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25일 성탄절!

 

 

이 게 뭐냐구요?

배추 2단 사와서 겉절이 김치 담으려구요.

괜한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남편에게 샐러드, 된장국, 김치, 김으로만 밥 먹게하다가

김치만이라도

좀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어 주고 싶었거든요.

파프리카를 넣으려다 말고

크리스마스김치라 이름 지어보았네요!

 

샐러드 하고 남은 파프리카(노랑 빵강) 두 개

배추 2단, 무,적은 거 한 개, 새우젓갈 1/2컵

배 한 개, 대파 두 뿌리, 간 마늘생강 1컵 반

고추가루 2컵

 

김치는 누구든지 잘 할 수 있어요!

ㅎ 이야기 하려니 쑥쓰~~

배추 두 단을 절이다가

그냥 먹을만 하게 찢어주었어요!

겉절이로 잘게 찢어서

무도 나박썰기하고

아! 겉절이 김친데 마무리 참깨를 안 넣었군요!

이렇게 4통으로 나눠 담았어요.

큰 통은 우리가 먹고 나머지 크리스마스 김치는 배달하려구요.

글 쓰는 지금은 배달하고 ....

즐겁게 지내다 들어 온 길입니다.

 

Happ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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