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족암은 늘 가도 가도 신비롭다.(3번째 방문)

세계적인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상족암>이 지정되려나 보다.

주민들은 여러모로 생활에 규제를 겪는다는 것이 불편을 초래한다고 생각 ,,결사반대중인가 보다.

 산중턱에 <공룡박물관>이 있고 해변아래 <청소년수련관>이 있다.

 전경이 보이기 시작하고,

 끄트머리 자라목처럼 생긴 곳으로 향하면서 해변일대가 전부 공룡의 발자국으로 뒤덮혀있다.

수련관쪽으로 난 주차장 길이 차단되어서 박물관길(산길계단)에서 하산하기엔 좀 힘들 것 같아.

돌고 돌다가 아랫쪽으로 향했다.  해변아래로 내려섰다.

백악기 공룡테마파크

 언제봐도 신비로움이 묻어나는 곳!! 거북이 머리처럼 생긴 저 모롱이를 돌아가야는데

밀물일 때는 거북이 목부분으로 난 데크 계단을 이용하여 넘어가면 된다.

 바닷물이 푸르다.

 

너무나 선명한 공룡발자국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공룡발자국인줄 모르다가 92년에야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한다.

 해안가로 데크로난 길이 있어 걷기에 매우 편리하다.

 이번길에는 그냥 경관만 찍었다.

공룡에 대해 더 자세한 사진들은 아래에 링크해둔 지난 번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될 듯하다.

 이 길을 돌아가야 하는데....

 조금이라 물이 빠지질 않고 출렁인다.

며칠전 파도가 휩쓸어 관광객들이 실종된 뉴스생각에 조금 무서웠다. 어린이들이 있으면 계단을 이용!

 

 군데 군데 동그란 웅덩이는 다 공룡 발자국이다.

 유람선도 오가고...

 

 

 

 이런 상인 없었는데...ㅎ~ 관광객들에겐 눈요기....맛요기,

 나올때는 산길 계단을 이용

 

 

 청소년수련원앞 바다가 참좋다. 작은 자갈밭 해수욕장이다.

 청소년수련원

 카메라 앵글을 낮추어... 

 

 

 앉은김에 쉬었다가지 뭐.....지난해(2번째방문) 우습게 보고는 구두를 신고 왔다가 신발을 망가뜨렸다.

올해는 아주 편한 신발로...

 물이 남실대는 저 바위절벽을 돌아가야한다.

 제일 재미있는 곳이기도....그 곳 신비스런 굴안 풍경은 이번에는 생략했다.(링크된 저번 글 참조)

 

 

사진 좀 찍어달랬더니...

 

 

상족암군립공원 공룡발자국을 따라서~ 2007-08-24

모양 같다 하여 상족 , 여러 개의 다리모양 같다 하여 쌍족 또는 쌍발이 라고도 불리고 있다. 굴로 형성된 상족암은 높고 낮으며, 넓고 좁은 굴 안에는 기묘한 형태의 돌들이 많은 전설 을 담고 있다....

 

 

상족암은 하이면에 위치하고 하일면에도 그 흔적은 있다.

잘 보이지 않지만 희귀한 발자국이란다.  실은 고성군 당항포 공룡축제가 열리는 곳에는 막상 공룡의 흔적은 없다.

공룡의 발자국은 하이면 상족암에 와야지만 확실하게 볼 수가 있다.

하이면에도 있지만...처음간 사람들에게는 잘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그 곳은 특별한 보존이 없이 조개더미가 길을 막고 있다.

청정해역 자란면에 위치하므로 바다 경관이야 나무랄데 없다.

 

 

자란만에 위치한 하일면/경남고성 블로거 기자단 뉴스에 기사로 보낸 글  | 문화유산 기행 2007.06.30 07:02

1억년 전, 태초에 공룡이 살았던 고성 어촌마을 하일면에도 공룡의 흔적이 무수히 많건만 좌(東)로는 당항포 공룡축제, 우(西)로는 상족암! 좌청룡 우백호에 가려져 공룡발자취 입구는 진입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고성군 하일면과 상족암군립공원 이 있는 하이면으로 넘어가......

 

 입구에는 조개더미기 가로막혀있다.

이 곳은 물이 많이나면 청각이 많이 밀려오는 곳이다. 아무나 주워 담아와도 괜찮은 곳!!

이번엔 한 주먹밖엔(조금이라)

 5~6 번째나 오니...그 발자욱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곳은 미국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이다.

 

 

 

 

 

 상족암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해안에 있다. 1983년 11월 10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5,106㎢에 이른다.
지형적으로 해식애()에 해당한다. 파도에 깎인 해안지형이 육지쪽으로 들어가면서 해식애가 형성되었으며, 그 앞에 평탄하게 있는 암반층은 파식대이다. 상족암 앞의 파식대에는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해식애 암벽은 시루떡처럼 겹겹이 층을 이루는 수성암()인데, 모습이 밥상다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상족()이라고도 하고 여러 개의 다리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쌍족()이라고도 부른다. 암벽 깊숙이 굴이 뚫려 있으며, 굴 안은 파도에 깎여서 생긴 미로 때문에 변화무쌍하다.

상족암 바닷가에는 너비 24㎝, 길이 32㎝의 작은 물웅덩이 250여 개가 연이어 있다. 1982년에 발견된 이 웅덩이는 공룡 발자국으로 1999년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되었다. 1억 5천만 년 전에 호숫가 늪지대였던 이곳은 공룡들이 집단으로 서식하여 발자국이 남았다가 그 위로 퇴적층이 쌓이면서 암석으로 굳어졌고 그 뒤 지층이 솟아오르면서 퇴적층이 파도에 씻기자 공룡 발자국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상족암 바닷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가까이에 남일대해수욕장이 있다. 부산과 여수·사천을 오가는 배가 드나든다.

 

* 족흔수 - 2000여족 (세계 최다)
* 족흔분포현황 -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일원 지금까지 알려진 화석중 세계적으로 가장 넓은 지역에서 산출되고 있어 지질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 1999년 9월 14일 공룡발자국 천연기념물 411호로 지정

입 장 료
무료
길안내
* 사천방면
사천 - 삼천포항 방면(국도 3호선) - 하이면 방면(국도77호선) - 상족암 군립공원 (군 도 4호선)

* 마산방면
마산(통영방향, 국도 14호선) - 고성읍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우회전(사천방면) - 상리 부 포 사거리 직진 - 상리 척번정리 좌회전(삼천포항 방면, 지방도 1016호선) - 하이면 삼 거리(봉현 주유소 좌회전) - 하이면 신덕 좌회전(국도 77호선) - 상족암 군립공원(군도 4호선)

* 통영방면
통영(마산방향, 국도 14호선) - 고성읍시외버스터미널에서 좌회전(사천방면) - 상리 부 포 사거리 직진 - 상리 척번정리 좌회전(삼천포항 방면, 지방도 1016호선) - 하이면 삼 거리(봉현 주유소 좌회전) - 하이면 신덕 좌회전(국도 77호선) - 상족암 군립공원(군도 4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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