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700 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700고지가 우리 인간들에게 얼마나 쾌적한 곳인지를  알려주는 평창이다.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광천마을에서 농촌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이 마을은 너른 천이 흐르고 있어 광천(廣川)마을이란다. 팜스테이 우수마을이며 장수마을로도 소문난 곳이라 한다.

 

주제는 된장 만들기 두부 만들기, 산나물 뜯기 등등이다.

 

 

아침 8시 30분 서울역 부근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3시간 후 도착하여 버스에서 하차하자 모두는 오싹한 한기를 느꼈다.

그만큼 평창의 상쾌한 공기는 서늘하고 차가왔다.

 

1박2일,

된장과 두부 만들기를 하고, 숲해설사와 이야기 하며,  숲길 산책도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난 부지런한 사람들 몇몇은 가파른 뾰족봉 등반도 하고

정말 운해(雲海)로 뒤덮인 기막힌 풍경을 찍어왔다.  아침식사전에 이 사진을 접했더면 밥 못 먹었을 게다.

배아포서...

하산길에는 산삼도 몇 뿌리나 캐왔다며 상기되어 있었다. 산삼보여 달라니께 절때루 안 보여주었다. 칫~

그렇게 산나물도 뜯고 1박 2일이 눈 깜짝 할 새 지나갔다.

 

도시주부들은 봄, 산나물 뜯는 재미에 모두들 약간씩 들떠 있었다.  평창은...힐링하기에도 너무 좋아요!

광천마을의 부녀회와 체험을 도와주신 여러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된장의 농도는 요렇게 묽게 치대야~~

 

 

손두부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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