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큰 아들 내외 다녀갔습니다.
전 첫나들이로 친가에 온 지수 사진 한 장 못 찍어 주었구요!!
아니, 찍을 엄두도 못 냈다는 표현이...
아직 외가에 있는 지수!
늘 봐주시는 외할머니 수고는 어쩌라구, 친 할미인 전, 단 하루만에 초저녁에 넉-다운 됐슈~
그늠 승질머리하고는 어찌나 대단하던지~ 즈이 증조할아버지 같아요!!
즈이 친할아버지는 증조할머니 닮아서 그런대로 유순하시지요! ㅎㅎ
지수 애비는 또 에미인 절 닮아 무척 착하구유~~
(에쿠~ 돌 던지지마유! 예,예, 수정할께유~ 모다 친할배 닮아서 그래유! )
욜케 예쁜 사진을 지수에미는 어케 찍었는지? 몰라유!
잠 잘 때만 조용하지, 눈만 뜨면 땡깡이니~~
전 아예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지 뭐유!!
이 건 받아두었던 사진이니까...겨우 한 달 된 늠이 이래요 글쎄!!
ㅋㅋㅋ 저, 지금 자랑질인감유??
조용하던 집안을 들었다가 놨다가......
이 할매 혼쭐을 뺐다가 홀렸다가~
지수 떠나고 나니 절집이 따로 읍네욤!!
ᆞ ᆞ ᆞ
어익후! 눈 쏟아질라! 이노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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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손자, 지수
ㅋㅋ 에미가 사진수정하는 어플로 붙여만든거라네요!!
제가 빵- 터졌에요!!
그 옛날 영낙없는 울 아들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