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리에 있는 구석기 축제현장,

전곡 구석기 선사유적지 축제가 벌써 17회나 되었단다. 봄이오고 따뜻해지면 온 가족이 병아리같은 어린이들을 앞세우고 나들이 하기 좋은 날,

5월5일을 거점으로 해마다  이때쯤이면 구석기축제가 열린다.

그러대로 지역축제로는 성공을 거둔 축제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하겠다.

 

볼거리 흥미꺼리도 꽤나 쏠솔하다.

잔디밭이 얼마나 너른지 애 어른 할 것없이 마음대로 뒹굴어도 좋을 오월의 야외가 어디 흔할까?

어린이날을 맞아서 혹 갈 곳이 애매했던 분들이 있다면 한 번 나서보자.

어린이가 없더라도 어른들도 즐거울 수가 있게 꾸며졌다.

축제가 아닌 때에도 간혹 들러도 좋은 곳, 연천 나들이 후...나는 이 곳을 가끔 들린다. (입장료 무료)

너른 잔디벌판... 탁 트인 시야, 맑은 공기~~

천천히  선사유적지 너른 잔디마당을 한 바퀴를 도노라면 명상의 길이 따로 없다. 화장실은 또 얼마나 깔끔한지 모른다.

그냥...북쪽으로 한탄강변으로 발길이 닿는다면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들어가시면 잔잔한 음악이 깔린 이 곳에 못다 읽은 책 한 권과

점심 도시락을 싸들고 다시 찾을지도 모른다.

5월의 들판으로 나들이 가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본다.

 

 

스치며 찍은 한탄강 유원지 전경

구석기 장소는 바로 왼쪽 강 기슭이다.

(다리 난간사이로 보이는 한탄강) 

 

 

조금 늦게 찾은 이 곳은 어스름이 내려앉으려는 오후였고

많은 인파는 거꾸로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야간 프로그램도 있는 듯....

5월 1일 개막한 축제는 5월5일이 마지막 날!

 

 

 

 

 사물놀이패가 떠나기 전에

흥을 덜 풀었는지...한마당

 

 

각설이 팀도  흥을 돋구고 어쨋거나 흥겹다.

 

 

이종동생의 딸,  이젠 중학생으로 청소년이지만

아쉬운 어린이.....귀한 어린이다.

얘를 앞세운 건 핑계, 어른들이 더 즐겼다.

 

 

원시인 천렵재현

 

 

그림자 길게 드리우는 황혼녘~

아직은 아쉬운 듯...못 떠나고 있는 사람들...

 

 끝없이 펼쳐지는 꽃동산

 

한낮의 주차는 아마도 혼란했을거란 ...느낌이

그런대로 주차안내는 잘되는 것 같았다.

 

 

조카에게 악수를 건넨 원시인!

행사요원들에겐 사파리 정장 일습를 챙겨입힌 굳 아이디어~~

비록 사진은 못 찍었지만...

 

 

 

ㅎ~

까치집을 처음 내려다 본 나....

아래에서 올려다 본 까치집은

 어려서 부터 궁금해 했고 늘 걱정해 왔었다.

 

비바람 몰아치면 새끼들은 어떡하나?

이제 이 나이에 비로소 걱정을 끊어야겠다.

인간들이 건축공학을 새들에게서도 배운다지 않는가?

 

 

 볼거리 체험거리가 나무나 가득했다.

이런 준비가 있으므로 축제는 잘 알려지고 그 결과는  

해를 더할수록 성황리에 마칠 수 있음이다.

 

 

 

 아마도 야간에도 음악회가 있는 듯....

지역주민들은 저녁공연을 보려는 듯....거꾸로 들어오고 있었다.

 

 

 5월5일, 5월8일 ...

어디로 나가볼까 생각하시는 분들 지금 당장  연천, 전곡읍으로 나서보세요.

수많은 체험프로그램과....준비된 많은 볼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린답니다.

잔디밭 아무데나 철퍼덕 앉아 쉬면 되고....

 

축제가 끝난 이 곳은 캐적하고 고즈넉한 공원으로 더욱 더 좋답니다.

 

 

연천전곡선사유적지 

☏(031)839-2562
http://www.goosukgi.org/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선사로 5
옛주소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551번지 

 

 

연천군 전곡, 선사유적지를 찾아서~ ▼  (오시는 길,교통편, 전철, 국철이용, 안내)

http://blog.daum.net/yojo-lady/99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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