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은 건위, 이뇨의 효과가 있고 방광염, 해소,고혈압에 좋다.

데쳐먹고 볶아먹기만 했던 나물을 장아찌나 김치등 저장음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취나물 산지에서 미리 준베해 둔 택배가 왔다.

해마다 봄이되면 취를 실컷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작은 행복이다.

지난해 취나물은 말려서 혹은 삶아서 잘 보관했었고,

취김치로도 담아두고 지금껏 잘 먹고 있다. 올 해는 장아찌로 담구어 본다.

아직도 간간이 꺼내먹을만큼 남아있는 취나물!!

날 쌈으로도 좋지만 삶아서 다시 볶아도 고소한 맛과 취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참으로 향기 독특한 산나물이다.

요즘 취나물값이 싸졌다, 봄에 잠깐 나는 향기좋은 이런 취나물을 일년내내 두고 두고 먹을 수는 없는걸까?

 

 

 

올해는 취장아찌를 담아보려 한다.

우선 싱싱한 것을 먼저 데쳐서 나물로 무치기~

왜 2개냐면 무친 양념은 된장에 마늘 깨 들기름이 전부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산초가루가 조금 들어갔다.

적은 우리 가족간에도 입맛이 다 다르니까...ㅎ

4월 첫 번째 취를 채취하고  5월 두 번째 취를 준비중이다.

이렇게 덮어두면 가능한 부드러운 취를 얻을 수 있다 한다.

 

 

 

취나물 무침
▶ 재료 : 취나물 300g, 멸치액젓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된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

 

잘먹고 잘사는법, 양희은의 시골밥상에서 취나물을

된장에다가 버므리는 게 맛있어 보여서

따라 해 본 것이다. 된장하고도 썩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았다.

취를 받은 날 바로 식탁에 올린 쌈과 나물!!

양념장은 쌈장과 젖갈양념장

삶은 취나물을 다시 고추장과 집간장으로 볶아도 좋다.

 

취나물, 어떻게 이용할까?

재배기간이 짧은 산나물은 채취 후 오랜 기간 보관해야 한다. 제대로 된 보관으로 오랫동안 산나물을 먹을 수 있는 방법.

나물 요리의 기본인 ‘데치기’ 제대로 하는 법

취나물이 잠길 정도로 많은 양의 물을 붓고 물이 충분히 끓었을 때 물 양의 10% 되는 소금을 넣는다. 산나물은 뿌리부터 넣어 데친다. 뚜껑은 연 채 센 불에서 잠깐 데치며 한두 번 뒤집어주는 것이 좋다. 데친 후에는 찬물에 재빨리 넣어 식힌다.

재배기간이 짧은 산나물 보관법

예전에는 주로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산나물을 채취해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햇볕에 바짝 말려서 보관하곤 했다. 말리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산나물을 데친 후 물기를 짜내고 한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시중에서 파는 말린 산나물은 통풍이 잘 되는 상온에서 보관해도 무관하다.

집에서 따라해 보세요 취나물 조리법

 

 

 

취나물

 쌉쌀한 맛과 향이 좋은 나물이다. 대개 간장으로 밑양념해 불고기 볶듯 달달 볶으면 밥반찬으로 그만이다.

취나물주먹밥

재료 | 취나물 150g, 밥 3공기, 간장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 취나물을 데친 후 헹궈 물기를 빼고 간장과 참기름, 소금을 넣어 무쳐 달군 팬에 살짝 볶는다. 취나물에 밥과 통깨를 넣어 고루 섞은 후 한입 크기로 뭉친다.

출처 : 여성조선

 

 

 

취나물 보관방법

취를 얼른 데쳐서 찬 물에 헹궈낸다.

말리기!

물을 너무 꼭 짜지하고...촉촉한 채로 냉동실에 넣어둔다.

너무 물기를 짜면 나물이 질겨진다.

 

 

취장아찌만들기

방송에서는 취:설탕:식초를 1:1:1로 담으라고 되어있지만

효소를 담그는 것도 아니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나름 레시피를 만들었다.

 

취 2kg에

물2리터, 현미식초(일반)1컵, 소금 2TS, 감미당1/2ts 을 끓여서 식혀 붓는다.

 

tip

이 정도의 소스면 짜지도 달지도 않다.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끓여서 3번 쯤하면 된다.

반드시 식힌 후 ....간장을 다시 부어준다.

일주일 뒤면 먹을 수 있다.가능하면 부드러운 취가 좋다.

마지막 물 붓기 직전의 취나물

완성된 취나물 장아찌

 

TIP

팁이랄지 모르겠지만...취를 담은지 8일 동안 3번을 끓여 식혀 부었다.

일반 현미 식초를 조금 넣어도 저절로 신맛이 강화되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그냥 간장 물로만 끓여 붓기를 반복하면 신맛은 저절로도 생성!!

마지막에 단맛과 신맛을 맞추고....고추씨도 (건표고)도 함께 끓였다가 붓는다.

 

 

취김치담기 

장아찌가 싫다면 취김치를 담아두어도 저장성이 높다.

취를 자박하게  물간으로 절였다가 하루나 이틀 뒤 검은 물을 빼고 난 뒤에

담으면 고들빼기 김치나 진배없는 귀한 맛이 나온다.

물론 잘 변하지도 않는 저장성 김치가 된다. (1년을 더 두고 먹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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