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6일

박정원은 세인트 앤 성당에서 박에바레스트 신부님의 집전하에

박민선 가브리엘/ 오경선 가브리엘라 대부모님을 모시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정원이의 세례명은 마이클이라는 이름 그대로..대천사 미카엘

잘 울지도 않던 아이가 어찌나 우렁차게 우는지

신고식 제대로 했습니다.

세례받으면서 우유먹는 아이는 마이클 밖에 없을듯 합니다.

넥타이까지 한 정원이는 오늘이 무슨 날인지 과연 알까요?

 

 

태어난지 6주 차

넥타이까지 메고.....의젓해보이지만

실상은 요랬습니다.

집에서 준비해주는 할미가 더 바빴답니다.

지금은 쉬야~기줘귀 가는중...쉿!!

사진을 세웠더니 감쪽같지요?

예복입고 대기중

성당으로 가기 전, 엄마,아빠,할부지 할미 준비가 아직 덜 됐거등요!

마이클 대부모님!

이제 할머니인 제 임무도 슬슬 끝이 보입니다.

다음 주면 동동이 7주(49일)전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할미노릇 제대로 하기도 엄청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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