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만들기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둔 영상이 있길래(임시보관함) 가지고 나왔다.

먼저 갖가지 야채를 준비 손질하고 썰은후, 볶고 고기도 따로 볶아둔다.

 

참...엄마는 잡채만들 때...야채를 따로 선별하지 않는다.

있는 야채 그대로 써도 된다.

콩나물이면 콩나물...고구마순이면 고구마순...사진을 보니 엄마는 말린 고구마순을 사용했구나

그리고 보니...간을 맞추는 간장도 갈비양념 국물을 냉동실에 보관했던 것을 사용했었네...

갈비를 먹고 남은 국물을 패트병에 넣어 보관해 두었다가..잡채무칠 때 사용하였구나...

물론 하얗게 언 기름을 걷어내야지

야채라면....잡채와 어울릴만하다면 피망이든 뭐든 무난하다.

엄만, 잡채에 꼭 홍고추도 썰어 넣기를 좋아한다.

매콤한 맛이 좋아서...시금치가 없을 때는 오이를 절여서 꼭 짠 후에 볶아 넣기도 하고...

가능하면 야채도 종류별로 따로 볶아둔다.

준비가 다 되었으면 당면을 삶아 먹어봐서 익음정도를 알고 바구니에 물기를 빼고

(절대 찬 물에 씻지말 것)

물 빠진 뜨거운 면에 참기름을 골고루 무친다(면발에 기름을 코팅하는 기분으로/그래야만 불지않음)

그 다음...볶아놓은 고기와야채를 넣어 버무린다.

간장 설탕(물엿)후추등으로 마지막간을 맞춘다.

 

아래 동영상은(펌)

음식에 데크레이션으로 놓는 꽃조각장식품인데...검자주빛 '비트'로 만든 모란꽃이 아주 흡사하구나...

아래 만드는 동영상을 클릭해 보아라 아주 솜씨가 기묘하더구나..

엄마도 당근으로는 어느정도는 꽃송이를 만들 줄 알기에..../여태 바깥서부터 돌려 깎았는데,

시간나면 오렸다가 사진으로 올려보마...

 

 

엄마가

 

2005.03.24 10:07 http://new.photo.naver.com/35/200503241007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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