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프라스틱 찬통이 건강에 좋지않단다.

정리를 하다 다 버려버릴까 생각하다가

고무바킹을 빼고 세제에 폭폭 삶아내도 아무런 변형이 없다.

엣날 질 좋지않은 플라스틱 생각해서 삶질 못했는데...

뜨거운 온도에서도 잘 삶아진 걸 보니 너무 개운하다.

그런대로 천천히 개비해도 되겠다.

 

락앤락은 셋트로 한 박스 들여놓고도 그만큼 더 사들였던 것 같다.

셋트로 산 것은 내게 필요치않는 것도 더러 있었다.

 

요즘엔 강화유리로 된 찬통이 대세다.

세트로 사면 조금 싸겠지만 꼭 필요한, 적당량의 크기를

하나씩 사모아야겠다.

세트로 살 때보다 더 재미난다.

 

마트에 갈 때마다 하나씩 사오는 즐거움!

서서히 그렇게 바꿔나가야겠다.

 

 

사기나 유리로 된 밀폐그릇을 살 때

탁 잠그는 게 나을 지 그냥 덮어두는 게 나을지 고심했다.

해서 두 종류를 다 사용해보니

그냥 바킹만있고 덮어두는 뚜껑에는 금이갔다.

 아마도 내 잘못이지 싶지만

예전 타파처럼 잠금이 없는 대신 용기를 자꾸만 눌렀더니

냉장고에서 차게 얼은 프라스틱에 충격이 가서 그런 현상이 생긴 것 같다.

 

역시 유리용기도 락앤락처럼 잠금장치가 있는 게

조금 불편한 듯 하지만 튼튼하다.

글라스락은 

전자레인지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으니

비싼 게 흠이지만

아주 좋다.

 

이미 사용하던 것을  모조리 버리진 말고

폭폭 삶아  열처리 후에 곡식을 담아둔다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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