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차와 우엉조림
우엉조림은 진간장 향이 싫어 촌스럽게 조선가간장과 고춧가루를 넣어 아주 촌스럽게
옛스럽게 졸여보았습니다. 소박한 시골반찬 같습니다.
ㅋ~ 울 집 삼식님, 막걸리 안주로 엑설런트! 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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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용과 김밥용
그러다보니 말리는 양이 겨우 이정도~~
요즘 볕 잘 드는 마루에다 말리는 3일이니 완전 마르는군요.
뭐든 햇볕에 말려야 더 좋다는 건 아시지요?
후라이팬에 약불로 나머지 수분을 날리듯....말리듯 덖어냅니다.
그래야 보관도 용이하고 향기도 더 짙어진답니다.
물론 빛깔도 더 고와지고요!
온 집안에 구수한 향기가 진동합니다.
생각난 김에 일전에 말렸던 칡(갈근)도 꺼내어 다시 한 번 더 덖어주었습니다.
갈근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그렇게나 좋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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