돌도 이용!!

겨울준비 하는 부지런한 다람쥐들 같아 보인다.

목각공예 만들고 인증샷 날리는 중...

쌤플!

 

솟대도 만들고...

공방체험이 3000원이랬나? 5000원? 무척 쌌다.

 

 책도 많고.... 보고싶은 책 한 권 집어들고

이 곳에 편안히 앉아 책이나 보면 좋으련만....

나는 대청댐 수변주변(詩가 흐르는 곳)을 뛰고 또 뛰며 앵글에 담기를...욕심내고,

 

장계리 수변에는 말 그대로 시가 흐르는 대청호였다.

돌,나무, 유리 각각의 자연 프레임에 새겨진 자유로운 詩語들!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수려한 장계관광단지에 시문학 아트벨트, <멋진 신세계>맞다.

 

충북팸투어(데모스)/이요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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