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빛깔 선연하고 예쁠 때 압화해둘껄~~
마당에 낙엽 구하러 갔다가 아직도 시든 꽃송아리를 달고있는 수국을 발견하곤 몇 송이 뜯어왔다.
입맥이 선연하다.
유리문에다가 몇 개 붙여보았다.
식탁 유리 아래 낙엽을 까는데
넣었더니 좀 칙칙하다. 빛의 투과가 없기 때문이다.
내년을 기약해볼까?
수국꽃 져버렸을 때 그 꽃을 음미하고프다면
꽃 저도 기꺼이 몇 개는 내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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