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욕지도 여행길이었다.

통영으로 돌아오는길에 분명 산양도에 내려야 할 배는 연화도를 거쳐 통영 여객터미널에 내려주었다.

산양도 여객터미널이 수리에 들어간단다. 덕분에 연화도에도 정착해보고....그 유명하다던 비단천을 펼쳐 놓은 듯한 비진도 해수욕장도 멀리서 바라 볼 수가 있었다.

남해바다!!

보면 볼수록 ..볼 때마다 그 아름다움은 이루 형언할 수가 없으니...이 무슨 조화속인지~~~

정말 섬이 많고도 많다. 지도상에 나타나지 않는 아주 작은 섬까지......다도해! 나는 다도해 바다 위를 지나며  잠시도 한 눈을 뗄래야 뗄 수가 없으니........참~~

바다가 무척 고파서 허기지면 이 그림들을 보려고 비슷한 사진이지만 연이어 올려둡니다.

제 비상식량인 셈입니다. ㅎ~

 

 

연화도

 연화도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에 속한 섬.
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18㎞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우도·적도·쑥섬·봉도 등과 함께 연화열도를 이루며, 남서쪽으로 약 4㎞ 떨어진 곳에 욕지도가 있다. 섬의 모양이 연꽃처럼 생겼다 해서 연화도라 했다.

최고봉은 섬 남쪽에 있는 연화봉(212m)이며, 그밖에도 150m 내외의 구릉들이 해안 가까이에 있어 섬 중앙은 분지를 이룬다. 북동쪽과 남쪽에 깊은 만이 있고, 곳곳에 소규모의 돌출부가 있다. 북동쪽 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암석해안을 이루며, 남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해 선박의 출입이 불가능하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고 비가 많다. 동백나무와 풍란이 자생한다. 주민은 반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농산물로는 보리·콩·고구마·마늘·고추·밀감 등이 생산된다. 특히 고구마는 생산량이 많아 농업협동조합 수매가 이루어지고, 마늘은 부산·마산 등지로 직거래되기도 한다. 연근해에서는 도미·방어·볼락·낙지 등이 잡히며, 김·굴 등의 양식이 이루어진다. 취락은 중앙 분지와 북쪽 만 안의 심리골마을·본촌마을, 동쪽 만의 동두마을에 분포한다. 능선을 따라 우마차로가 나 있으며,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1.57㎢, 해안선 길이 12.5㎞, 인구 217, 가구 105(2004).

 

 

 

연화도

 

 

 

동그란 솔섬

 

해풍을 맞은 다복솔이 머리카락처럼 잘 자라고 있었다.

 

 

 

 

 

 

 

 

 

 

 

 

 

 

 

멀리서 이 바위섬에 그만 필~이 꽂혔다.

하나의 수석이다.

상상하기에 따라 온갖 그림이 숨어있다.

가까이 다가가니 그 그림은 언뜻 흩어져 버렸지만...

 

옆으로 돌아

뒷모습은 생판 다른 모습이다.

 

 

한 마리 짐승이 길게 편안하게 엎드린 모습의 섬들....

 

 

 

 

 

 

 

 말로만 듣던 비진해수욕장을 지나치며~~~

바단자락을 길게 펼쳐놓은 듯한 해수욕장인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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