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동생이 누나들 왔다고 빨리 퇴근해왔다.

데리고 간 곳이 마창대교 아래 대교횟집 이다. 회를 좋아하지만 못먹어도 서울부근 회는 절대로 안먹는다.

수족관에 오래 있거나  활어를 죽은 늠과 스리슬쩍 바꿔서 접시에 올려내면 난 영락없이 먹다가도 배가 사르르 아파와서 화장실로 직행이다.

 

그래서 내 배는 센서라 일컫는다.

바닷가 싱싱한 활어가 아니면 거부하는 이 입맛!!

참! 참,,내가 수협블로거 기자다. 히힛...

한 달에 한 번, 수협 편집회의 있는 날은 수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횟집은 탈이 단연코 읍따..(헐)

 

마창대교 아래서 사진을 찍고 구경만하는 우리들에게 식당 종업원이 얼른 달려나왔다.

얼마나 안 들어가고 다리구경만했으면.....ㅋㅋㅋ

다리 아래서 위로 쳐다 본 마창대교는 위대하였다.

씽씽- 지나가는 소리만 들리는 차소리~~

 지나가는 버스 윗 부분만 간혹 보였다.

 

  

남해안 시대의 중심, 교통 물류 관광의 새로운 미래 

 마.창.대.교

 창원시 110만 인구의 교통수요를 충족함은 물론

경남 남부지역의  산업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함으로써 연간 400억 원의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다.

짜증나는 출퇴근길, 고유가시대 7km 28분 단축해 준다는
마창대교.

 

마창대교 http://www.machang-bridge.com

 

◀ 이미지 마창대교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마창대교전경

고즈넉한 남쪽 봄바다,,,,아니 밤바다다.

오른쪽으로는 건너편 마산 해양신도시의 불빛이 휘황하다.

대교횟집, 옥탑에 세워진  대교의 전경

가족들간의 만남

6인,,,,비주류 여성들 상엔 아직 준비가 덜 됐다.

갱상도에선 여성상위란 말, 읍따!!

이거이  아마도 중짜.....7만원짜리였지싶다.

중짜 2개 3사람이 이 것 하나면 먹고도 남았다.

나중에 매운탕도 나오고..

반찬은 여러 번에 나눠서 교환됐다.

 

아무리 몇 번을 들락거리는 밑반찬이지만

메인이 좋아야한다.

 

회가 얼마나 쫄깃거리는지...

이 글 쓰는 오늘 오후 3시경에

시외 전화까지 해서  여사장님께  회, 이름을 다 물어봤다.

 

 

꼬랑치, 도다리, 빼드라치, 노래미....

2개는 알겠는데 나머지 두 개는 처음 듣는 이름이다.

하기사 물고기 이름은 지역마다 그 사투리가 다 다를지경이니~

대교횟집에서는

물론 철에 따라 다르게 손님에게 제공된다고 한다.

 

 

 

대교횟집
☏ 055-265-0670회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곡동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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