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검사 하는데

귀찮게 한다고 팔을 쭉쭉 뻗고

등 돌렸다가

다시 발을 구르면서 뒤틀고

한시도 가만 있지 않던 동동이..

그래서 사진찍는거 애먹었어요 ㅋ

 

막 쉴새 없이 움직이는거 보고

세준씨는

'저 녀석 내 새끼 맞구나' 그랬대요 ㅋㅋ

 

4주후에 병원 다시 가기로 했어요

초음파 사진은 20주때 다시 보구요..성별도 그때 알려준다고 하네요

 

한국은 심하면 일주일마다 한번씩

최소 한달에 한번씩은 가던데

 

미국은 임신 초기, 중기, 말기 이렇게 딱 세번밖에 안하나봐요

초음파도 많이 하면 아이한테 안좋다고..

 

자꾸 자꾸 보고 싶은데..

안좋을수도 있다고 하니까 참아야죠 ^^

 

 

 

사진 보냅니다.

 

 

종인

 12주 된 동동이 얼굴이 제법 길쭉하네요. 의사쌤이...머리가 단단하고 크다는...ㅎ`ㅎ` (이 할미가 원하는바, 그래야 언능 뇌엽이 발달~

꽉 채워진다는... 

얼마나 휘젓는지...상반신만...난 또 이런 초음파 사진 첨 봤네요. 전체 사진이 아니라..이늠은 여권사진(상반신) 찍었나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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