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요트장이 내려다 보이는 금호타운

 

 

남편 고교동창 부부동반 모임이다.

일년에 두 차례~~ 전국 여기저기를 순회하는 모임이다.

여수로 가는 길은 참 많이도 변했다. 돌산 향일암 불타기 전 다녀가고는 첨이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D-1년]건설 45% 진척이라더니

용산간 KTX 올해 개통 9월부터 이용가능할 듯 하다한다.

순천- 여수간   복선 기찻길도 한창 공사중

이전한 새 역사들도 보이고....

여수는 요즘 반과 낮이 따로 없을 정도로 열심히 단장하는 중이다.

GS칼텍스 사택에 있다가 정년퇴직한 친구는 바로 옆의 아파트에 산다.

주변경관이 마치 해상공원 같은 이 곳!!

 

 

오른편으로 소호 요트장이 있는 이 곳!!   여수 바다!!

여행은 그 고장에 따라서 특색있는 요리를 기대하고

친구들이 몰려 오기도 하지만 그런 음식을 만날 기대감과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기쁨이 합쳐서 마냥 기쁘다.

 

 

 

 여수하면 서대!

서대회무침과 서대찜은 여수에 가면 꼭 먹고와야 할 음식들이다.

서대회무침

 

서대찜

많이도 만들었다.

서대

 

가자미목 서대아목에 속하는 물고기의 총칭. 서대기라고도 한다.

 

 「지봉유설」과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비목(比目)은 동쪽바다에서 나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접역(牀域)이라 한다. ……광어나 설어도 모두 접의 종류이다.”라는 기록이 있고 「자산어보」에는 접어의 일반적인 성질과 명칭에 관하여

쓰고 서대를 장접(長鰈 혜대어(鞵帶魚)이라 하여 동물의 혓바닥 모양으로 생겼다 하였다.

「전어지(佃漁志)」에서는 설어의 특징을 쓰고

“서남해에서 매년 4월 조기를 잡을 때 함께 그물에 들어온다.”고 기록하였다

 

 

숭어회

언제 만나도 웃음만 터져나오는 좋은 친구사이~

많이 웃다가보니 흔들린 사진이 속출,,,

돔, 숭어...또 머시더라.....ㅎㅎ

두 상자 너끈하게 일순 비우고

친구들과 함께 마시는 술맛이란......크~    :)

울 친정엄마는 서대로 생선전을 잘 해주셨다.

좀 식으면 서대 살이 결결이 조로록 조로록 잘 찢어서 밥술위에 얹어주시던 그 맛!!

서대전은 내 블로그 옛글에서 발췌!!

고소한 서대맛!!

벌써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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