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볼분지**

펀치볼분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있는 분지이다.

 

 

 

한 번 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분지도 아담하게 큰 그릇처럼 생겼을 뿐 아니라 실은 펀치볼 둘레길을 날씨 좋은 계절에 트레킹을 하고 싶다는 게 바램이었다.

해발 6~700이라는 육이오 전쟁당시 치열했던 전투지였던 DMZ 펀치볼(화채그릇처럼 생겼다고해서) 해안면 마을 6개리(450가구) 2500여명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은 동서로 7km 남북13km 되며 산능선길은 해발 1,100~1400~정도 된다고 한다.

 

양구시래기축제를 갔다가 시래기축제장이 바로 해안면 펀치볼 마을에서 제4땅굴이 있는 을지전망대가 있는 곳에 가려면 펀치볼 설꼭지까지 올라가야한다.

그 곳은 남방한계선으로 민통선이며 철조망을 민간인들도 만져볼 수 있는 곳이다.

 

 

휴전선과 맞닿은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의 분지로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에 의해 PUNCH BOWL(화채그릇)처럼 생겼다하여 명명되었으며, 주위가 모두 해발 1,000M를 넘는 고지들로 인하여 6,25 당시 처절했던 전쟁의 아픔을 지니고 있다.

 

근처에는 제4땅굴, 을지전망대, 통일관, 전쟁기념관 등 안보관광지가 있어 국민 안보교육장으로 널리 찾아지는 곳이다.

 

 

 




펀치볼//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있는 분지이다.

 

강원 양구군 해안면. 한국 해병대 제1연대와 미 해병대 제1사단은 이지역을 확보하기 위하여 북한군 1사단을 격퇴하고 펀치볼을 확보하였다.
정식명칭은 해안분지(亥安盆地)이지만 '펀치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로,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화채 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가칠봉·대우산·도솔산·대암산 등 해발 1,100m 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이며, 남북 길이 11.95km·동서 길이 6.6km에 면적은 44.7㎢로 여의도의 6배가 넘는다. 해발고도는 400 ~ 500m이다. 차별 침식 분지라는 주장도 있고, 운석 충돌 분지라는 주장도 있다. 분지 안에는 펀치볼마을(양구군 해안면 만대리·현리·오유리)이 있다.

 

 

 

 

 

 

 

 

 

 

 

 

 

위 사진은 모두 을지전망대(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카메라를 들기엔 좀 버거워 똑딱이를 가져갔다가 후회많이 했슴돠!!

 

바람에 머리는 봉두난발이고..(어!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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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이돈구)에 따르면 지난 1월 양구군 해안면사무소와 지방 산림청·군부대·지역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DMZ 및 백두대간 트레일 관계기관 협의회를 이미 거쳤고, 2월엔 관련기관의 실무회의를 마친 뒤 5월 말까지 백두대간 트레일 실시설계 용역을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6월부터는 펀치볼둘레길과 백두대간트레일을 연결할 30km 조성작업이 본격 시작된다. 이 사업은 산림청의 ‘전국 숲길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자원과 연계된 숲길 운영’ 일환으로 계속 진행된다.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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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DMZ 일원~펀치볼둘레길~백두대간 트레일 잇는다
실시설계 5월 중 마치고 6월부터 조성… 연내 완공 계획
25개국 외교관 부부·7대 종단 지도자 초청, DMZ 산림체험 행사

 

DMZ 일원을 둘러보는 ‘펀치볼둘레길’을 완공한 데 이어 펀치볼둘레길과 백두대간 트레일을 연결하는 코스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트레킹과 등산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완성돼, 걷기와 등산 마니아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민간인의 통제가 심한 DMZ 일원의 우수한 자연생태환경을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에 따르면 지난 1월 양구군 해안면사무소와 지방 산림청·군부대·지역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DMZ 및 백두대간 트레일 관계기관 협의회를 이미 거쳤고, 2월엔 관련기관의 실무회의를 마친 뒤 5월 말까지 백두대간 트레일 실시설계 용역을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6월부터는 펀치볼둘레길과 백두대간트레일을 연결할 30km 조성작업이 본격 시작된다. 이 사업은 산림청의 ‘전국 숲길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자원과 연계된 숲길 운영’ 일환으로 계속 진행된다.

▲ 25개국 외국 대사 부부 등이 참가한 가운데 5월 19일 열린 산림문화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DMZ 펀치볼둘레길을 걷고 있다.

전국 숲길 연계 조성사업의 첫 작업으로 지난해 10월 초 양구 ‘펀치볼둘레길’ 개통식을 가졌다. 6·25 최대 격전지 중의 하나인 양구군 해안면 지역의 펀치볼둘레길은 해안면 오유리~만대리~현리~후리 일원을 테마별로 연결하는 3개 구간 총44㎞로 이뤄졌다. 첫 번째 코스 ‘평화의 숲길’은 통일관~현리 시내를 도는 12.3㎞이고, 두 번째 코스는 ‘오리나무숲길’은 통일관~도솔천~현리교까지 14.6km에 이른다. 세 번째 코스 ‘만들벌판길’은 통일관~물골교까지 17km에 이르는 구간이다.

펀치볼둘레길은 세계 유일의 분단현장인 DMZ와 인접해 있어, 전쟁의 상처와 평화의 염원이 공존하는 상징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양구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국내외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펀치볼이 있는 양구군 해안면은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 있는 분지 하나가 1개 면을 이루는 지역으로, 전쟁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해안면 일대를 상징하는 펀치볼은 6·25전쟁을 취재하던 외국인 종군기자가 해안분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형상이 화채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는 해서 붙은 이름이다.


▲ DMZ 산림문화 체험 행사 참가자들이 강원도 양구군 을지전망대에서 DMZ 펀치볼둘레길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산림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DMZ산림문화행사’에서 올해는 25개국 대사·외교관 부부와 가족, 주한 외국인여성 모임인 서울국제여성협회 회원, 7대 종단 지도자, 국내 문화예술인 등 170여 명을 초청해 지난 5월 19~20일 이틀간 ‘펀치볼둘레길’과 을지전망대, 백담사를 걷는 행사를 벌였다. 이들은 비무장지대를 보며 한국의 분단현실을 느끼며 한국의 산림과 정신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7대 종단 지도자들의 평화기원 의식, 소설가 이호철씨와 산림치유포럼 이시형 회장의 강연, 백담사 템플스테이 등으로 진행됐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국내외 참가자들은 분단의 아픔을 직접 느낄 수 있는 DMZ에서의 산림체험을 통해 평화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숲의 중요성은 물론 평화와 화합의 소중함도 함께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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