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畵 "devil"
수상한 멜 함부로 열지마세요. 10.01.03 18:44
12월 25일은 인터넷이 안되서 컴텨를 켜지도 못하는 답답함~~ 그 누가 아랴!! (하필이면 100번 고장신고도 접수가 안되는 황금연휴~)
카페의 1박2일(26-27일) 여행공지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다른분에게 부탁하고는 무사히 여행일정을 잘 마치긴 했는데,
어제는 무슨 자료를 기다리다가 수상한 멜을 열어서 첨부파일까지 열었는데.....열리질 않는다.(불길함@.@)
아이들은 나보고 그 걸 열었다고 성화다.'
그런던 컴텨가 깜빡이더니 얼음땡도 됐다가 행동이 느려지며 잘 되질 않는다.
막내늠이 치료를 시도했지만....속수무책이란다. (어쩌다가 그랬어요?) 짜슥이 에미에게 퉁박만 준다.
의사가 와야겠단다.
해서 그저 창만 열고 겨우 글만 올려보는데...이 글도 올라가려는지....마려는지...
확인을 누르고 별일을 다 보고서도 올라가면 다행 아니면 불행...
여러분들도 아예 수상쩍은 멜은 열지도 맙시다.
전......낼 아침에도 이런 방식으로 들어와 질른지.....아마도 AS부르면 오후에나 오겠지요?
지금은 모두 연휴중이니...
이상한 멜이 자주와요. 물론 대출해준다는 멜 말고도 수상쩍은 멜요.
바이러스를 유포시키는 거라네요.
ㅠㅠㅠㅠ
새해 정초부터 이게 웬 일이래요~~
저 정초부터 몇 만원 깨먹은 거 맞지요??
그 이튿날~~
켬텨 복구됐어요.
뉴욕주에 있는 예비사위의 원격치료로....세상 차암 좋습니다. 새해 첫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밤새 치료해주고 마무리로 끄기까지 하고 들어갔군요,(자랑맞습니다)
아들늠이 둘이나 있으면서 치료도 안된다고 짜증을 냈습니다. 지늠들 컴텨나 노트북에는 그런 일이 없는데.,.엄마만 종종 그런다구요.
인정합니다.
오늘 아침에 어머님 켬텨 잘 돼냐면서 전화왔습니다.
바이러스가 무려..,,,챙피해서 숫자는 말 안할랍니다. (뜨아! 아래 캡쳐한 그림에 다 나와있군요 mouse hole이 어딨쪄?)
쓰잘때기 없는 프로그램이 무수히 깔려있고 알약도 못먹이게 만든 프로그램도 깔렸더랍니다. 아예 복구프로그램도 차단하는 악질 바이러스까지(아! 무셔~)
예비사위가 하는 말이 저 나고 그롷게 많은 바이러스에 걸린 켬텨 첨보았답니다. 아마도 제 일생에서 만나보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남기지 않을까 한다네요.
만약에 안철수님이 보믄 연구대상으로 전화가 올지도 모른다는.....ㅎ`ㅎ`ㅎ`
장모님 전용 컴텨가...(이런 챙피!!)아들늠들은 그 동안 다 뭐했을꼬!! 에미기 맨날 하고 앉았으니..뭐 별 일 없는 줄 알았나보지요 뭐~
저, 벌써부터 사위 덕봅니다.
작년부터 입이 근질거렸는데...이제부터 본격적인 사위 자랑에 들어가렵니다.
딸에게 쓰는 요리편지에서 아무래도 사위에게 쓰는 장모의 요리편지가 더 인기있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딸은 극구 말립니다.
공부해야하는데.,,,,엄마의 그런 기대치로 괜히 부담감 주지 말라구요.
맞는 말이지만... 배 아파 낳지 않았지만 가슴으로 낳은 것처럼 정이 자동으로 가는 데.......팔불출 소리 들어도 좋습니다.
좋은 걸 나더러 어쩌라구요!!
사위에게 쓰는 장모의 요리편지 카테고리 개설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셔서 대박나세요!!!
내 컴텨 캡쳐
치료하는데만 무려 30분이 소요됐다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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